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의 극치, <외도>

자전거 전국일주를 하면서 제일 아름다운곳을 꼽으라면 외도와 울릉도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여자친구나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오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자신있게 외도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일 아름답기로도 손꼽히는 외도...

사진 50장 꽉 채워서 스크롤 압박이 심할듯 합니다. 그래도 너무 아름다웠고 인상 깊었기에 블로그에 남기겠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기에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2시간 30분이면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할거 다 하면서 외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가는 중간에도 이런 아름다운 곳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배들...

입구에 외도 라고 적혀있습니다. 배값을 제외하고 입장료 8천원을 또 받지만, 절대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하게 됩니다.

쉽게 볼 수 없는 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인장동산도 있습니다.

날개없는 천사인가요?

여기가 유럽이 아닌 우리나라 입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도 너무 맑아서 더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곳곳에 조각상들도 많이 있습니다.

조그만한 예배할 수 있는 곳이 있길래 가봤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또 있을까요?
외도는 태어나서 한번은 꼭 가봐야할 곳이라고 생각되고, 연인 데이트 추천 코스입니다~!
정말 많은 커플들이 손잡고 사진도 많이 찍고가고,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셨었습니다.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 정말 놀랍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