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공유의 맛깔나는 세상

NICE그룹, 갤럭시노트7 배터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아이티엠반도체의 발목


오랜기간 보유하고 있는 종목 NICE그룹.

3만원에 가까운 고점을 찍고 약 50% 정도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생각 외로 많이 하락하였고, 어떤 부분 때문에 하락하는지 생각해봤습니다.

막연히 떨어지는 주식을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을 수는 없고...

추가매수 한지 얼마 안됐지만, 다시 한 번 분석해보고 매도or홀딩을 결정하려고 합니다.


1. 반도체 사업 부분, 아이티엠반도체

nice그룹의 악재 중 하나가 반도체 부분입니다. 

금융 부분은 과점 시장을 통해서 높은 영업이익률로 장사를 잘하고 있는데 반도체가 문제죠.

15년 기준으로 조사해봤습니다.

우선 아이티엠반도체 주주 구성은 나이스홀딩스 : 48.86%, 나혁휘 : 12.71%, 서울전자통신 : 10.1% 그 외 기타 주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속기업에서는 제외됐지만, 49%에 가까운 지분율을 가지고 있으며 나이스홀딩스가 투자한 금액이 상당하죠.

처음 인수했을 때 이후에도 꾸준히 유상증자에 참가하였죠.



제가 조사한 아이티엠반도체 요약 재무제표(개별) 입니다.

15년 기준, 부채비율 240%, 이자보상배수 2.38, 매출채권회전율 5.84, 이자비용 30억이 빠져나가고 있죠.

무엇보다 현금흐름 부분에서도 원활한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를 계속 자금을 투입하면서 가지고 있는게 조금 의아합니다. (제가 매수했던 때 보다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16년 반기 재무제표.



매출액은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아이티엠반도체의 최종 구매자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불황 때문이라고 추측해봤습니다.

아무래도 2차 벤더이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겠죠.

15년 영업이익 흑전에 성공했지만, 당기순이익 적자 부분은 예전에 인수했던 '티모스'의 사업 중단으로 인한 일시적인 부분입니다.


아이티엠반도체의 재무제표 보다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현재 갤럭시노트7가 배터리 문제로 중단이 됐다는 점 입니다.

정확히 문제가 밝혀지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갤럭시노트7 배터리 문제 원인이 아이티엠반도체 제품에 있다면, 사업 지속성에 대해 의구심이 품어집니다.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팩, POC, PMT까지 만들어 납품을 하였습니다.


물론 검수하고 구매 결정하는 삼성전자와 삼성SDI에서 놓쳤던 부분이 있었건, 없었던 그 원인이 아이티엠반도체에게 돌아간다면, 과연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과거에 애플 납입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현재는 있는지 없는지 제가 얻는 자료로는 한계가 있네요)


추정이지만, NICE그룹에서 아이티엠반도체를 인수했던 이유는 관련 시장 성장과 아이티엠반도체의 기술력을 통해 코스닥 상장 요건에 맞춰놓고, 차익 실현을 원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16년도에 아이티엠반도체 상장을 한다고 했지만, 상장은 올해 물건너 간 듯 싶습니다.


아쉽게도 NICE그룹은 반도체 사업 부분으로 인해, 금융회사 부분의 이익을 다 집어삼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호황일 때는 좋지만, 불황이거나 기술 부분에 문제가 있으면 업다운이 큰게 관련 산업이니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자잘한 리스크 제외하고(제4신평, 나이스정보통신 수수료 정률제 등) 아이엠티반도체는 NICE그룹에 일정 부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미 NICE홀딩스는 반도체 투자로 인해 손실을 본 경험이 있는데, 이번엔 어떻게 결론이 날지...

우선 저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파 원인과 3분기 실적 지켜보고 매도 or 홀딩 결정하려고 합니다.

잠시 짬을 내서 써봤는데, 혹시나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다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신고

Comment +0

주식 포트폴리오 점검, NICE홀딩스, 브리지텍, 큐리언트 추가 매수


16년 2월에 첫 포트폴리오(1월 초 기준)  리뷰를 쓰면서, 매달 올리면서 스스로 점검도 해보고자 했지만..

회사 업무도 해야되고, 이것 저것 해야될 일이 많아서 이제서야 올려보게 됩니다.

한 번씩 이런 글을 써줘야 내 종목에 대해 다시 한 번 공부하게 되고 좋더라구요.

한 기업을 완벽히 분석할 수 있는 실력은 안되지만, 내가 산 종목에 대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을 만큼 공부하고, 주식 매입 전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알아봅니다.

4~6월 사이에 회사 동료들과 주식 얘기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매수했던 종목들이 있었구요.

큰 손실을 보고 매도했던 크라운제과, 아직도 손실상태로 있는 영진약품..

손절매에 대한 생각이 없으니, 매도 타이밍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 사이 주식 관련해서는 월가의 영웅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정말 훌륭한 책이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지더군요.


각설하고, 2월 이후 포트폴리오 변화입니다.




매도 종목 : 2월에 올린 글을 보니 중앙백신 빼고 팔야야겠다고 생각한 종목은 다 팔아버렸네요.

1. 진양화학 : 테마 열풍으로 인해 급등하여 매도하였습니다. 제가 팔고 나니 더 오르더라구요.

                 보유기간 대비 배당수익금 포함하여 어느 정도 이익이 났기 때문에 아쉬움 없습니다.


2. 중앙백신 :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던 종목이였는데, 제가 판 가격보다 2배 오른 종목입니다.

                 제가 중앙백신에 대해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고, 동물백신 시장에 대해 시장성 자체를 폄하했던 종목입니다.

