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이쁘게 생긴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오똑한 코, 동그란 눈, 갸름한 턱선 등 이목구비가 전반적으로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강남성형미인'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형으로 인해 우리나라 여성들이 외모가 이뻐진 경우가 많지만, 획일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성형수술은 이뻐지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 보편화 되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 부터 쌍커풀 수술은 기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쌍커풀 수술은 정말 웬만한 여자들이 다 하는 아주 흔한 수술입니다.
보통 여자들은 외모가 예뻐지면 주변에 남자들이 자연적으로 많이 접근하게 되고, 그만큼 눈이 높아지게 됩니다.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외모가 뛰어난 여자에 끌리게 됩니다. 심지어 진짜 성격이나 기타 가치관 등을 무시해버릴 정도로 남성에게 있어서 여성의 외모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 이렇게 되니 자연적으로 여성들은 눈이 높아지면서 남성의 외적인 부분이 아니라 재력, 학벌 등 이것 저것 재는게 많아지게 되는 자연적인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성형한 여자를 만날 때 남자들이 조심해야 되는 이유
성형을 했던 안했던 예쁜 여성분들에게는 주변에 항상 남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기만 바라봐 주고, 정말 공주님 대하듯 떠받드는 남자들이 많아지니 자연적으로 눈이 높아지고, 선택권은 남성에게 있는게 아니라 여성에게 있습니다.
이 현상은 아주 자연적으로 비판을 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남성분들도 능력이 뛰어나거나 외모가 뛰어나면 그에 상응하는 여성분들을 찾는 것과 똑같은 이치니까요.
그런데 남성분들이 단지 외모에 끌려 여성분들을 만날 때 조심해야 될 점이 있습니다.
아마 '신데렐라 컴플렉스' 라는 말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신데렐라 컴플렉스는 말 그대로 신데렐라 처럼 자기의 인생을 한 번에 바꿔 줄 왕자가 나타나기를 고대하는 여성들을 말합니다. 현대에서는 자기가 스스로 자립하고 능력할 생각은 하지 않고 결혼을 통해서 삶은 한 단계 업그레드 시켜 줄 남성분들을 찾는 여자들을 가리키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나 기타 여러 요건들을 생각해 보면 위와 같은 현상도 자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사회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적고, 직장에서도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여러 모로 차별을 받아왔던 것은 사실이니까요.
신데렐라 컴플렉스에도 3가지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신데렐라 희망형, 추종형, 맹신형 이렇게 3가지로 나눠지는데 대부분 여성에게서는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 하는 것을 원하지만 막연히 바랄 뿐, 그것에 상응하는 계획이나 실천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자들이 정말 조심해야 될 부분이 신데렐라 맹신형 인데요, 이런 경우 조건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생활패턴을 바꾸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끼칠만큼 계획과 실천이 명확하고 철저하다고 합니다. 결혼을 목적으로 성형수술, 망상까지 진행되어 장기적으로 생활에 장애가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데, 심지어 고의적으로 외제차 들이받기, 부유층과의 의도적인 사고를 통해 우연한 만남의 기회를 갖는다고 합니다. 정말 생각만 해도 치밀하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죠?
이런 여성분들은 특히나 결혼을 신분상승 목적으로 활용을 하면서 성형을 하고, 자신의 생활까지 포기해 가며 투자한 시간과 비용은 정말 여성의 입장에서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자기의 일생 한 부분을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성형수술비나 자기가 생활 패턴을 바꾸느나 투자한 시간과 비용은 매몰비용으로 계산이 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조건 좋은 남자를 찾게 되는 것 입니다.
전 여자들이 성형을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떤 수단을 쓰던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여성의 기본적인 욕구이기 때문이죠. 여성 세계에서 외모는 가장 중요한 무기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성형이 신분 상승을 위한 결혼을 하나의 수단이 되고 망상까지 진행이 되어 생활에 장애까지 생기기까지 하는 정도가 되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성형으로 인한 2세 문제나 나중에 부작용 문제가 아닌 물질적인 목표를 한 결혼의 결과는 눈에 뻔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예쁜 여자에게 빠지게 되고, 그 여자가 외모 뿐 아니라 지성과 좋은 성격까지 갖추었다면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여자쪽에서는 남자를 대하는 마음이 진실되지 않거나 어떠한 목적을 위해 포장한 것이라면 남자측에서는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주변에서도 간혹 그런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정말 파탄이 나더라구요...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남성분들이 우선 너무 외적인 부분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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