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캠핑 음식 및 캠핑용품 추천! (관자, 고기 등)
코스트코에서는 다양한 냉동음식들을 판매하는데요. 양이 많고 저렴해서 자주 애용하는 편 입니다.
평소에는 냉동볶음밥 위주로 먹는데요.
캠핑을 갈 때는 코스트코에서 관자, 야채, 고기 등 다양한 음식 등을 사서 먹으러 갑니다.
캠핑은 먹으러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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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돌산캠핑장에 친구가 장박을 하고 있어서 놀러갔습니다.
캠핑 장박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하고 있는 친구를 보니 너무 편하겠더라구요.
처음과 끝만 고생하면 되고 언제든 몸만 왔다가 쉬고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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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캠핑용품 좀 구경하고 가겠습니다.
총 300만원 정도 소비를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텐트는 에르젠 라운지쉘터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성비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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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제외하고는 캠핑장에서 난로가 있으면 참 좋은거 같습니다.
파세코 제품으로 밤에 켜놓고 자면 엄청 따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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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내부 샛팅
침대부터 없는게 없습니다.
텐트 하나에는 침구류, 나머지 하나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셋팅이 되어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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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코스트코 냉동관자 입니다.
관자 가격은 5만원 초중반대이구요.
양이 어마무시 합니다.
2박3일 동안 캠핑장에서 매 끼니마다 먹었는데도 남았어요.
버섯이랑 버터구이를 해먹었습니다.
버섯 역시 코스트코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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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캠핑음식
냉동관자 + 냉동야채 조합
냉동야채 역시 1만원 중반대의 가격인데도 양이 어마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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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꿀템이였던 홈런볼
홈런볼이 간단한 술안주로 이렇게 좋았다니
홈런볼을 얼려먹어도 맛있지만 약불에 살짝 데워먹는게 진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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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열기를 활용해서
군밤처럼 홈런볼을 살짝 구워주면
겉바속촉 제대로 된 홈런볼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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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도 관자요리를 먹습니다.
캠핑 전까지만 해도 관자를 정말 먹고 싶었는데 당분간 생각이 안날 정도로 물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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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캠핑음식으로 비어캔치킨을 준비해봅니다.
요 닭은 파주 돌산캠핑장 인근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해 온 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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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그릴에 훈연을 해서 비어캔치킨을 해먹었어요.
코스트코에서도 웨버그릴을 팔긴 하는데 저 비어캔치킨용 악세사리는 안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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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비어캔치킨
닭에 염지를 못해서 시즈닝을 엄청했구요
중간 중간 녹인 버터를 발라주었습니다.
당연히 껍질이 엄청 바삭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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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캔치킨은 손으로 찢어줘야 맛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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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다리를 주었네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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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는 나이스해요.
코스트코에서 냉동관자 사가시는 분들은 꼭 소분해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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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캠핑 술안주로는 구워먹는 치즈입니다.
이건 웨버그릴에 비어캔치킨을 하고 남은 열기로 활용해서 구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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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파는 구워먹는 치즈.
제품명이 구워먹는 치즈입니다.
술안주로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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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트코 소고기 입니다.
안심 대신 조금 더 저렴한 채끝살을 샀어요.
총 4덩이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2덩이는 훈연, 남은 두 덩이는 직화로 먹기로 했습니다.
훈연은 웨버그릴 스모키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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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는 웨버그릴 고애니웨어에 구웠습니다.
친구가 산 고애니웨어 직화용 악세사리는 직화구이에 좋고 아웃백 스테이크처럼 불자국 내는데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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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그릴 스모키조와 고애니웨어
딱 2.3인이 먹기에 이 사이즈 제품이 좋은거 같습니다.
캠핑할 때 필수용품이 되어버렸네요.
개인적으로 고애니웨어가 조금 더 좋은거 같아요.
캠핑용품으로 웨버그릴 침니스타터는 필수템인거 같아요.
스모키조 모델은 화롯대로도 사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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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직화로 구우면 저런 불자국이 생깁니다.
딱 봐도 망한거 같습니다.
와인은 신퀀타, 오봉클리마 피노누아, 토레잠브라 입니다.
오봉클이마 피노는 코스트코가 가장 저렴한데 제 입맛에는 안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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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팅까지 끝냈습니다.
칼은 그 유명한 솔트배가 사용하는 칼 입니다.
독일 명품칼이라는 에프딕 제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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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번 솔트배 나이프를 사용해봤지만 정말 깔끔하게 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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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스테이크는 너무 익히고 직화로 오랜시간 구워서 망해버렸네요.
완전 웰던이 되었습니다.
심부온도계를 사용하지 못한게 크네요.
코스트코 냉동야채도 같이 훈연해서 구웠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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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돌산캠핑장의 밤
빔프로젝트를 활용해 넷플릭스로 최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보며 밤을 보냈습니다.
음식이며 와인까지 다 코스트코에서 한 번에 쇼핑을 해서 맛있게 먹고 마셨네요.
확실히 가성비 측면에서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는게 좋는거 같습니다.
그럼 캠핑 후기 참고하시고 즐거운 가을캠핑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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