                 장기간 보유하고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 종목이네요.


3. 브리지텍 : 역시 좋은 기업이지만, 고점에서 매도하였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기 위해 매도하였습니다. 


4. 씨케이에이치 : 봐도 봐도 답이 없는 종목입니다. 매수했을 때 뭐에 휩쓸려서 했는지...



매수 및 추가매수 종목

1. NICE : 추가매수 하였습니다. 아직 기업가치에 대한 훼손될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계열사 매도한 자금으로 어디에 투자할지...

           개인적으로 NICE그룹 회사 자체를 좋아하고, 회장의 추진력을 믿고 있습니다. 반도체쪽으로만 너무 안커졌으면 좋겠습니다.

           평단가 12000원에서 14500원정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2. 큐리언트 : 올 4월쯤에 매수하였습니다. 지금 보면 고점에 매수하였고, 아직까지 손실이 있는 상태입니다. 

                한미약품 사태와 함께 어렵게 올라왔던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했습니다. 

                관련 업계에 종사하다 보니 신약 개발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만, IR자료를 살펴보면 큐리언트가 빅파마나 경쟁업체에 비해 

                많이 올라와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적 보다는 기대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하이리스크 종목인 만큼, 꾸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에 많이 휩쓸릴거 같고, 계약 관련 공시가 늦어지는 감이 있습니다만, 일단 결과를 지켜보려고 합니다.


3. 삼지전자 : 올초에 손절매하고 매수한 종목이 삼지전자인데, 반기문 테마를 타버렸네요.. 수익이 나서 좋지만, 추가매수를 놓쳐버렸네요.

                 아직까지도 기업 가치에 비해 저평가 돼있다고 생각합니다.  카카오, 인바디에 이어서 종목 분석 리뷰를 올릴 예정이기도 한 종목입니다. 


4. 네오티스 : 배당 및 회사 관계자의 매수(월가의 영웅 중요한 숫자 중 하나죠), 회사의 기술력 등의 이유로 추가매수를 하였습니다.



그 외....영진약품과 한국주강은 회사 사람들에게 휩쓸려 매수한 종목입니다. 

한국주강 같은 경우 자산주라고 생각되서 홀딩 중이고, 영진약품은 왜 저 가격에 잡았는지..지금 봐도 이해가 되질 않네요. 크라운제과와 함께 엄청난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이너스 된 종목들의 경우 농우바이오, 카카오는 원래 장기투자 예정이였고, 휴메딕스는 자사주 매입 및 관계자 매수, 공장 증설로 인해 홀딩 중 입니다. 증권사 목표가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에 매수를 하였고 다시 저 가격이 올지 모르겠지만, 비중도 큰 편이 아니라 결과를 지켜보려고 합니다.


포트폴리오상 최초 매수일은 14년으로 되어 있지만, 주식은 07년도부터 계속해 왔습니다.

손익 및 손절을 계산해보니 채권수익률 보다 조금 높게 나오더라구요. 그 동안 뇌동매매만 아니였으면, 큰 손실 없이 이익이 꽤 남았을 것이고, 그런 실수를 올해 또 반복해서 스스로가 실망스럽네요. 

처음에는 귀담아 듣지도 않다가 수시로 카톡으로 정보 공유 및 얘기를 통해 저도 모르게 흔들렸습니다.

이번의 큰 손실은 다시는 이런 실수를 번복하지 않도록 스스로 내공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네요.

혹시나 이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도 마음 편안한 장기투자를 하시려면 남의 말 보다는 스스로 기업을 믿을 수 있도록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신고

Comment +4

인바디 주가 하락, 고평가 논란 속에서 다시 한 번 짚어보기


인바디. 참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법인명이 바이오스페이스 때 부터 보유하고 있었고, 아직도 들고 있는 주식입니다.

매수단가로는 포트폴리오 중 중위권에 있지만, 수익률로 인해 상위권에 위치한 종목이죠.

인바디 주가는 제 기억으로 6만원 가까이 갔다가, 최근 3만5천원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수익권이지만, 고성장주로 분류되는 인바디 같은 주식은 언제 폭락할지 모르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16년 분기, 반기 보고서 기준으로 per30가까이 되는 고평가 주식으로서 잘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워낙 급하게 올라오고, 고점에서 많이 떨어진 종목이라 15년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매수 이유와 앞으로 포지션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합니다.


먼저 사업 부분입니다.


현재 인바디의 경우 체성분분석기가 수익의 90%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 정도로 체성분분석기 전문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특정 부분 매출이 집중되어 있다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되는데요.

인바디의 경우는 시장 자체가 계속 성장중에 있고, 초기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확보, 검증된 기술력으로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장점은 인바디가 사업다각화가 아닌 체성분분석기 제품에 집중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더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바디밴드의 경우 내수 보다는 해외 매출이 큽니다.


인바디 16년 1분기 매출액 중 30%에 가까운 금액이 인바디밴드였습니다. 물론 차이나암웨이에서 사가지고 간 금액이 절반이 넘어버리지만, 

시장 자체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가형으로 핏빗, 저가형으로 미밴드2 같은 경쟁자들이 있다는 점이 리스크 입니다.

아직 핏빗이나 인바디밴드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후기나 주변 지인들 말을 들어보면 인바디밴드 보다는 핏빗에 점수를 더 주고 있더라구요.

더군다나 삼성과 애플에서 나오는 웨어러블 기기와도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죠.

여기서 인바디밴드가 얼마나 경쟁력 있을지 의문입니다. 

