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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혐한, 직접 다녀온 오사카 자유여행에서 받은 느낌


2박3일 동안 먹고 즐기고 왔던 오사카 자유여행.

몇 개월 전부터 결혼 1주년 기념 여행을 기획하고 있던 차,

티켓과 숙박을 좋은 가격에 구할 수 있어서 오사카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매를 다 해놓고 여행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사카 혐한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오사카 '시장스시'라는 가게의 와사비테러, 욕설 등 언론에까지 오사카 혐한 문제가 언론에까지 보도되었습니다.


오사카 자유여행 혐한 관련 기사나 후기들을 직접 겪어보니, 오사카 여행을 망설이게 됐지만, 

환불 규정으로 인해 여차 여차 다녀오게 됐죠.

혐한 문제로 인해 걱정도 많이 됐던 오사카 여행, 어땠을까요?


1. 혐한 걱정이 민망했던 오사카 여행에서 느낀 친절함



▲ 늦은 밤의 도톤보리 글리코상 앞에서.



정말 걱정을 잔뜩하고 오사카 여행을 떠나니 몸이 확실히 피곤하더군요.

첫째 날, 혐한사건이 일어났던 도톤보리쪽에서는 밤 10시정도까지만 있다가 왔습니다.

거리 특성상 조금 불량끼 넘치는 사람들이 있어보이기는 해도, 다행히 시비거는 사람들은 없었구요.

둘째 날, 저녁 역시 밤 11시까지 도톤보리에 있는 술집 겸 음식점 네곳을 돌아다녔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내가 서울에 놀러 온 외국인이라면 홍대 같은 곳이 더 무서울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다녀왔던 음식점들 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했고, 몇 몇 곳에서는 잘 안되는 한국말까지 해주면서 친절히 대해줬습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과 같은 서양국가를 가도 인종차별 같은 부분을 느낄 수 있고,

 심지어 우리나라도 이 부분에서는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들이야 극히 소수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이고

(어느 나라는 치안이 안좋아서 밤에 돌아다니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어디나 비슷하지 않을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즐거운 일본 여행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2. 담배에 대해 너무나 관대한 일본




▲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는 담배 자판기.






▲ 신사가 있는 산 중턱에 위치한 흡연장소.






▲ 음식점에 놓여진 재떨이.



일본 여행을 하면서 놀랐던 부분 중 하나가 담배입니다.

마치 오래 전 대한민국을 보는 것 처럼, 식당에는 재떨이가 놓여져있고, 

가장 놀랐던건 교토 여우신사를 갔을 때 산중에도 흡연구역을 만들어놨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철저히 금연으로 하고 있는데, 문화충격이였습니다.

편의점 앞에 재떨이가 놓여져 있지 않은 곳은 담배꽁초가 수없이 버려져 있고, 

심지어 나이드신 분들은 길가에서도 흔히 말하는 길빵을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 비해 관대한 흡연문화. 길거리에 있는 자판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담배. 

담배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일본 여행을 하면서 문화 충격을 느낄 수 있을거 같네요.



4. 복잡한 지하철, 우리나라 지하철이 최고구나.



▲ 스크린도어 미설치가 된 지하철.





▲ 길 잃어버리기 쉽게로 유명한 악명 높은 일본의 지하철.



미국을 비롯한 기타 선진국이라는 나라를 갔을 때 항상 느낀거지만, 지하철은 대한민국이 제일 잘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악명높은 일본 지하철 답게 지하철 한 번 환승할 때 복잡하기 따로 없더군요. 

더군다나 처음 일본 여행이라 정말 헷갈리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우메다나 난바같은 역은 마치 우리나라 서울역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더군다나 스크린도어도 대부분 설치가 되지 않았더라구요.

방콕을 제외하고는 지하철은 대한민국이 제일인거 같습니다.


5. 오사카 자유여행 하면 빠질 수 없는 '맛' 




▲ 지금도 생각나는 도톤보리에서의 스시






▲ 심지어 편의점 음식도 맛있다~!




맛의 성지라고 불리는 오사카.

오사카 답게 정말 신선한 재료를 기반으로 맛있는 요리들이 많더라구요.

