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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서울&경기 여행

포천 가볼만한곳, 아름다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트밸리

by 공감공유 201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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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볼만한곳, 아름다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트밸리



예전에 SNS로 떠도는 사진을 볼 때 '여기 정말 가보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든 여행지가 몇 군데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곳이 채석장에서 아름다운 변신을 한 포천 아트밸리 입니다.

포천 가볼만한곳이 여러 곳이 있지만, 아트밸리도 꼭 한 번 들리면 좋은 장소입니다.

전국 어디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화강암을 채석하여 생긴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이 모여 만든 천주호는 에메랄드 빛깔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포천 아트밸리~ 같이 가보실까요~?




▲ 아침 일찍 도착한 포천 아트밸리.

점심시간 앞뒤로 부터 차가 많아지기 시작하면 1차선 도로라 차가 무지 밀린다고 합니다.

이곳 찾아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참고로 포천 아트밸리 맛집이라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만버칼'

만버칼은 포천 아트밸리 주위에 있는 맛집이 아니라 안에 있는 만두버섯칼국수 집 입니다.

저는 못가봤지만 주위에 음식점이 없어서 맛집 검색하시면 가장 많이 나오는 집 입니다. 이 정도만 참고하시고..





▲ 포천 아트밸리 위치 참고하시구요.





▲ 아트밸리 옆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창작동산(?) 같은게 있어서 잠시 들려봤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오면 좋을거 같더군요~ 가볍게 사진 몇 장 찍고 나왔구요.





▲ 포천 아트밸리 입장료 입니다.

도보랑 모노레일 이용이랑 가격이 2배 정도가 차이가 나는데요.

아무래도 모노레일이 설치되었을 정도로 경사가 있기 때문에 도보로 가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여자친구가 힐을 신었거나 편한 신발이 아니라면 올라가는 시간은 짧더라도 헥헥 거릴 수 있구요..ㅎㅎ 저는 편도로 끊었습니다.





▲ 만화 속에 나오는 캐릭터를 닮은 포천 아트밸리 모노레일.

안에는 좌석도 있구요...이동 시간이 짧아서 서서 가셔도 됩니다.





▲ 올라가면서 보이는 채석장의 흔적들.





▲ 할머니 얼굴처럼 생겼다고 해서 할머니 바위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모노레일에 직원분들이 1~2명 타는데, 중간 중간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 모노레일에 내리면 반겨주는 귀여운 음악단원들~

하나 하나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곳곳에 조각도 있고~





▲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 가는 길...





▲ 사진에서만 봤던 천주호가 눈 앞에 딱!!

사진에서는 표현을 못했지만,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과 에메랄드 빛깔의 천주호의 모습은..정말 반할 만 합니다.





▲ 이른 오전인데도 사진을 찍는 분들도 보이고..






▲ 이 호수의 최대 수심은 20M로 가재, 도롱뇽 등이 살고 있는 1급수라고 합니다.

1960년대 후반 건자재 공급을 위해 천주산 자락의 화강암을 잘라 내기 시작하다가 어느 덧 흉직함만 남아있던 이곳.

이곳이 이렇게 멋진 곳으로 바뀌다니...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 천주호를 감상하고 하늘정원이라는 곳에도 한 번 가봅니다.

이곳은 바람이 심하기 때문에 치마를 입은 여성분들은 각별히 주의를 해야 된다고 합니다.








▲ 마치 칼로 자른 듯한 천주호.





▲ 솟대도 있구요..





▲ 포천 아트밸리는 천주호만 있는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있는 복합문화공간 입니다.

저 위도 무슨 운동 경기장이라고 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 빙글 빙글 원형계단~

폭이 좁고 수직으로 되어 있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조금 무서워하실 수도 있습니다.









▲ 포천...하면 또 생각나는게 막걸리죠?

이동갈비와 함께 생각나는 포천 막걸리! 아트밸리에는 막걸리 이글루도 있습니다.





▲ 막걸리는 포천이 최고라고 합니다...개인취향이겠죠..ㅎㅎ








▲ 아까 내려왔던 수직계단의 모습.









▲ 중간에 카페가 있어서 잠시 들렸습니다.





▲ tv에도 나왔다는 하네뜨 스트링 치즈.

요즘 치즈값이 많이 내려서 싸게 파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행지라 그런지 가격대가 조금 있습니다.

저도 사서 먹어봤는데, 그냥 백화점에서 파는 스트링 치즈가 더 맛있는거 같기도 하고...단점은 일 하시는 분들이 조금 불친절합니다.





▲ 조금 더 걷다보면 조각공원이 나오구요..

민망한 저 조각상은...





▲ 다른 각도에서 다시 담아봅니다.







▲ 볼거리 많은 포천 아트밸리.

사진찍고 천천히 돌면 두어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에메랄드 빛깔의 천주호, 그리고 주변의 아름다운 화강암의 흔적들, 느낌있는 조각상들.

아트밸리는 포천 여행 중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곳 중 한 곳 입니다. 허브 아일랜드 보다는 훨씬 괜찮았었구요.

포천 여행 가시는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는 여행지 입니다. 그럼 즐거운 포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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