인바디가 트렌드를 따라 1. 인바디밴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경쟁력을 확보할지 , 2. 인바디 측정기에 집중을 해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더 확대할지 궁금합니다.

1번 같은 경우는 웨어러블기기 자체가 스마트폰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애플과 삼성에서 제대로 치고 나오면 매우 위태로울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체성분측정기기와 웨어러블 시장 자체가 확대하고 있으니 시장 성장률과 인바디 점유율 성장률 비교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업보고서 상 내수 가격 증가는 고사양 제품 판매 증가 등에 따른 것이고, 수출의 경우는 환율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고사양 제품 판매는 마진이 더 높기 때문에 주주로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인바디의 지역별 판매를 보면, 내수시장에 비해 수출분 비중이 상당히 큰데요.

환율하락에 매출이 일정 부분 영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인 리스크를 떠나, 전반적으로 해외 수출이 아주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 입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이 소비력 높은 G2에서의 성장률이 아주 돋보입니다.



다음은 재무제표 중 손익계산서 입니다. 


인바디의 실적호조는 재묘제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대충 봐도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주당순이익이 14년에서 15년 동안 100%가 올랐고, 영업이익률 30% 육박, ROE 20% 이상의 아주 매력적인 기업입니다.

제가 조사했을 때 시가총액 5,056억으로 PER가 30 정도, PBR 6.86, 동종업계를 비교하면 고평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타 의료기기업체 PER나 PBR을 생각하면 인바디는 양호한 수준이죠. 




인바디의 재무제표 중 현금흐름표 부분을 보면 이자수취 항목은 있고, 이자 지급 부분은 없는데요.

실질적으로 부채비율이 10% 미만에 그 역시 매입채무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금융부채가 거의 없는 아주 건전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캡쳐를 다 못했지만, 영업 +, 투자 -, 재무- 의 전형적인 투자도 열심히 하고 영업현금흐름도 좋은 성장하는 기업입니다.

재고, 매출채권 비중도 높지 않고 매출채권 회전일이 52일로 아주 양호하기 때문에 우량한 영업현금흐름을 보이고 있죠.

제약회사에서 관련업을 하는 입장에서 매출채권 회전일 52일이면 아주 양호한 수치입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시장에서의 포지션 우위도 예상해볼 수 있죠.

또한, 대부분 고객이 개인 보다는 학교나 대학병원, 한의원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부실채권도 적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바디의 포지션은?

제 포트폴리오에서 인바디는 3만5천원 언저리 올 때 마다 추가매수를 할 예정입니다. 시장 자체가 워낙 좋고, 인바디의 기술력을 믿고 있기 때문이죠.

자동화 점검 도입 전, 인바디 체성분분석기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인바디에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인바디 주주라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세계에서 인정받는 강소기업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되구요.

또한, 얼마 전 인바디 초봉 인상 기사를 봤는데 숫자상으로는 대기업 수준으로 주는거 같더라구요. 인건비 상승은 단기적으로 재무제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퇴사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속되는 해외법인 확장, 인정받는 기술력, 장기경쟁력 확보, 헬스케어 시장 성장, 우량한 재무제표가 추가매수 이유이며, 앞으로 성장률과 점유율 체크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신고

Comment +0

카카오 주가 하락, 반등의 기회는 있을까?


올해 시총 상위권 코스닥 종목 중 많이 빠진 종목 하나가 '카카오' 입니다.

우선 카카오는 제가 연초에 매수했던 종목으로, 제 포트폴리오 중 비중이 4번째 입니다.

연초 11만~12만원에서 왔다 갔다 하더니, 멜론 인수 이후 현재 8만원 이하까지 떨어졌다가 살짝 반등이 일어났습니다.

그 동안 카카오에서 o2o쪽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구요.

기관투자자들은 이런 사업들을 긍정 보다는 부정적인 눈길로 보고 있습니다.

주가가 떨어지다 보니, 저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 부정적으로 보게 되고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1. 카카오, 주가하락의 이유는 무엇인가?

부정적인 재무제표

다음은 카카오에 인수되기 전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여줬습니다. 30% 이상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4년 카카오의 경우 다음 인수 및 로엔 인수를 통한 외형확장에는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수치로도 보여지는데, 매출액으로 13~15년 100% 성장을 해왔습니다.

다만, 로엔 부분을 제외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부분에서는 올해 실적분까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때문인데요.


로엔 부분을 제외하면 과도한 마케팅 비용 및 로엔 인수로 인한 차입금으로 인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기대치에 비해 못나왔습니다.

네이버 역시 같은 산업군으로서 3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보여주는데, 네이버는 현재까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고, 

카카오는 영업이익률이 9%대로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 영업이익률은 제조업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영업이익률인데, 이는 비즈니스 안정화가 되면 회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과연 이 투자가 언제까지 할 것이며, 언제 안정화 될지가 될지 의문이죠.


재무적으로는 부정적, 진행하는 사업 부분은?

(1) o2서비스

현재 카카오에서 최우선적으로 밀고 있는 사업은 O2O 사업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O2O사업은 현재 골목상권침해 논란과 맞물려 소송 문제도 걸려있고, 당장 수익이 날 수 있는 사업은 아닙니다.

이미 대규모 적자를 본 기업들도 많고, 획기적인 o2o서비스로 시장 지배력을 갖춘 우아한형제들 역시 6년만에 흑전을 했습니다. O2O사업은 리스크가 매우 큰 사업입니다.

