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들이 모여있는 먹거리 천국 '구루몬시장'
오사카 자유여행을 하면서 많은 음식들을 먹었는데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오사카 맛집들은 구루몬시장에 있는 곳들이였습니다.
마지막 날 방문했던 구로몬시장을 첫 날에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걸...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먹거리들이 많더라구요.
'인생 참치' '인생 소고기'를 바로 구로몬시장에서 먹었을 정도로 완벽했는데요.
그럼 오사카 구로몬시장 탐방기!
▲ 구로몬시장 입구.
도톤보리에 위치한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입니다.
마지막 날 공항가기 전,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들린 곳인데요~
오전8시30분쯤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벌써 북적북적하더라구요.
▲ 구로몬시장 가는 법은 구글맵을 이용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오사카 구로몬 시장.
▲ 처음 들어간 오사카 타코야끼 맛집.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뭔가~ 해서 봤는데요~
다른 타코야끼집 보다 큰 문어가 들어가더라구요~
▲ 오사카 자유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은 타코야끼.
구로몬시장에서 먹은 타코야끼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괜히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 다음 눈에 들어온건 다양한 종류의 회.
싱싱한 회들이 포장되어서 팔리고 있었는데요.
가격은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
한 팩에 2500엔 정도 하니까 쉽게 막 사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워낙 회가 싱싱해보이고 맛있어 보여서 참기가 힘들더라구요.
▲ 내부에 별도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구요.
▲ 비쥬얼 대박인 참치 초밥.
한화로 약 3만원 정도 되는 사악한 금액이기는 하지만...
너무 맛있어 보여서 구경을 했습니다.
▲ 일본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게.
아쉽게도 전 먹지 못해봤는데 2500엔이라는 가격치고 양이 적긴한데요.
먹어본 분들 말 들어보면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이건 타이거새우 같은데 오사카에서도 팔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태국에서 먹었을 때 너무 질겨서 버렸던 기억으로 인해 패스했습니다.
▲ 한 팩에 1500엔인 관자.
관자 구워먹으면 정말 맛잇던데, 이렇게 파는군요.
저렴한 구로몬시장이라고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 연어와 참치.
가격만 아니라면 꼭 먹어보고 싶었네요.
▲ 다음은 소고기, 장어, 가리비, 문어, 가리비 구이.
▲ 장어구이는 너무 맛깔스럽게 생겨서 하나 먹어봤습니다.
꼬치 하나에 700엔인데요~
▲ 진짜 꿀맛~!
비린거 전혀 없고, 그냥 그냥 막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 과일류도 잔뜩 팝니다~
음식 킬러분들께는 후식까지 완벽히 해결할 수 있는 오사카 구로몬시장.
▲ 하얀딸기 신기하죠?
▲ 시큼한 맛이 덜해서 맛있는 하얀딸기.
오사카 구로몬시장에서 시식으로 나눠주고 있길래 먹어봤습니다.
아마 마지막 날이 아니였으면 사먹었을거 같네요 ㅎㅎ
▲ 메론.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장어 먹고 입을 깔끔히 하기 위해 사먹었는데요~
노란색인 메론만큼 당도가 상당하더라구요 ㅎㅎ
▲ 원두도 판매하는 구루몬 시장.
▲ 이건 가볍게 패스..
▲ 킹크랩 크기가 장난아닙니다.
다리 하나만 먹어도 쉽게 배불러질거 같아요..ㅎㅎ
▲ 구로몬시장에서도 판매하는 치킨!
치킨의 인기는 일본에서도..ㅎㅎ
▲ 다양한 종류의 어묵도 판매하고 있구요~
▲ 각종 해산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쭈꾸미꼬치 귀엽게 생겼네요 ㅎㅎ
어떻게 조리한건진 모르겠는데 색깔이 조금 붉어요~
▲ 오사카 구로몬시장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참치!
구로몬시장에는 참치를 판매하는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요~
시장 중간쯤에 유독 사람 몰려있는 곳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 참치를 너무 이쁘게 해놓고 먹기 좋게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참치도 너무 신선해보이고 부위도 뱃살 위라 살살 녹을거 같은 맛?
▲ 제가 선택한 참치덮밥 입니다.
1800엔이라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엄청난 비쥬얼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네요.
▲ 진짜 꿀맛~!
한국에서도 x원참치 같은 곳에서 비싼 참치도 먹어봤는데요.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 참치라는걸 구로몬시장에서 처음 느껴보네요.
진짜 소고기보다 훨씬 부드럽고 단맛과 고소한맛까지는 구로몬시장의 참치덮밥.
오사카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구로몬시장에서 먹은 오사카 맛집은 소고기 전문점 입니다.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는데요~
가격이 정말 사악합니다.
저는 고베소고기와 일본 3대 소고기라고 불리는 마쓰사카 소고기를 선택했어요.
꼬치 하나에 2800엔, 즉 한화로 3만원이니 정말 비싸죠.
▲ 딱 4조각에 3만원이라니...
근데 엄청 부드러운데, 기름 때문에 엄청 느끼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먹어보시고, 꼬치 하나에 1000엔이고 기름기 없는 소고기 드셔보시기 바래요.
개인적으로 기름기 많은 소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니 참고하시구요.
▲ 가라비도 이렇게 즉석에서~ 크기가 정말 크죠?ㅎㅎ
먹거리 천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오사카 구로몬시장.
오사카 맛집을 찾으신다면, 구로몬시장 먼저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육해공을 다 여기서 해결할 수 있구요~
구로몬시장 때문에 오사카 다시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럼 오사카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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