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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9

[목동역 맛집] - 맛은 최고지만 양에 실망한 치킨집 '더후라이팬' 언젠가 치킨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었습니다. 기존 배달식 치킨집이 아닌 안에서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치킨집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 '더 후라이팬'도 그 분위기에 맞게 시장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치킨집이 목동에도 생기고 난 후, 치킨이 먹고 싶다면 이 곳으로 자주 가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치킨이 먹고 싶어서 간 '더 후라이팬' 다이어트 한다고 6개월 정도 만에 간 듯 하네요~ 내부입니다. 나름 분위기 있게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여성들이 좋아한다는 더 후라이팬. How to order? 치킨, 소스, 맥주, 샐러드 고르는 법이 나와있네요~ 소스는 오리지날과 매콤한 양념 소스~ 치킨은 안심과 닭다리살~ 여긴 맥주가 400cc, 700cc로 구분이 돼있습니.. 2011. 6. 25.
포스팅 하던 중 음식점 비밀을 알고난 뒤 찝찝함이 드는 이유 집 근처에 설렁탕을 파는 곳이 있어서 주말에 가끔 찾게 됩니다. 전국 체인점이라 맛집이라 이름 붙이기도 뭐하지만, 가끔가서 먹다보면 그냥 먹을만한 맛 입니다. 가격은 뭐 일반 식당 평균가~ 이 집을 더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김치가 맛있어서 입니다. 숙성김치, 깍두기, 일반 김치 이렇게 3종류가 통에 담겨 있습니다. 아무래도 숙성김치와 깍두기가 설렁탕과의 궁합이 잘 맞는 느낌~ 기다린지 5분도 안되서 나와버린 설렁탕 식사 시간에 큰 솥에다가 끓여놓고 퍼다가 주나봐요~ 바로 김치 셋팅 들어가고~ 숙성 김치와 깍두기를 적당히~ 고기는 그럭저럭 들어가있습니다. 소금 하나에도 고객님의 건강을 생각한다는 신선설농탕. 감동이 밀려드네요. 뭐든지 먹는건 맛있게~ 항상 김치를 얹어서 ㅎㅎ 김치 2차 리필~.. 2011. 6. 24.
가면 속 울고 있는 턱돌이 야구장 다녀온지 1주일이 지났지만,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1주 전 목동구장에서 넥센 경기를 보러 갔었습니다. 야구장이 너무 오랜만이라 마냥 신났습니다. 경기가 진행되고, 5회 초 부터 말로만 듣던 턱돌이가 등장했습니다. 그 유명한 턱돌이를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하데요~:) 왜 턱돌이인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조용하던 넥센 응원석에서 "어~ 턱돌이다~!" 라는 외침과 함께 응원 시작~! "날려버려~" 박수 박수~ 턱돌이가 있어야 넥센은 응원이 되네요... 잠시 내려와 아이들과 기념 사진 촬영까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금세 아이들에게 둘러싸이는 턱돌이. 저도 내려가서 찍고 싶었지만... 왜 어린애들밖에 없는지....ㅋㅋ 넥센의 방어~ 삼진 삼진~ 와우 그라운드에 직접 나가서 선수를 응원하기도 하.. 2011. 6. 18.
목동 맛집 - 야심한 밤, 입에 착~달라붙는 산낙지 '옛날마차' [공감블로그] 갑자기 날이 어두워지는 중 페이스북에 산낙지 사진이 올라왔었습니다. '....' 안되겠다... 사진을 보니 산낙지가 너무 땡겨서 본능을 못이기고 바로 친구를 불러서 산낙지를 먹으러~ 이번에 들어간 곳은 목동오거리 쪽에 있는 '옛날마차' 입니다. 8시 정도에 갔는데 이미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먹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 입니다. 원래 4~5명이서 가면 8가지 안주 스페셜을 시키는데 이번엔 산낙지를~ 가격은 한 접시에 15000원 입니다. 횟집을 안다녀봐서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싼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물회며 고흥 특산물까지 다 파네요..ㅎ 항상 파전을 먼저 줍니다. 무한 리필까지 되는 파전. 기름 범벅이지만 맛은 있습니다. 아래는 조금 먹어버린 사진...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자 꼼지락 꼼지락 거리.. 2011. 6. 17.