그래도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장밋빛 전망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인데요, 현재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이 되는 세상에서 o2o는 카카오와 같은 기업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됐건 시장에서는 당장의 수익이 아닌 투자로 인해 현금만 깍아먹는 서비스를 문어발식으로 확장하고 있으니 부정적으로 보고 줄기차게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 게임 부분

o2o와 함께 카카오에서 키우고 있는 사업 분야가 게임 부분 입니다. 기존의 엔진을 카카오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점차 영역 확대 중에 있습니다.

저는 아직 해보지는 못했지만, 친구가 검은사막에 완전 빠져있더군요. 엄청 잘 만든 게임이고, 중독성이 심하다고 합니다.

우선 게임은 중소 게임 업체에 마케팅, 인프라 등을 제공하고 수익을 쉐어하는 방식, 지분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o2o 서비스에 비해 게임은 사업성이 밝다고 생각하지만, 대형 게임사의 경우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여 게임을 출시하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대작을 놓치게 되면 이 역시 시장 점유율을 빼앗길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3) 기타

이 외에도 뮤직, 웹툰, 웹소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캐릭터 사업이나 웹툰 사업, 뮤직 등 기타 부분의 사업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매출 비중은 미미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매출 비중이 큰 본업인 광고 수입부분에서의 매출 하락과 o2o 사업 리스크가 맞물려 주가가 끊임없이 하락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다음의 이것 저것 제대로 준비도 안한 뒤, 출시를 하고 후발 주자인 네이버에게 시장까지 빼앗긴 서비스들이 정말 많죠.

예전에 듣기로는 이러한 문제는 다음 내부의 조직 문화의 특징이라고도 합니다. 캠프와 같은 서비스를 보면 잘 아실겁니다.

합병 후 사업성이 좋지 않은 사업들도 정리되면서 클라우드와 같은 서비스들은 사라져 버리고..현재는 모바일 중심으로 확실히 개편하려고 하는 듯 합니다. 


2.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 주가에 희망을 걸 부분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창출, 로엔 인수 후의 새로운 서비스, o2o 등 큰 그림은 보여지는데 이것이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이 될지, 아니면 당장의 숭익은 나지 않지만,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볼 지표가 나올지가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카카오톡을 활용한 서비스 중 카톡채널은 계속 uv가 증가추세이며, 인터넷뱅킹 출시 후 카카오페이와 같은 서비스는 더욱 더 활발해 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떨어졌지만, 일단 전 매도가 아닌 인터넷뱅킹 성과가 나오는 시점까지 홀딩 하려고 합니다.

그 정도 시점까지 가면 현재 펼쳐진 사업들의 사업성이 확인이 되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장의 수급은 너무나 좋지 않고, 차트는 어디가 바닥일지 모를 정도로 떨어지고 있지만, 좋은 컨텐츠를 선별하며 모바일 퍼스트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카카오.

이미 늦어버린 포털을 뒤로 미루고, 모바일로 집중하는 카카오, 줄어드는 광고매출을 어떻게 커버할지,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o2o 서비스를 어떤 식으로 해결해갈지 지켜보면서 대응해 나가야 될거 같습니다. 

주주로서 또 여러 가지 사업을 출시하고, 끝까지 승부하지 않아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그런 예전의 과오, 기회를 버리는 그런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신고

Comment +3

  • 다음을 통해 블로그가 노출되는 입장으로서 갠적으로 카카오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네요

  • 즐겁고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평범한 홍길동 2016.10.08 21:15 신고

    카카오톡은 사업을 하는것이 아니라 숫가락하나언저 동네상권의 어려운 사람들의 생각은 하지 않은 이런 기업은 결코 좋은 기업의 이미지는 아닌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말로는 그럴듯 한 느낌으로 포장은 하고 있으나 . 조금 경쟁력 있는 사업개발에 열을 쏟아야 하지않을까요ㆍ

2016년 주식 포트폴리오, 카카오&삼지전자 매수와 반성할 점



주식을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지금까지 기록으로 남긴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작년부터 에버노트로 매매기록일지에는 기록을 하였었고, 어떤 종목을 왜 샀는지, 왜 팔았는지에 대해 남긴 적이 한 번도 없었죠.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매월 한 번씩, 아니면 1년에 한 번씩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참고로 전 매매회전율이 높은 편이 아니고, 한 번 사면 장기로 가지고 있는 편 입니다.

아마 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유럽발 위기 전까지 1달에 한 번씩은 종목교체를 하고 샀다 팔았다를 했었는데요.

유럽발 위기를 겪으면서 공인인증서를 삭제하고 2년 동안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다시 잔고를 봤었고..생각보다 결과가 좋아서 매매스타일이 조금 바꿨습니다.




2016년 1월 3일 기준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아차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대제철이랑 금호석유를 왜이리 오래 가지고 있었을까, 2015년에 현대중공업이 저점이라는 생각에 들어갔다가 -50% 넘게 손해보고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현대제철이랑 금호석유는 보유한지가 오래되었고,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크지 않아서 신경을 덜쓰고 그냥 언젠간 반등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들고있다가 내가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으로 아주 뒤늦게 뼈 아픈 수익률로 매도를 했습니다.

아직까지 그런 종목들이 몇 개 보이는데, 비중이 워낙 작고 아직 재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홀딩 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보유 종목을 간단히 살펴보면. 

1. 한국쉘석유 : 주식을 처음 접했을 때 부터 샀다 팔았다 하다가 40만원에 매수를 하고 계속 가지고 있는 주식입니다. 앞으로도 쭉 가지고 있을 생각입니다.

19만원, 20만원대, 30만원대에서 끝나려나 했는데 배당주 바람이 불었을 때 60만원까지 찍고 현재 40만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배당주 중 가장 좋아하는 종목입니다.


