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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사회 돌아보기

이대로 묻혀가나 BBK 사건, 파헤쳐라

by 공감공유 201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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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가자 BBK 사건.
 
BBK, 가카가 설립했던 증권회사. 
나중에 이 BBK에서 주가를 조작해 횡령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BBK 소유가 누구냐 가 문제시 됬습니다.

외국계라면 혹하는 개미들의 투자심리를 활용하고 각 종 찌라시가 퍼지면서 주가의 가파른 상승.
결국은 검은머리 외국인들이 주가 조작해서 개미들 피빨아먹은 사건. 유령회사도 설립해서 탈세하려고 아주 악날한 사기꾼 중에 사기꾼들.
당시 투자자들 너무나 큰 피해를 봐서 자살도 하고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었습니다.
현재 문제시 되는거는 김경준이 혼자 했냐 당시 후보였던 가카도 상관있었냐 없었느냐가 문제

그리고 2007년 대선때 BBK를 수사했던 검사들이 김경준씨를 협박했다는 사실을 '시사인'에게 말했고 주간지는 이를 보도.


당시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망간 후 수사가 시작되는 바람에, 제대로 수사도 못하고 김경준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이 났지만 현재 다시 진실이 들어났습니다.

오늘 4월 21일 BBK특별수사팀 검사들이 시사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는데
이는 검찰이 김경준시를 협박했다는 사실을 보도한 것이 허위라 볼 수 없다는 점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CNB 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9부는 21일 2007년 대선 무렵 'BBK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들이 김경준 씨를 회유·협박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주간지 시사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과 달리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시사인은 2007년 12월 김 씨의 자필 메모를 근거로 "김 씨가 조사 과정에서 수사 검사로부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당시)에게 유리한 진술을 하면 구형량을 3년으로 맞춰주겠다'는 취지의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재경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 'BBK 특별수사팀’ 검사 10명은 시사인이 김 씨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소개하며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6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한편 1심은 '해당 기사로 인해 검사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책임을 일부 인정해 3천600만원을 배상하도록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미 트위터에서 이지아 서태지 이혼설이 이미 음모론이라는 주장이 재기되고 있습니다.

너무 타이밍이 절묘하다. BBK 사건과 이지아 - 서태지 이혼설 동시에 터졌습니다.

하지만 네티즌의 관심은 충격적인? 이지아 - 서태지 이혼설에 집중.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 이지아, 2위 서태지, 3위 정우성... 하지만 다시 3위 BBK로 올라오고 4위 정우성으로 올라왔습니다.


다음 실시간 검색어에는 찾아볼 수도 없다.


그만큼 BBK 나라 전체를 흔들만한 일인데, 남들 연애사 하나 터져서 묻혀버리는거.

정우성 상처받는게 우리에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이지아, 서태지 비밀 결혼생활하고 연애했다는게 중요한가요?  


항성 선거철만 되면 이런일 생겨서 묻혀버립니다.

현재 BBK 말고도 강원도지사, 시민단체 간부 기부금, 선박피랍, 현대차 노조, 재보궐 선거 등 여러 가지 나라에 정치적 이슈가 많은데 연예기사 하나로 파묻혀버렸습니다.

구제역도 다시 발발했다고 하죠? 


충분히 음모론까지 재기될 수 있는 상황.

이지아-서태지 이혼설이 사실이던 뭐던 그 사건부터 잠재우고 가카부터 성명 발표해라.

그리고 언론들 다른거 발표할때는 속보로 잘도 내더만 BBK 관련해서 제대로 보도하는 언론사들 어디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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