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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생활경제

미래를 예측하는 전문가들, 믿어야 하나?

by 공감공유 201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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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가가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습니다. 반등에 반전에... 그에 따라 얼마 전 고점에 물린 개인 투자자들은 더욱 더 조바심하여 찌라시들을 찾아 다니고 나름 이곳 저곳에서 여러 정보를 수집합니다. 여기서 개인 투자자들을 더욱 헷갈리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 입니다. 아이러니 한 것은 누구는 주가가 더 내린다고 하고, 누구는 주가가 단기 조정이고 곧 반등한다 는 등 서로 의견의 다르고, 제일 이상한 것은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스피가 2300선을 돌파해 주도주를 중심으로 2500선을 돌파할 것이다. 라는 목소리를 내던 사람들은 쥐죽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어디로 간걸까요?

⊙ 미래의 일을 예상하는게 가능할까?
만약 이런 일이 가능하다면 현재의 행동에 있어서 더 현명한 결정을 하게 될 것이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 한 미래에는 다 부자가 되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어야 될겁니다. 하지만 용하다는 무당이던 예언자든 잠깐의 우연의 일치일 뿐 미래를 예상하지 못합니다.
 


애널리스트들 또한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이나 연관성을 알아내어서 어떻게 해서든지 미래를 예상하려고 합니다. 이게 맞든 틀리던 직업적으로 계속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예상 가능한 많은 예측을 하여 그 중 들어 맞은 것만을 사람들이 기억하게 합니다. 그러기에 애널리스트들이 각종 증권TV에 나와서 자기가 예측한게 맞았다고 떠들어대도 사람들은 그 사람을 신으로 모시지 않습니다. 많은 예측 중 하나 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이라는 것이기에 가능하지만
주가는 오랜 기간 상승을 하면 반드시 언젠가는 하락하게 되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나와서 언젠간 하락할 것이다라고 예측을 해왔다면 어느 순간 들어맞게 됩니다.
특히 차티스트들은 추세와 차트 등으로 미래를 예측하는데 주가의 패턴은 반복이 되므로 이래서 다음 날 이런 패턴이 나올 것이다라는 것을 예상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이미 공개가 된 것이고 똑똑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것이므로 새로운 수익 창출이 될 수가 없습니다. 단타로는 이런 방법이 통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장기적인 것에는 여러 원인이 있기에 위험해 집니다.
물론 주가는 연관성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다른 변수들이 있고, 여러 변화 과정을 거치게 되기에 긍적적인 변수가 부정적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애널리스트들이나 재야의 고수라는 사람들 말 믿다가 패가망신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 것... 아무쪼록 자기가 직접 공부하고 판단하는 것이 최고지만 저 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지식과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 애널들 말을 듣고 옥석을 가려내거나, 자신이 시간과 노력을 쏟아붇는 것인데... 이도 저도 안되면 손도 안대는게 상책인 듯 싶습니다.

주가던 인생이던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 어찌보면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교묘한 상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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