2. NICE : 사업포트폴리오가 다양하고, 배당금이나 자사주매입은 하지 않고 끊임없이 M&A를 시도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종속회사로 NICE평가정보, 한국전자금융 등 18개의 기업이 있습니다. 작년에 3만원 약 2배 정도 주가가 오르고, 다시 1만원후반대에서 2만원초반대로 주가의 등락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드사와 VAN사와의 문제, 제4신용평가정보설립이라는 리스크가 있지만, 현실화 단계도 아니고 리스크 보다는 다양한 사업군에서 발생되는 시너지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3. 강원랜드 : 주주할인을 위해 1주 매수


인바디, 휴메딕스는 헬스케어 관련주로 인바디, 필러 확장에 따른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했고, 브리지텍은 배당을 보고 매수를 했는데 인터넷은행 테마가 불면서 3천원 후반~4천원대에서 놀던 주가가 7천원까지 찍고 다시 5천원대로 내려 앉았습니다. 브리지텍은 7천만원에서 절반 매도 후 절반 보유 중 입니다. 

세 종목 다 실적이 아주 잘 나오고 있습니다.

농우바이오, 중앙백신은 장기보유, 네오티스와 진양화학은 배당을 보고 매수를 했는데 경쟁기업, 산업환경 리스크로 인해 실적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네오티스와 진양화학은 홀딩을 할 것인지 매도를 할 것인지 금년 하반기 내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씨케이에이치는 중국관련주 정찰주로 보내놓은 녀석인데 실적 대비 여러 문제로 인해 주가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워낙 비중이 적다보니 홀딩 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대부분 주식들은 현재 2~3년 이상 보유하고 있는 주식들 입니다. 

비중은 NICE > 인바디 > 농우바이오 순으로 비중이 크고 나머지는 다 비슷비슷한 수준입니다.

다행히 NICE와 인바디 덕분에 수익률이 꽤나 괜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농우바이오도 오랜기간 빌빌거리다가 다시 올라오고 있구요.

그리고 2015년도 실현손익은 조이시티 +11%, 브리지텍 절반 +56%, 경봉 +7.5% 로 마무리 했습니다.

조이시티는 조금 중장기로 가져갔으면 1루타 이상 쳤을텐데, 게임주에 워낙 확신이 없어서 얼마 못가서 매도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현대제철이랑 금호석유 주식을 매도한 금액으로 카카오랑 삼지전자를 매수했습니다.

재무제표는 언제든 찾아볼 수 있으니 투자아이디어를 기록해놓으려 합니다.



(1) 카카오 

카카오는 로엔 인수 전에 매입을 했는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한 페이결제, 높은 영업이익률 등이 투자 아이디어 입니다. 

특히 카카오의 주 수익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광고시장, 게임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산업입니다.

항상 1등 기업에 투자를 해야되지만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고 어떻게 변신을 할지 기대가 되기 때문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다음을 주로 이용하는데, 카카오톡과 다음 메인의 변화도 눈에 돋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카카오를 통한 캐쉬, 캐릭터 장사 등 요즘 매장에 가면 카카오 웹툰, 이모티콘 피규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얼마나 캐쉬카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될거 같은데, 현재 관련 시장이 성장세인 부분을 감안하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또한 인터넷뱅킹 선정도 있었구요.


문제는 이번 카카오의 로엔 인수입니다.

카카오를 매수하고 3일 뒤에 로엔 인수 공시가 나와서 당혹스러웠습니다.

시장에서 나쁘게 반응하지는 않지만, 유상증자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20%의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한만큼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느냐에서 의문점이 생깁니다. 

다음과 카카오의 내부문화가 완전히 합쳐지지 않았으면 또 이것 저것 출시하고 접는게 아닌가 라는 의문점도 들고, 카카오톡이 해외시장에서는 실패를 했는데 음악을 통해 어떤 서비스를 창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과연 내수중심의 카카오가 로엔을 인수하면서 라인과 같이 글로벌적으로 매출을 일으킬지, 아니면 또 이것 저것 서비스를 내놓다가 아무도 모르게 없어질건지..

다음과 카카오 차원에서 음원이라는 서비스가 충분히 매력적이고, 더군다나 로엔이 거의 반독점적인 위치에 있다는 장점, 그리고 김범수 의장의 실력과 과감한 투자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인지...아니면 리스크에 더 비중을 실어야 할지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2) 삼지전자 

2015년 4월쯤 보고 있을 때부터 들어갔어야 하는 종목인데, 현금부족으로 인해 5000원 초반대에서 매입을 하고 있습니다. 

주 사업은 통신장치가 비중이 크고, 그 다음은 2차전지 입니다. 

통신장치는 점점 빨라지고 많은 트래픽이 요구되는 컨텐츠 확대, 2차전지 충방전장치는 삼지전자에서 시작한지 얼마 안되기 때문에 미미하지만,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등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키포인트는 에스에이엠티라는 지분 50% 인수입니다. 에스에이엠티는 키코 대규모 손실로 인해 관리절차를 밟았지만, 현재 자회사 to-top으로 인해 꾸준히 매출 성장세에 있습니다. 

인수 때문에 확 증가한 부채 역시 부담없이 상환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여집니다. 계속 성장세를 이어가면 좋은 성과가 나올거라고 생각을 해서 매수를 결정했습니다.

삼지전자는 지속적으로 추가매수를 할 예정입니다.


올해 워렌버핏의 주주서한과 박회계사의 재무제표분석법 책을 사면서 다시 주식에 대한 철학을 재정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 장이 좋지 않지만, 헬스케어, 바이오주식들은 텐배가가 나온 종목도 있고 끝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날라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은 내수부진과 세계경제침체로 인해 빌빌거리고 있죠. 코스피 지수는 하락하는데 바이오와 헬스케어는 이제 주도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에 잘나갔던 차화정처럼요.

