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프놈바켕에서의 일몰, 기다림과 헤어짐
캄보디아 여행 day1.
앙코르톰 남문 -> 바이욘 -> 바푸온사원 -> 피미아나가스사원 -> 코끼리테라스 -> 점심 -> 슈프라사원 -> 타프롬사원 -> 앙코르와트 -> 프놈바켕
이번에는 캄보디아 여행에서의 첫째 날 마지막 코스였던 프놈바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캄보디아 유적지 중 일몰로 유명해서 전세계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한데요.
가이드 추천 코스에 따라 일몰을 보러 바켕산에 위치한 프놈바켕으로 고고싱~
▲ 프놈바켕에서의 일몰, 그리고 여인
▲ 더운 날 가이드 멩조가 사준 파인애플.
얼마인지 물어봤는지 안알려줍니다...ㅎㅎ 마지막 코스라 기력이 다 빠졌을 때 먹는 파인애플은 정말 꿀물맛~
▲ 프놈바켕의 일몰을 보러 일찍 올라가는 사람들...
6월 초 기준으로 5시 30분경 해가 지는데, 보통 4시에 미리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때는 비성수기라 사람이 그나마 없지만, 성수기에 가면 사람이 미어터진다고 하네요.
▲ 올라가는 중간에 본 바라이호수.
우기가 아니라 물은 많이 없었지만, 인간이 만들었다는 호수라는 사실에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 저 멀리 보이는 캄보디아 씨엠립....
▲ 그리고 앙코르와트까지...
멀리서도 느껴지는 앙코르와트의 위엄...
▲ 약 30~40분 가량을 올라와 프놈바켕에 들어섰습니다.
이곳 역시 사원이기 때문에 무릎 위로 올라오는 바지를 입으면 출입 금지~!
제 앞에서도 외국인 여성이 출입 금지를 당해 긴 치마를 다시 사서 입고 올라왔었습니다. 사원 올라갈 때는 항상 주의해주시구요.
▲ 일찍이 올라와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
▲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 너도 나도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저 멀리 여유롭게 열기구를 타고 감상하는 분도 계시는군요~ 씨엠립에서 열기구를 못타고온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 햇빛에 금색이 되어버리는 프놈바켕.
▲ 너도 나도 작가가 되어봅니다.
▲ 구름에 가려 제대로 해는 보이지는 않지만...
▲ 그저 부럽다....
▲ 구름아....
실은 캄보디아의 기우 때문에 구름이 많아서 일몰, 일출을 보기가 여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3일 내내 올라왔는데 한 번도 못보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 사이에 넣어보기.
▲ 어느 정도 구름이 걷히고 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망원이 없는 경우 raw로 찍어서 크롭을 하여 태양의 느낌을 살려봅니다...
▲ 구름이 한껏 멋을 내주고 있습니다.
▲ 서서히 지는 태양...
▲ 안되~ 안되 가지마~~
▲ 완전히 들어가버린 태양...
태양이 저렇게 들어가버리면 관리인들이 나와서 박수와 함께 내려가라고 소리를 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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