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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물러가고, 드디어 울릉도에서 떠나는 날 입니다. 울릉도의 특색음식인 비빔밥과 울릉도 오징어, 그리고 호박엿은 비싸서 손도 못댔네요...
주인아주머니가 아침 먹고 나가라고 해서, 바로 나왔습니다. 배는 5:30분에 있기에, 울릉도에서 못가봤던 곳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약수터입니다. 할머니 한 분이 엄청 맛있게 드시길래, 따라서 먹어봤더니 이상한 맛이 너무나 강했다는... 탄산수 비슷한 거였습니다. 몸에 좋을거 같아서 생수병에 한 통 떠왔습니다
울릉도에 있는 독도 박물관 입니다. 꽤나 크게 있더군요.
안에는 TV로 독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곳이 있답니다. 독도도 참 아름답네요.
독도에 암벽 타는 곳이 있었네요~
여긴 선착장 옆에 조그만 길이 있었는데 못 보고 지나갔던 곳 입니다. 배 타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여기도 한 바퀴 돌았는데요, 여기를 못봤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습니다. 울릉도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곳이였습니다.
북적 북적 거리는 선착장. 태풍으로 인하여 여기에 더 오래 갇혀있었던 분들도 많아서인지 사람이 많았습니다.
앞에서보니 멋있네요..ㅎ
드디어 배를 타고 묵호항으로 출발~
아래 사진은 배의 선장님이 사진 찍으라고 해서 사진찍은 겁니다. 흔히 볼 수 없는 관경이라면서요. 구름이 산에 걸친 모습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다운데, 사진이 못담았군요..
다시 묵호항에 도착을 하여, 훼미리마트에서 도시락을 먹고 묵호항에 있는 찜질방에 가서 숙면을 취했답니다.
울릉도, 언제 또 올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저에게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게 해준 섬입니다.
태풍으로 인해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 거대함과 웅장함은 아직도 마음에 깊이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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