이럴 때 일수록 다시금 나만의 투자철학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너무 휩쓸리지 않도록 다짐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신고

Comment +0




코스피가 2000선이 붕괴가 되고 1950선 밑으로 하락한 지금.

아주 적은 돈이지만, 주식을 갖고 있으니까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아무튼 이 글은 분석하는 것도 아니고 현재 심리를 끄적 끄적 적어보려고 하는데,

계좌 상태는 목요일까지는 그래도 + 였는데, 금요일 날 폭락으로 인해 파란불....

보유 종목을 적어보자면,

제일 오래 가지고 있고 비중이 가장 높은 주식 한국쉘석유. 아마 정말 큰 돈이 필요한거 아니면 팔 일 은 없을거 같다. 외국인 비중도 65%까지 갔다가 현재는 63%대로 떨어지긴 했는데 정말 안전한 주식이라고 믿고 무엇보다 배당이 너무나 짭짤하다. 모은다 모은다 했는데 몇 달 전부터 이상하게 선뜻 매수 주문을 하기는 겁난다.  

그리고 애경유화, 고려아연, 심텍, 현대제철, 테크노세미켐 순으로 보유를 하고 있는데, 돈은 쥐뿔도 없으면서 이렇게 분산투자를 해놓은건 참...답이 없다...뭐 공부하는 셈 치고 하는거니까.
테크노세미켐은 한 번 털고 다시 들어갔는데 정말 좋은 주식인건 분명한 듯 하다. 가끔가다 누가 장난을 치는지 하한가 갔다가 다시 +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매력적인 종목. 돈 생기는 대로 계속 들어가고 싶은 종목. 그리고 오늘 나머지 종목 시세를 확인을 했는데 정말 답이 안나오게 큰 폭으로 떨어졌었구나... 

아무튼 한국쉘석유로 인해 계좌에 파란불이 들어온 적이 없었는데, 결국 파란불이....
거시적인 요인이 불안 불안해지니까 사람 심리도 불안해지고, 결국엔 금요일에는 개미들까지 투매를 하면서 더 큰 폭으로 떨어졌고...

언론에서도 2008년 금융위기 재현하나 어땠나 식으로 기사를 쏟아내고, 심지어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까지... 이로써 개인들의 심리는 더 불안 불안해 지고 있다. 미리 털었던 사람들은 현금 보유로 저가매수 기회 노리겠고, 갖고 있는 사람은 패닉상태거나 나 처럼 될대로 되라 라는 마인드인 분들도 있을거 같고...

아무튼 현재 정말 전세계적으로 주가가 폭락을 하니 전문가가 아닌 이상 가슴이 한 번 쯤은 출렁거렸을 법 하다. 이건 연일 급락에 이곳 저곳에서 악재를 쏟아내고 있으니... 파생 들어간 사람들은 큰 돈을 벌거나 아니면 쪽박을 차던가 둘 중에 하나...



아 그리고 이름 모를 모임에 참석을 했었는데 재미도 있고 정말 많이 주워담을 수 있었던 자리였다.
 실무에 있는 분들도 계셨고, 뭐 주식 관련 모임인거 같기도 하고 친목 모임인거 같기도 한 모임. 

술 먹기 전에는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로 워밍업~
 

 


처음에 먹었던 음식은 숙주삼겹살인데 진짜 맛있었던 집.




그리고 여기가 진짜 최고였는데, 서초동연가에서 먹은 육사시미와 육회는 정말 미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주었다... 메뉴판을 봤을 때 가격이 무지하게 비쌌던걸로 기억은 하는데 양도 얼마 없었지만 맛은 정말 최고 ~!


그리고 마무리 3차는 강남에 있는 호프집.
맥주잔이 와인잔으로 나왔던 독특한 집. 



어찌됐건 버스가 끊겨서 택시타고 집으로... 강남에서 택시 타본 적 처음이였는데 역시 택시 타고 다닐 거리는 절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된 하루...
아무튼 이번 모임에 있던 분들은 다들 경제랑 주식에 관해서는 관심있고 정말 해박한 분들이라 모르는 내용이라도 일단 듣고 있으면 도움이 됐고, 재밌었던 자리.


간만에 글을 이렇게 써보네요 ~ㅎㅎ 일요일이고 주가도 떨어지고 처음으로 저런 모임에 간 경험도 있고 해서... 리뷰 보다는 그냥 일기장 형식으로 간단히 써봤습니다~

내일부터 또 비가 내린다는데, 이번에는 큰 피해가 없길 빌며 마치겠습니다 ㅎㅎ 

 

