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면서 연천이라는 지역은 가볼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딱히 알려지지 않아서일까요? 최근 해바라기 사진이나 카페로 조금 알려지고 있는거 같은데요.
군부대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 태어나서 처음 가봤던 연천 여행.
당일치기로 다녀왔지만,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연천 가볼만한곳, 맛집부터 계곡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 연천 여행 전날 술을 마시고 해장을 위해 음식점을 먼저 찾았습니다.
연천 한탕강에 위치한 '한탕강 오두막골' 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에 새우탕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봤습니다.
예전에 해장하려고 새우탕면을 먹었던 기억도 있고, 한 번도 못먹어봤던 음식이라 궁금하기도 했었죠.
▲ 민물새우가 듬뿍, 수제비까지 나오는데요.
정말 먹어봤던 국물 중에 가장 시원했던 국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 주변에 있으면 또 먹어보고 싶은 맛이였어요. 해장이 확실히 되는 시원한 맛이였습니다.
오히려 술을 부르는 맛이기도 했고, 한 번도 못드셔보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 배를 든든히 하고 찾아간 곳은 연천 재인폭포
연천 여행가기 며칠 전 폭우가 와서 물색이 조금 탁하긴 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정말 이쁜 곳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 연천 한옥카페 세라비.
▲ 근래 갔던 카페 중 가장 이뻤던 연천 카페 세라비
한옥카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크기에 한 번 놀랐습니다.
▲ 연천쌀로 만든 음료와 케이크.
어마어마한 크기의 카페를 구경하고, 음료를 주문했는데요.
연천에 온 김에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들을 주문해봤습니다. 연천이 쌀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 맛이 특색있다는 아니였지만,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비가 살짝 와서 운치있고 힐링하는 느낌나서 좋더라구요.
▲ 마지막으로 연천 가볼만한 계곡으로 유명한 동막계곡
연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전 날까지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물살이...
잘못 들어갔다가 휩쓸릴거 같아서 앞에서 캠크닉 감성만 내고 왔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놀기 정말 좋을거 같더라구요.
그럼 연천 가볼만한곳, 맛집 카페 계곡 참고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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