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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Blog story

내 멋대로 블로그, 리플 유형별 분류하기

by 공감공유 201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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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다보니 블로그 마다 큰 특색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직 저는 뚜렷한 주제를 못잡았기에...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고민을 하던 차, 이웃님들 블로그들을 보면서 느낀걸 적어봅니다. (자기만을 위한 블로그는 제외)

블로그 유형별로 3가지로 나눠보았습니다.

1. 취미 블로그(일명 가십성 블로그)
말 그대로 모든 분야를 포스팅 하는 블로그들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 또한 그렇게 됬는데요...
일상생활이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 취미 생활을 포스팅하곤 합니다.

장점 
취미 생활로 블로그 하기에 최고입니다. 그냥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을 편하게 포스팅을 하게 되고 뷰 발행시 해당 카테고리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모든 면을 접하다 보니 풍부한 소재거리까지..

단점
이건 운영하기 나름이지만 그 사람 다음 포스팅이 기대가 안된다면 가십성 블로그인 이상 꾸준히 들어오는 방문자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부담감을 안느끼다 보니 포스팅의 질이 떨어지게 되어 읽는 사람한테까지 미안할 정도의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또한 글 한동안 안올리면 곧 사라질거 같은 위기도.....ㅎ

그래도
개인적으로 이런 포스팅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2. 광고를 포함한 정보성 블로그

장점

포스팅 관련 광고를 달면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있습니다. 운영만 잘하면 이걸로 밥벌이까지 가능하다는... 그리고 해당 분야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겠죠?

단점
잘하는 분이 아니라면 뷰 상위권 노출이 힘들고, 방문자수의 감소와 포스팅의 한계까지.... 그리고 광고가 심하고 매번 관련 포스팅만 올라오면 구독자들이 하나 둘 떠나가게 됩니다.


3. 전문 블로그(여행, IT, 경제, 비즈니스, 맛집, 사진 등)

장점

rss구독자수도 많고, 충성도 높은 방문자가 많습니다. 글을 매일 발행을 안해도 어느 정도 꾸준한 방문자가 유입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의 전공이나 특기를 살릴 수 있어서 자기 자신에게 여러 모로 도움이 됩니다.

단점
관련 분야에 자기보다 전문가나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보니 악플의 위험성이 높고, 준전문가들에게는 해당 분야의 포스팅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지 않으면 한계에 다다르고요.

이런 전문블로그는 정말 즐겨찾기 해놓고 꾸준히 찾게 된다는...

결국, 블로그는 어떤 주제를 하던 자기가 해당 주제를 풀어 놓는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필요합니다..

리플의 3가지 유형

1. 매너상 리플
시간은 없고, 이웃이 많은데 관리는 해야겠고, 아니면 댓글 남겨주었으니 매너상이라도 방문해주어야 겠고...
이웃 블로그 왔다는 흔적만 남기려고 글은 안읽고 댓글만 남기고 사라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조바심에 그랬는데... 은근히 부담되는건 사실이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읽을 시간이 없으면 추천이라도 해주고 갑니다.
한 예로, 대빵님은 아예 댓글에 미리 공지해놓는다는...ㅋ

ex)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등 등
초기에는 티스토리 댓글 베스트에 올라가고 싶어서 먼저 방문해서 댓글 열심히 남겼었지만, 다 부질없는..

2. 악플러
의견 남겨주는건 좋은데, 욕 자제좀요.


3. 문장 하나 하나 다 읽고 남겨주시는 고마운 분들
이런 분들이 정말 좋습니다. 글이 자신의 취향과 맞고, 관심이 있는 분야에 되겠지만 글 하나 하나 읽어주고 댓글 정성스럽게 남겨주시는 분들에겐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결국 이번 포스팅도 가십성 포스팅으로 가게 됬군요....
그래고 이런게 오히려 스트레스도 안받고 좋네요ㅎㅎ 역시 블로그는 스트레스 안받고 하는게 최고!
아직까지 하루에 1포스팅이라는 부담감과 아침에는 발행해야된다는 압박감은 남아있지만...
그래도 주제에서 벗어난것만으로도 줄어들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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