신고

Comment +23

저번 주 주식시장을 짚어보면 변동성이 심한 장세였습니다.
하루에 100p이상이 등락을 보이고, 상승에 하락에 반전을 연속해서 하는 장세였는데요, 이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들 물량이 많이 털렸을거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심리적인 변화가 많았었습니다. 다행히 그때 일이 너무 바빠서 시황을 안보고 있었던게 고마웠을 정도였으니까요.
주식시장에 돌발 악재가 발생하게 되면 누구나 심리적 공황을 겪게 됩니다. 이번 일본 대참사 같은 경우는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발생했고, 이런 큰 자연재해가 바로 옆나라에서 발생을 했기에 개인투자자들의 심리적 공황 사태가 더욱 더 컸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아마 이런 생각을 하실 겁니다. '아 이제 폭락의 시작이구나. 20일선 무너졌고, 60일선 무너지고120일 선도 눈앞이네', '외국인들도 파니깐 나도 팔아야지' 등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실겁니다. 또한 이런 장에서는 테마주나 해당 악재에 대한 수혜주가 급등을 하기에, 돈에 여유가 있으신분들이 아니라면 자신의 보유 종목을 내던지고, 종목 갈아타기를 하실 겁니다.
그리고 좀 자신있으시다 하신분들은 선물 옵션을 통해 자신의 수익을 극대화 하려는 전략을 펼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어제 기사에 이런 내용의 기사가 떴습니다. '개인투자자들 옵션투자로 자금을 날렸다'
라는 내용의 기사가 떴었습니다. 결국 이번 장세에서 돈을 번 개인투자자들은 거의 없다 이거죠.
현물에서도 물량 털리고, 파생에서도 털리고...

그래서 우리가 필요한 것은 기다림의 미학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저의 예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주중에는 회사일 때문에 시황을 보기가 힘듭니다. 퇴근할때 쯤 종가확인 정도 하는게 대부분이죠. 만약, 저 또한 일본 악재가 터졌을 때 계속 모니터만 보고 있었다면 물량을 내던질 수도 있었겠다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급락을 하였고, 잔고에서 수익률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끝이 안보이는 하락이 올까 라는 두려움 때문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언제 그런게 있었냐는 듯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지수의 상승에는 종목 차별화가 있었긴 하지만, 대부분의 종목은 어느 정도 제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항상 북한 사태나 자연 재해 등 돌발사태는 심하지 않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있습니다. 항상 효율시장가설론을 생각하시면서 투자를 하면서 단기악재에는 기다림의 미학으로 대처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기회비용 운운하시면서 종목 갈아타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가가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기간이 얼마가 걸릴지 모르기 때문이죠.
이번 폭락장에서 폭락하기 전에 팔고, 폭락했을 때 저가매수할껄 이런 생각은 많이 하지만 사람의 심리상 그런 방법은 쉽지가 않습니다. 또한 한다고 해도 종목 갈아타기를 한다고해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투자금이 100만원인데 손실이 50%나서 손절매하고 재투자 한다고 하면 원금을 찾기위해서는 100%의 수익률을 요구합니다. 이런 종목을 발굴하기가 쉽고, 장이 따라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시장은 그렇지 않고, 언제 주도주가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서브프라임 사태나 9.11 테러때도 폭락을 하던 것이 몇 년 후에 다시 제자리에 돌아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 재투자를 하면서 수익을 낸 분들이 몇 분이나 되실까 궁금합니다.
단타를 하면서 대박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결국 큰손들의 움직임에 의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꾸준히 배당을 주는 종목을 찾고 향후 전망성이 좋은 우량주를 찾아서 보유하는 전략이 큰 수익을 안겨주는 거라 생각이 됩니다.

마지막 하나, 우리는 언제 다시 국제 투기꾼들의 세력에 놀아날지 모릅니다.
IMF, 일본 경제 거품, 중동 전쟁 등 모든 것들이 국제 투기 세력에 의해서 조작될 정도로 치밀하고 교활한 조직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심리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저작자 표시
신고

Comment +1

  • http://www,Topics related articles:


    http://www.onlivingtv.com/563 复件 (15) 韩

    .saclongchamle,Topics related articles:


    http://www.lifelogger.co.kr/m/post/view/id/725 复件 (2) 韩

    .com/ http://www,Topics related articles:


    http://frostwyrm.tistory.com/m/post/comments/id/72 复件 (15) 韩

    .cheaptomsshoesl.com/

우리나라에는 SKT, KT, LGU+의 3개의 통신사가 있습니다. 특성상 독과점시장인 통신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현금보유율과 막대한 이익창출, 고배당과 경기방어주로 사랑을 받아온 통신주들.
하지만, 현재는 제4이동통신사 등장, 과도한 경쟁, 지나친 마케팅 비용, 정부의 통신요금 압박으로 인하여 투자자들이 이탈하면서 주가는 끝도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고배당주에 들어가는 실수
흔히 SKT나 KT는 고배당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배당률이 높다해도 주가가 떨어져버리면 소용이 없습니다. 배당 받겠다고 들어가서 묶혀놨다가 오히려 -수익률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게 이 두 기업입니다.
저 또한 SKT 주식을 2년간 보유했었는데, 결국 손절매를 하고 보니 배당을 받아도 세금을 때고나니 마이너스 더군요.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눈물나더군요..

과도한 경쟁
현재 통신사에서는 조금이라도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제 살 깍아먹는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물론 자기 손해보는 짓은 안하고 아직도 통신비가 비싸긴 비쌉니다). 마케팅 비용은 점차적으로 올라가고, 점점 수익구조는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LGU+는 4G망이 나와도 SKT랑 KT과의 경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제4통신사가 등장하게 되면 통신사들의 경쟁이 심해져 결국 제 살 파먹기가 될겁니다.

떨어지는 칼날
주가를 보시면 급락을 하였습니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말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것은 절대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넘을 수 없는 악재가 차곡 차곡 쌓여져 있고, 미래의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은 기업의 주가가 싸다고 저가 매수 기회라고 볼 수 없죠.
가뜩이나 정부에서 나서서 통신비 인하까지 나섰는데, 득이 될게 하나 없습니다.

