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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한 흔적들/TV

슈퍼스타K 3, 독설가 서인영도 녹여버린 신지수는 누구?

by 공감공유 201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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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이은 슈퍼스타K 3 2회... 1회에 수 많은 실력파들 지원자를 뒤이어 2회에도 쨍쩅한 실력들로 무장한 지원자들이 나와주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더 주목을 끌었던건 아이돌 가수로 유명한 티아라 지연의 오빠, 샤이니 민호의 사촌형 등 현업 가수들과 관계있는 분들이 나왔다는건데요, 그 중 눈에 띄는 이가 한 명이 있었습니다.
바로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의 친구라고 하는 19세 신지수 양이였는데요, 4 ~5 살 때부터 동네 오빠, 교회 오빠로 16년 씩이나 친구로 지냈던 신지수와 허각.
오디션 시작하기 전에 전화를 하면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신지수씨의 말로는 허각씨가 신지수씨를 계속 따라다녔다고도 하네요. 신기하게도 허각과 신지수. 이 두 지원자들 사이에서는 아주 큰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심사위원도 녹여버린 매력적인 목소리 였습니다. 허각씨도 매력적인 목소리로 우승을 해버린 케이스죠.
시작하기 전 전화통화로 허각씨에게 심사위원을 말해주자 슈스케3 합격에 대해 걱정이 된다는 허각씨의 생각을 단숨에 날려버리고 당당히 합격한 신지수. 특히나 걱정이 됐던게 서인영씨의 독설이였는데요, 방송 상에서 느끼기에는 서인영씨가 여자기 때문에 잘생긴 남자에게 점수를 후하게 줘서 합격을 시키고 대부분의 여자 지원자들에게는 거침없이 막말을 내뱉는 심사를 해왔다는 느낌 때문에 이번 신지수씨도 욕을 먹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을 단숨에 날려버린 신지수씨의 노래.
Adele의 Rolling In the Deep(롤링 인 더 딥) 이라는 팝송을 불렀는데, 정말 목소리가 19세 여고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청명한 목소리였죠. 단숨에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버린 그녀.
인순이, 윤종신, 서인영 이 3명의 심사위원들이 '깜짝 놀랐다, 허각 보다 더 잘한다, 희소가치에 부합하는 보이스다' 라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독설가 서인영까지 "저런 목소리를 갖고 싶다" 라고 말 할 정도였는데요, 특히나 이번 슈스케3 2회에서 눈에 띄는 지원자가 없었기에 제일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합격한 신지수씨는 바로 허각씨에게 전화를 걸어 합격 사실을 알려서 서로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정말 허각의 뒷배경이 아닌 본인의 실력으로 당당하게 합격을 한 신지수씨. 독설가 서인영도 반해버린 신지수씨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개인적으로는 TOP10은 물론이요, 어쩌면 허각에 이은 슈퍼스타K 3 우승까지 엿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로 봐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스토리도 큰 영향을 미치는거 같은데 아직까진 신지수씨 에게는 스토리가 없는 점이 불안하게 하지만 정말 티비에 나와서 엉덩이나 흔드는 가수들 보다는 이런 실력있는 분들이 가수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신지수 캡쳐 더 보기

 

 

 * 슈퍼스타K3 다시 보기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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