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디션 프로그램을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슈스케, 나가수 등 가수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tvn에서 상금 1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걸고 개그 프록램으로서 첫 리그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요즘 코미디가 위기인 만큼 개그맨들도 생존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이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40여 명의 개그맨들이 여의도에 집결을 했었습니다.
최근 지상파 및 케이블채널에서 잇따라 코미디 프로그램을 부활시키면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된 것.
일단 방송가나 코미디 관계자들은 이런 현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잇단 프로그램의 폐지로 인해 개그맨들이 생계 자체를 걱정해야 했을 만큼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모처럼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미디 인기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개그맨들도 다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부활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코미디 프로그램들은 한 자릿수 시청률로 고전하다 쓸쓸히 종영을 맞은 게 다반사였기 때문인데요,
물론, 심야 시간대에 편성을 받는 좋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콘텐츠 자체가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방송관계자는 “최근의 코미디 프로그램 부활 움직임에서 보듯 시청자들은 여전히 웃음을 갈구하고 있다”며 “다만, 그동안 코미디 프로그램이 침체된 것은 지나친 억지 설정 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부분도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지만 팍팍하고 고단한, 웃을 일 별로 없는 세상살이 속에서 결국은 웃음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건강한 웃음을 줄 수 있는가가 향후 코미디 부활 성공여부의 핵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경쟁과 더불어 공생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장기적으로 성공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색깔과 개성으로 차별화 및 경쟁을 하고 그 속에서 상호 보완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어렵게 불씨를 살린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고 다시 시청자들 곁에서 장수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를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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