스마트폰의 등장
스마트폰은 과도한 통신비로 통신사들에게 현금보따리를 선물해줄 듯 하지만,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오히려 통신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본료는 높게 책정이 되있지만, 초과요금 발생이 줄어듭니다. 쏟아져나오는 무료통화 어플과 카카오톡 같은 무료 메신저 앱 등으로 인하여 오히려 사용자들은 문자와 통화가 남는다고 기본료 인하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3g무제한이 언제까지 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또한 수익성악화로 진행되었습니다.

통신주들의 경향을 보면 배당시즌을 앞두고 반짝했다가, 다시 배당락과 수익성악화로 인하여 급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시점을 못맞추면 배당받은 것을 고스란히 반납하게 됩니다.
현재 장기보유자들은 아마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률이 됬을겁니다. skt는 그나마 15만원선을 지키고는 있지만 kt와 lgu+는 끝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경쟁이 계속되고, 큼직큼직한 악재가 남아있는 이상 통신주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SKT 1년 주가

                         KT 1년 주가                                                 LGU+ 1년 주가             
 
 


저작자 표시
신고

Comment +8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국쉘석유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1주당 16000원, 시가 배당률 6.5%입니다~~ 먼저 저가에 사셨던 분들은 수익률이 더 높으시겠네요~
작년보다 낮아서 아쉽지만, 이번에는 영업이익이 작년대비 떨어진 비율을 봐서는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 예전같은 매력은 조금 사그라 들었죠.
먼저 축하드립니다~:)
코스피가 최근 급락을 하고 외국인들이 왕창 빠져나가는 동안 한국쉘석유는 조금 떨어지긴 했어도, 외국인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매수를 해주고 있네요.
이러다 배당금 외국인이 다 챙겨가게 생겼습니다ㅎ

제 블로그 유입경로를 보면 한국쉘석유 배당, 배당 날짜 등으로 검색해오시는 분들 많은데요, 배당받는 분들 축하드립니다.ㅎ
4.13일 날짜 확인하세요~^^

근데 문득 드는 생각은 이렇게 주면 투자는 어떻게 할까요? 회사는 직접 가보지는 않았지만 막상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글로벌 기업이고,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인만큼 나름 다 생각있게 배당을 해주는 거라 생각이 됩니다. 다만 GM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야죠.

그리고, 개인들이 내던지는 물량들 외국인들이 다 받아쳐먹는거 좀 화가나긴 하네요.
그럼 다들 하락장에서 성투하시길 빕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Comment +6

  • 안녕하세요. 주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현금배당하는 곳이 좋지요, 초보블로거입니다. 자주 들릴께요

    • 네~ 감사합니다~배당주는 잘못 골랐다가 주가 하락으로 손실이 커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저도 배우는 중이지만 좋은 정보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 좋은 주식을 사셨네요.
    석유주들은 이제 끝물이라 조금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컨센서스에 비해서 PER이나 PBR등 기본 제표들이 너무 고평가라서..
    특히 호남석유 같은 경우는 1년전만 해도 PER이 6.xxxx 였는데 지금은.. 꽤나 부담스러워져 버렸지요.

    저는 얼마전 정리를 하고 현대제철과 대우조선해양에 배팅을 하였습니다.

    • 흠 한국쉘이 윤활유쪽인데 어찌 반응을 보일지 예상이 안되네요 ; 아직 per랑 pbr만 따지고 보면 고평가 됬다고 할 수도 없고.
      철강이랑 조선주 참고하겠습니다!

  • 혼자였을때도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 다른 사람에서 다른 사람의 정신적 활동을 이해하고, 사물을 보는 개념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험난한 주식시장에 외국인들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사는 종목이 있습니다.(제 관종 중에서요;;^^) 과연 그 종목이 무엇일까요?

바로 한국쉘석유 입니다.

고배당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충분히 알 만한 회사라 생각이 되는데요, 제가 샀을 당시만해도 외국인 지분율이 50%초반이였는데, 벌써 64.30%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폭락을 하여도 그나마 선방해주는 종목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뭐 배당주가 큰 변동성이 없긴해도, 이 주식은 정말 변동성이 없는 듯 합니다.
저는 처음에 고배당주로 sk텔레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가에 가지고 있었는데(시가배당률 따지면 얼마 안되죠;;^^) 통신사 경쟁 심화로 떨어지는 주가를 막을 수 없어서, 결국엔 손절매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쉘석유는 제가 봤을 때만 해도 10만원 초반에서 20만원대까지 꾸준히 쭉쭉 올라와준 종목인데요, 09년 배당금은 중간배당 합쳐서 2만원이 나왔었습니다. 그 당시 시가배당률이 10%가 넘었던 걸로 기억하네요ㅎㅎ
한국쉘석유도 12월 말 24만원대를 찍고, 배당락 먹고 최근 20만원대까지 내려오면서, 개미들의 물량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요, 이 물량 또한 외국인들이 받아주고 있습니다. 주식 수가 적은것 치고는 주가의 변동성은 미미한 편입니다.

토론방이나 인터넷 게시판을 보면, 한국쉘석유는 장기보유자들 많은 듯 합니다.ㅎ 몇 년 묵어놓으셨던던 분들 아마 수익률이 어마어마 할 듯 합니다.


2007년, 2008년 배당금이 적다고 하시는분들 계실텐데, 그 당시 주가는 그만큼 쌌었습니다.

그리고 증권사에서는 이 종목을 잘 추천을 안해주는데, 글로벌기업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중소형주라는 이유때문이라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중소형주가 주가가 확 떨어지고 그러면 스트레스가 엄청 나다고 하더군요.
아무쪼록 PER도 아직 9.3이 되고 하니 고평가 됬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회사의 수익은 거의 윤활유 쪽에서 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쉘석유에 대한 짧은 소견이였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Comment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