어머니가 쓰시던 20년 된 필름 카메라 dslr을 사고, 집에 필름 카메라가 있다는게 생각났습니다. 한 때 어머니가 카메라를 배우기 시작해서 산 카메라들. 하나는 10년 된 니콘, 다른 하나는 20년 된 미놀타 카메라... 케이스가 흔적을 나타내 줍니다. F50 이라는 기종이네요. 아남 니콘 ㅎㅎ 지금봐도 멋있게 생겼네요 ㅎㅎ 그리고 20년이나 된 미놀타 카메라. 저의 어릴 적 사진을 찍어주던 카메라 입니다. 당시 1달 월급보다 비쌌다는 카메라... 이건 정말 오래된 카메라 같죠?ㅎ 니콘 카메라 렌즈를 분리시켜봤습니다. 신기하게 DSLR이랑도 궁합이 맞는군요. 지금 쓰는 기본이랑 뭐가 더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ㅎㅎ 그리고 삼각대... 무게도 무겁도 크기도 정말 큽니다... 좋은건진 모르겠지만 이것도 세월의 흔적이... 어머니가 쓰시던 카메.. 2011. 6. 11.
[니콘/D3100] 충동구매의 참담한 결과물....DSLR 개봉기 드디어 DSLR을 사게 됬습니다~ 카메라 사는데 도움을 주신 솜다리님과 프랭크님 등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터넷으로 사려다가 HI마트에서 할인을 한다길래 69만 8천원에 사게 된 DSLR... 사는데 딱 10분 걸렸습니다... 바디랑 손떨림방지 렌즈 + 4G SD 메모리 + 니콘 가방해서 저 가격이면 싸게 산거 맞나요? 어찌됐건 첫 카메라니 리뷰를... 렌즈 입니다. 이런거 처음이라 신기하더군요 ㅎㅎ 구성품들~ 근데 원래 USB가 없나요..? 바디 입니다.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고 뭔가 포스가....ㅋㅋㄷ 뒷면입니다. 화면이 넓군요~ 렌즈를 장착한 모습~! 이 큰 기기를 들고다닐 일 생각하니... 사고나서 바로 여의도로 직행~ 중간에 맥도날드 들려서 잠시 찍은 사진~ 그리고 한강 사진 아 사진을 정말 수십장.. 2011. 6. 6.
황홀함의 종결점, 강원도 <환선굴> 탐방 촛대바위를 본 후 바로 환선굴로 날라왔습니다. 길이 꼬불꼬불 하더라고요..ㅎ 거리도 꽤 멀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환선굴.. 입장료 대인이 4천원 입니다. 케이블카는 왕복이 5천원 입니다. 환선굴 입구 입니다. 표 검사 안한다고 그냥 들어가시면 안되요~ 나중에 진짜 입구에서 검사합니다~! 여기에 케이블카가 왜있냐고 궁금하신 분들 있을겁니다. 왕복 40~50분 정도 되는 거리를 올라가야되더라고요.. 경사도도 완만하지 않았습니다. 운동 안하신 일행분들 다리 알배겼다고 아우성...ㅎ 케이블카도 완전 급경사네요....ㅎ 올라오니 이런 신선교가 보입니다. 옆에는 폭포수가 있고 다른 길에는 환선굴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하악.... 엄청난 급경사... 케이블카가 보여서 한 컷~ 초록색에 검정색 창문이네요~^^ 드디어.. 2011. 4. 2.