처음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 '우리나라에서도 다 파는 음식들인데 뭐 다르겠어?'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가서 먹어보니 정말 달랐습니다.

재료가 달라서일까요? 아니면 원조가 일본이라서 그래서일까요?

몇 몇 음식들은 정말 입에서 살살 녹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먹거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본 먹거리 투어 강추해드립니다^^




▲ 우메다정원에서의 오사카 야경.


그 외 서울 보다 아름다웠던 오사카의 야경이 있었구요~

일본이 깨끗하다고 하는데, 요즘 우리나라도 많이 깨끗해져서 막 그런거는 못느끼겠더라구요.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다음에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오사카 혐한 사건으로 많은 걱정을 하고 갔지만, 역시 일부분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일본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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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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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혐한이 아주 심각하군요..
    사실..오사카하면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한데..걱정입니다..ㅜ

  • 웃겨 2017.01.17 23:57 신고

    본인이 안당했다고 일반화 쩌네 친절하다고 모두가 다친절한가 난 생각보다 별로 안친절해서 놀랬는데 차라리 외국인 좋아하는 우리나라가 더 친절하겠다

  • 오마에 2017.01.18 03:10 신고

    오사카 가보고 싶소모니당 같이 갈사람만 있으면 바로 고고싱인데 방구석에 있는 내자신이 한심하네요 오사카가 와타시를 부른다 데스 이키타이

  • 바보같은 인간들 2017.01.18 19:53 신고

    자이니치입니다.
    오사카에서 일본인들 한국인에 대한 인상? 최악입니다.
    단지 와사비테러같은건 국적을 떠나 개개인 인성에 대한 문제이니 비난하는거죠. 한국인 관광객에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약봉다리 싸매고다니고 약거지들 백화점서는 버버리 수건거지들 바오바오거지들 표면적으로는 웃고있지만 속으로는 비웃는겁니다.
    그나마 k컬쳐 kpop이 유명세를 타니 호감도 인지도가 반짝 올라간건 사실입니다만
    그 이상 혐한 염한의 분위기는 그 이상입니다. 그리고 흡연문화? 흡연자에게는 천국일지모르나 비흡연자는 지옥입니다. 호텔룸은 비흡연자는 꼭 금연룸으로.. 찌든 담배냄새에 질식사할 정도입니다. 술집이든 식당이든 담배냄새에 골이 흔들릴정도.. 길거리에서 담배펴대는 인간들 우글우글.. 비흡연자의 고통 오죽할까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좀더 느끼고 좀더 공부하고 뼈저리게 느껴보고 이런 글 올리시길..

  • 일본은 당분간 자제를.... 2017.01.18 21:43 신고

    ㅎㅎ 내가 이러려고 후기 올렸나 하는 자괴감이 드실듯...
    타이밍이 안 좋네요.

  • 2017.01.18 22:09

    비밀댓글입니다

  • 각자으 판단에 따라 틀리네요

  • 사실 어딜가든 당할 수 있는게 인종차별이고
    전 반대로 한국서 인종차별 당했다는 친구들도 많아 얼굴 부끄러워질 때도 참 많죠(... 우리나란 바가지가 쫌 많은듯)
    개인적으론 개인의 문제를 크게 일반화하는 부분은 아쉽습니다만 일 당하신 분들은 당황하셨을 거 같아요.
    기껏 여행 간 건데 기분도 안 좋고, 그래도 문제 없이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

  • 일본은 성인인증없이 누구나 담배자판기에서 담배 구입이 가능한가 봅니다.

