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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팁&후기/태국 여행(2014)

방콕 호텔 추천, 서비스에 야경에 감동 이것이 5성급 페닌슐라

by 공감공유 201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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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호텔 추천, 최고급 서비스를 느낄 수 있었던 5성급 페닌슐라



자유여행의 묘미 중 하나가 동남아 같은 경우 정말 1만원도 안하는 숙소에서 자면서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저렴하기도 하고, 또 거기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고...

하지만, 방콕은 호텔 때문에 방콕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저렴하고 좋은 호텔들이 많죠.

그래서 이번 방콕 자유여행을 하면서 이번 여행 만큼은 꼭 좋은 호텔에서 자보자라는 결심을 했었습니다.

2일은 애타스 룸피니, 2일은 홍콩 페닌슐라로 유명세를 떨친 방콕 페닌슐라!

역시 별 5개이고, 5성급 호텔 중에서도 가격대로 보면 상위에 속하는 곳 입니다.





▲ 방콕 페닌슐라.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리버뷰가 있는 호텔입니다. 





▲ 프론트는 규모에 비해 다소 작긴한데..

항상 웃으면서 말씀해주시고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페닌슐라는 시설도 시설이지만 서비스로 더 평이 난 곳이기도 하죠.





▲ 로비.

왼쪽편에 있는 장소는 티나 애프터눈티를 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룸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디럭스에서 발코니 디럭스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층수는 17층!

더 상위인 그랜드 디럭스룸들은 방 크기는 똑같지만, 단지 더 높은 층에 위치해있다는 점!





▲ 제가 2박 묵은 방 입니다.

부띠크 호텔은 아니지만 오히려 이렇게 고풍스러운 느낌이 훨씬 좋습니다.

쾌적하고 럭셔리한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ㅎㅎ





▲ 조명도 은은하니 아주 좋구요~





▲ 너무나 만족스러운 페닌슐라 화장실!

딱 가운데에는 욕조가 있고 티비를 시청할 수 있게 되어 있구요.

세면장은 두 개로 있어서 시간 오래걸리는 여자분들 2명 이상이 묵어도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 화장대와 가방을 넣을 수 있는 공간. 화장실과 거실 사이에 따로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 페닌슐라 어메니티..좋은 지는 모르겠지만...나쁜건 쓰지 않겠죠?ㅎㅎ





▲ 제가 묵은 방은 디럭스가 아닌 발코니 디럭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입니다. (날씨만 조금 받쳐줬으면 정말 최고일 뻔 했죠...ㅎㅎ)





▲ 아래에서 내려다 본 페닌슐라.

강 끝 쪽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고, 왼쪽편은 수영장 입니다.





▲ 발코니에서 바라본 짜오프라야와 방콕의 도심

바로 앞에 방콕의 유명 호텔들과 시로코가 딱~ 보입니다.

시로코에서 바라보는 야경보다 페닌슐라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훨씬 멋질거 같지 않으신가요~ㅎㅎ










▲ 가운도 조금 까슬한 가운이 아니라 정말 부드럽구요.








▲ 우산까지 있는 센스~ 멋집니다 ㅎㅎ





▲ 요건 예약할 때 허니문이나 결혼기념일이면 제공해주는 서비스인데요.

맛은...좀 떨어지지만..그냥 분위기 내기 좋았습니다 ㅎㅎ








▲ 웰컴과일.





▲ 오자마자 발코니에서 한 잔~

분위기가 맛을 이겨버리는 그런 또 색다른 맛 입니다. 경치 바라보고 마시다 보면 언제 둘이 한 병을 마셨는지 ㅎㅎ






▲ 페닌슐라의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가...(리모콘으로 조절 못합니다 역시 침대 양 옆으로 있습니다.)

커튼도 치는게 아니라 컨트롤로 조절이 가능하더라구요...여기서 처음 알았는데...신기하고 편하고 무지 좋더라구요.

누워서 일어나지 않고도 아침 햇살을 느끼고...ㅎㅎ





▲ usb에 영화를 담아와서 영화 감상도 할 수 있구요~





▲ 그리고 잠시 수영장에서 놀다가 해가 떨어진 뒤 룸으로 돌아와 발코니에서 야경을 찍어봤습니다...





▲ 짜오프라야 강에는 배들이 떠다니고...

시로코에는 불이 켜지고, 화려하면서도 넉넉한 방콕의 야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나 환상적인 페닌슐라에서의 2박.





▲ 지하에 있는 스파.

작고 물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거 같아서 굳이 안가봐도 되겠지만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네요~





▲ 친절하게 헬스장과 스파 앞에 물도 놔주시고~





▲ 못다한 이야기, 수영장 이야기는 다음에 또 다루도록 하구요.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방콕 페닌슐라에서의 2박.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해주시고, 룸서비스도 너무 완벽하게 해주시고 너무 기분 좋게 묵었던 곳 입니다.

호텔 때문에 이 나라를 떠나기가 싫었었을 정도로...ㅎㅎ

조식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자면 망고는 있고 당연히 맛있습니다. 그 외 나머지는 페닌슐라 명성에 비해 부족하지만 보통 이상은 하는 듯 합니다.

빵과 과일이랑 오믈렛 정도가 맛있구요~ㅎㅎ 

참 가격은 2박에 38만원 정도에 잡았고 룸서비스 업그레이드와 애프터눈티 2매를 받았습니다.

방콕 비수기에 떠났다는 점 가격 참고해주시고, 럭셔리한 태국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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