강원도, 동해 바다와 촛대바위 저번 주에 1박 2일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라 그런지 아직 산에는 눈이 녹지 않았습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촛대바위였습니다. 점심에는 평창휴게소에 들려서 해결하였습니다. 역시 휴게소 음식은 라면이 최고봉 아닐까 싶네요...ㅎ 주차장에 차를 새워놓고 올라다보니 위에 기찻길이 있더군요. 실제로 여기에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바다열차가 다닙니다. 나중에 꼭 여자친구와 와보고 싶은 장소입니다. 조각공원이라고 하네요. 구경은 안했지만, 뭔가 대단한 작품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민물에서만 산다는 물고기인데, 바로 옆이 바닷가인데 어떻게 이곳에만 민물이 있는지 참 신기했습니다. 오리도 여러 마리 서식중이였습니다. 오징어를 사서 던져줬는데 정말 잘먹더군요.ㅎㅎ 조금 올라가니 촛대바위.. 2011. 4. 2.
울릉도, 자연이 만든 위대함과 웅장함 우리나라에서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을 표현한 장소를 말하면 외도를 말할 것이고, 자연이 만든 웅장함고 위대함을 말하고 싶다면 울릉도를 말하겠습니다. 제가 울릉도를 갔을때는 태풍의 영향으로 원하는걸 다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울릉도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모든게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졌고 하나 하나가 작품이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울릉도의 특유한 암석으로 만들어진 작품들.. 처음 갔을 때 본 작품입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남해와는 바닷물 색깔이 다른 느낌을 줍니다. 에메랄드 빛이 납니다. 파도의 영향을 만들어진... 저게 풍력발전기인가요? 울릉도에도 있더군요. 성인봉... 태풍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였었습니다. 꼭.. 2011. 3. 28.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의 극치, <외도> 자전거 전국일주를 하면서 제일 아름다운곳을 꼽으라면 외도와 울릉도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여자친구나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오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자신있게 외도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일 아름답기로도 손꼽히는 외도... 사진 50장 꽉 채워서 스크롤 압박이 심할듯 합니다. 그래도 너무 아름다웠고 인상 깊었기에 블로그에 남기겠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기에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2시간 30분이면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할거 다 하면서 외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가는 중간에도 이런 아름다운 곳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배들... 입구에 외도 라고 적혀있습니다. 배값을 제외하고 입장료 8천원을 또 받지만, 절대 돈아깝다는 .. 2011. 3. 27.
드디어 집으로..!, 자전거 전국 일주 - 홍천~서울(15일차) 찜질방에서 나와 앞에 소방서에 맡겨놨던 자전거를 타고 서울로 향하는 길을 떠났습니다. 중간에 이런 다슬기해장국집이 있길래 사먹었네요. 처음 먹어보는건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슬기는 없었다는거...ㅎ 집에 빨리 오고 싶다는 마음에, 서울 오는 길은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이 무작정 달렸었습니다. 여기가 서울 근교와서 찍은 사진인데, 사람도 무지 많고 이뻤습니다.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남에서 자전거 도로를 타고, 안양천을 넘어 드디어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집에와서 옷을 갈아입고 보니, 정말 많이 탔군요... 저게 원상복구 되는데 1달가량 걸렸었습니다. 징그럽다고 놀림도 많이 받았던 사진이네요. 정말 인생에 있어서 한 번쯤은 시도해볼 도전이였습니다.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도 생기고, .. 2011. 3. 26.
민통선을 찍고 홍천으로~ 자전거 전국 일주 - 고성 ~ 홍천(14일차) 이제 자전거 여행에서 텐트에서의 마지막 밤을 지내고, 아침은 3분 카레와 햇반으로 해결~!! 그리고 엉금 엉금 북쪽의 끝인 민통선을 갔습니다. 중간에 동네 아저씨분이 로드를 타고 인사해주셨는데 힘이 났습니다. 민통선 가는 길은 갓길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좀 위험하지만 아침에는 차가 별로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차들이 먼저 피해주는게 얼마나 고맙던지요 ㅎㅎ 1시간 좀 넘게 달리니 민통선이 보였습니다. '여기부터 민통선 입니다' 라는 곳에서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자전거로는 못들어가고 안에 들어가려면 콜택시를 불러야됩니다. 하지만 요금이 어마어마 하다는군요... 그래서 사진이라도 찍으려고 했거만, 군인이 달려와서 바로 막아버렸습니다..ㅠ 결국 아쉬움을 뒤로한 채로 시야가 가려진 후에 인증샷만 이렇.. 201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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