  • 비비안수 2017.01.24 18:46 신고

    담배자판기 성인인증 필요해요
    외국인은 자판기 주인(가게주인)이 나와서 자기 신분증인가 뭔가 대줘야 그래야 살수있어요

  • 주저리 2017.01.31 02:04 신고

    여행후기보면 그런 분들 꼭 있죠. 난 인종차별 안당했다. 혐한같은거 안당했다 그러니 걱정따윈말고 여행강추~~
    ....
    솔직히 지금 일본은... 혐한이 나라의 국시이자 대세 수준입니다.
    정치와 미디어가 한통속으로 매일 한국때리기.한국인 멸시하고 한국상품 불매하고
    일본에서 압도적인 포털인 야후재팬 가보세요. 하루종일 한국 욕하는 기사에 덧글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여론만 그렇다구요? 일부 우익들만 그런거라구요? 일본은 정치인만 문제라구요? 노노~ 10년전엔 그런 말이 통했었죠.
    지금 일본의 모든 여론 조사에서 한국 혐오한다는 사람이 70% 심지어 80%도 넘어갑니다.
    아베가 틀림없는 극우인데 그런 아베의 지지율이 한국 혐오도 퍼센티지와 비슷합니다.
    그런와중에 우리나라는 일본 상품 사주고 일본여행 무쟈게 가고 있죠.
    이러니 저들이 더욱 우리나라와 우리나라사람들을 멸시하고 호구로 보는거죠.

    우연히 이 포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만
    생각이 다르다고해서 글쓴분께 나쁜 말씀을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단지 지금 일본 상황은 어떤지...한국인으로서 과연 일본여행을 강추할만 상황인지는
    조금 공부하고 깊게 생각해보셨음 합니다.
    그냥 이 상황이...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 .. 2017.01.31 03:42 신고

    삼성이 핸드폰에서 삼성 로고까지 지우고 판매하는 나라 일본뿐입니다.그럼에도 쉐어는 아주 처참한 수준이구요.
    삼성 핸드폰 반도체가 전세계적으로 점유율 1위이지만 일본에서는 삼성 핸드폰 램 둘다 20위안에도 못듭니다.
    설령 제품의 질이 세계적 수준이라해도 한국산이면 일단 제낍니다. 철저하게 한국산 무시합니다.
    북미,유렵에서 몇십만대 파는 현대차가 900대 1000대 간신히 팔고 철수한게 일본입니다.
    그나마 그게 지금처럼 혐한 심하지않고 배용준 앞세워서 한류 절정이던 2005년 얘깁니다.
    일본의 한국 혐오와 무시는 전세계에서 유래를 찾을수 없을만큼 뿌리 깊습니다.
    혹여 관광객앞에서 앞에선 웃고 친절할지 몰라도 속으론 거의 비웃고 있습니다.
    요즘은 대놓고 테러에 욕에 폭력까지 쓰는 상황이지만요. 거기에 헤이트스피치까지
    이 모든게 표면화될 정도면 아주 심각한 수준인거죠.
    안당한분이 있다고 그게 없는 상황이 되는게 아니고 심각하지 않은 상황이 아닙니다.
    이런데도 별 생각 없이 일본여행을 추천해야할까요?
    한국에 오는 일본관광객 2011년대비 반토막 났습니다. 반면에 일본의 우경화는 날로 심각해지는데도
    일본에 가는 한국관광객 2011년대비 2배로 증가했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요즘 일본인은 한국이라는 나라.한국산 제품.한국인.. 한국에 관련된 모든걸 극혐하고 거부하는 분위기입니다.
    근데 한국에선 유니클로 아사히맥주 불티나게 팔리는중입니다.
    저도 내셔널리즘.애국심 이런거 싫어하지만 그런걸 떠나서 최소한의 인간의 자존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럴까요 우린

