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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나와 묵호항에 가서 표를 예매한 후 묵호에서 울릉도로 가는 씨플라워호에 탑승을 하였습니다. 3시간30분이라는 시간이 걸리더군요... 배 멀리도 생기고, 실제로 토하신 분들도 몇 분 계셨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한 씨플라워호.
배는 상당히 큽니다. 자전거는 뒤쪽 자전거 보관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울릉도에 오시는 분들 정말 많죠?ㅎ
외도가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이라면, 울릉도는 자연의 힘이 만든 아름다움 아닐까요?
울릉도에 훼미리마트가 딱 1곳 있어서 그곳에서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출발~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물가가 비싸기에, 감히 사먹을 엄두가 ...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공사중이라는거..
이제 첫 도착지로 내수전 일출전망대로 잡았습니다. 올라가기에 앞서 두 갈래 길이 있는데, 전망대에 가면 한 눈에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
울릉도에만 있다는 신기한 꽃 입니다.
드디어 올라왔습니다. 참고로 자전거 여행 하면서 울릉도만큼 자전거 타고 가기 힘든 코스가 없더군요. 정말 여기 올라올때 끌고 올라왔습니다. 정말 급격한 경사와 끝이 없는 오르막길.... 죽음의 코스였습니다.
올라오니 시원하고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울릉도가 한 눈에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조금 내려오면 울릉숲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숲길이라고 해서 블랙캣 믿고 이 길로 출발~! 곧 막심한 후회가,,
처음에는 이런길이길래 이정도 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결국엔 임도도 아닌 산길이더군요... 중간에 지치고 넘어져서...불쌍한 자전거..
산을 자전거 들고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만난 여행자분이 초콜릿을 주셔서 먹고 힘을내어 성공!
이 길만 1:30분정도 걸리더군요.
숲길을 탈출하고 보이는 광경...
숲길을 탈출하면 내리막길이 나오는데, 내리막길이라고 좋아할게 아닙니다. 오르막길이 격하듯 내리막길 또한 경사도가 장난이 아닌데, 너무 심한 나머지 브레이크가 안먹혀서 몇 번 박아서 넘어지고, 결국엔 브레이크를 계속 잡으면서 겨우 겨우 내려왔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던가요?
정말 자연이 만든 웅장함과 아름다움입니다.
탁 트인 경치~!!
울릉도 투어를 하루만에 완주하고, 다시 선착장에 돌아왔습니다.
이 날 태풍소식 떄문에 방구하기가 조금 힘들더군요, 그래도 싼 방을 여차 여차 구해서 먹을 것을 사들고 짐을 풀렀습니다. 저녁은 카레와 햇반~ 저 과자들이랑 아이스크림 하루만에 다 먹었답니다...
울릉도도 너무나 아름답기에, 번외로 다시 올릴생각입니다.
자연이 만든 웅장함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듯 하네요. 다음 날 태풍이 오는 관계로 날씨가 맑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충분히 그 거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울릉도는 제 경험상 자전거로 일주하기에 제일 힘든 코스입니다. 마음 단단히 하시고 오는게 좋으실 겁니다 ㅎ
울릉도에 도착한 씨플라워호.
배는 상당히 큽니다. 자전거는 뒤쪽 자전거 보관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울릉도에 오시는 분들 정말 많죠?ㅎ
외도가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이라면, 울릉도는 자연의 힘이 만든 아름다움 아닐까요?
울릉도에 훼미리마트가 딱 1곳 있어서 그곳에서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출발~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물가가 비싸기에, 감히 사먹을 엄두가 ...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공사중이라는거..
이제 첫 도착지로 내수전 일출전망대로 잡았습니다. 올라가기에 앞서 두 갈래 길이 있는데, 전망대에 가면 한 눈에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
울릉도에만 있다는 신기한 꽃 입니다.
드디어 올라왔습니다. 참고로 자전거 여행 하면서 울릉도만큼 자전거 타고 가기 힘든 코스가 없더군요. 정말 여기 올라올때 끌고 올라왔습니다. 정말 급격한 경사와 끝이 없는 오르막길.... 죽음의 코스였습니다.
올라오니 시원하고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울릉도가 한 눈에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조금 내려오면 울릉숲길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숲길이라고 해서 블랙캣 믿고 이 길로 출발~! 곧 막심한 후회가,,
처음에는 이런길이길래 이정도 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결국엔 임도도 아닌 산길이더군요... 중간에 지치고 넘어져서...불쌍한 자전거..
산을 자전거 들고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만난 여행자분이 초콜릿을 주셔서 먹고 힘을내어 성공!
이 길만 1:30분정도 걸리더군요.
숲길을 탈출하고 보이는 광경...
숲길을 탈출하면 내리막길이 나오는데, 내리막길이라고 좋아할게 아닙니다. 오르막길이 격하듯 내리막길 또한 경사도가 장난이 아닌데, 너무 심한 나머지 브레이크가 안먹혀서 몇 번 박아서 넘어지고, 결국엔 브레이크를 계속 잡으면서 겨우 겨우 내려왔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던가요?
정말 자연이 만든 웅장함과 아름다움입니다.
탁 트인 경치~!!
울릉도 투어를 하루만에 완주하고, 다시 선착장에 돌아왔습니다.
이 날 태풍소식 떄문에 방구하기가 조금 힘들더군요, 그래도 싼 방을 여차 여차 구해서 먹을 것을 사들고 짐을 풀렀습니다. 저녁은 카레와 햇반~ 저 과자들이랑 아이스크림 하루만에 다 먹었답니다...
울릉도도 너무나 아름답기에, 번외로 다시 올릴생각입니다.
자연이 만든 웅장함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듯 하네요. 다음 날 태풍이 오는 관계로 날씨가 맑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충분히 그 거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울릉도는 제 경험상 자전거로 일주하기에 제일 힘든 코스입니다. 마음 단단히 하시고 오는게 좋으실 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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