  • 스트레스 2017.02.08 18:43 신고

    일본양아치들 1,5엔짜리 동전안받던데...
    이번에 일때메 오사카갓다왓는데 최악

  • 김취 2017.02.12 01:52 신고

    여자들은 매번 이런식...ㅋ 조심성이없어

  • 2017.03.02 07:04

    비밀댓글입니다

  • *^^* 2017.04.11 13:18 신고

    호구가 따로 없는 ㅋ

  • ㅇㅇ 2017.05.24 04:05 신고

    속으론 조센징이라고 비웃고 있을텐데

  • ㅋㅋㅋ 2017.05.26 20:38 신고

    호구가 여기 또 있네

  • ..? 2017.07.19 07:57 신고

    왜이렇게 다들 쏘아붙이지;;; 오사카가 워낙 관광도시 느낌이 강한 곳이라 한국인들이 엄청 많이 와서 혐한 분위기가 더 심각해진 듯도 합니다만.. 어떤 상황에서라도 특정 국가를 혐오하는건 절대 아니죠. 하지만 일본 여행을 가는 그 자체를 비난하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왜 굳이 여행지를 일본으로 선택했는지는 여행자 개개인의 몫 아닌가요. 혐한 문화 때문에 안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혐한 문화의 존재를 앎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은 것이 있어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댓글들이 지나치게 애국심을 강요하는 것 같네요.. 근데 또 이거 보고 이건 애국심이 아니라 자존심 문제라는 말이 나오려나 ㅋㅋㅋ..
    그리고 댓글 중반 쯤에 참배하러 신사갔냐는 댓글,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지 말아야 할 신사는 야스쿠니 신사입니다. 그 외에는 일본에 있는 많은 신들 중 하나 또는 여럿을 모시는 곳일 뿐이고요. 후시미이나리(여우 신사)는 교토 관광지 1위애 해당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단순 여행지입니다. 그렇게까지 색안경을 끼고 해석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혐한 문화가 사라져야 하는 것은 맞으나, 이런 생각이 들어 댓글에 남기고 갑니다.

  • 일본은 만세다 2017.08.04 20:56 신고

    일본 사람들 정말 친절합니다. 깜짝 놀랬어요~ 진짜 한국 사람들 짜증나요. 저는 호구입니다. 한국에서 아침에 사람많은때 버스같은거 새치기 당해도 카만있죠. 1~2대까진 이해해요, 3~4대 놓쳣지요. 저 버스 타는거 포기했어요. 글고 버스 세치기 당하고 몇일 안되서 차 샀다. 무사고운전에 상대 강제양보유도하고 얌체운전 많이 한다. 그때마다 이런 생각한다. 이런 새기들(한국인)한테 배려할 필요가 없다. 운전못하는 애들, 얌체짓 안하는 애들, 정확히 못해서 못하는 애들이 호구인거거든... 일본이요? 헐. 대박?, 엘리베이터 먼저 내리라고 말건네주고^^. 인도에 있는데, 차가 정지선에 멈추고요ㅡ, 작은거에도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리액션 확실하게 합니다. 글고, 길물어보면, 7-80%가 직접 따라오라고 안내해주고, 버스도 완전 정차하고 사람들이 일어납니다. 제가 먼저 일어나서 가니까, 눈치가 보였습니다. 정말 대단한 시민의식을 가진 나라가 일본입니다. 그리고 버스가 한 사람 문제 해결할 때까지 출발안해도 사람들 아무런 눈치도 안줍니다. 여러분은 그냥 여행하느라 바쁘죠? 제가 몇 안되는 아시아 국가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며, 그곳 문화들 쏙쏙 체감했는데, 단연 일본이 베스트오브베스틉니다. 여러분은 그냥 쓰@레@기에요 버@러@지같은 놈들이에요 , 한국 멸@망해버리세요.^^ 돈좀 주세요. 정말 일본가서 한국국적 숨기고 평생 살고 싶네요. 여러분 저한테 돈주면, 저 일본으로 영구 추방할 수 있습니다. 많은 후원 부탁드림, 일본 사람들 상대한테 피해주는 극혐한다고 많이들 알고 계시잖아요?, 그건 상대를 엄청나게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글고 한국 사람이 착각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정문화인데, 외국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기 때문에 사람간 거리를 두는거구요, 한국은요, 자기 목적이 우선시 되다보니 배려하지 않고 일단 저질르는거고, 상대를 무시했으니 그나마 양심은 있는지 미안해서 답례 쪼금 주거니 받거니 하는겁니다. 저질렀는데 거절당하면 대판 쌈판 벌리죠? 그냥 자기 이익을 위해 못저질르는 사람은 한국에서 저처럼 호구소리듣죠^^.그게 정이라고 우쭐하는 한국인들 대단하죠 . 방구석에서 온갖 이득을 위해 한국인이 재해석한 간접경험 하지 말고 직접 체험하세요. 진짜 독립운동가련들 왜 나댓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쯤이면, 한국도 일본땅되서, 일본문화 그대로 정착됬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