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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생활경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것'만 지켜라?

by 공감공유 201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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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하시는 분들께는 코스피가 2200을 돌파하고, 지난 4월에는 배당금도 두둑히 나와서 급여 외 수입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식 투자 수익률은 은행 이자율 이상이요^^;)

용돈을 벌려고 재테크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기 위해 재테크를 시작합니다. 개인이 재테크를 처음으로 하면 보수적인 투자자는 적금으로 시작을 하거나 좀 더 위험을 감수하고 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하게 되면 주식이나 펀드 아니면 부동산 시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해서 돈을 벌어들인 금융소득, 어떻게 쓰시나요?

예전에 증권사 다니는 분에게 들었던 말로는 주식투자로 억 단위로 벌면 부동산 투자하고, 천 단위를 벌면 차를 바꾸고, 백 단위 벌면 유흥가에서 흥청망청 써버린다고 합니다.
아니면 재투자를 해서 번거 다 까먹던가...

한 신문 기사에
'바빌론의 부자들' 이란 제목으로
<2500년 전 바빌론 부자들을 연구한 저자는 "돈을 벌기 위한 첫걸음은 저축을 많이 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게 아니다"며 "오로지 수입보다 지출을 줄이는 것이다. 이것이 그토록 당신이 알고 싶어하던 부자가 되는 단순한 비법"이라고 강조했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바빌론의 부자들에 관련된 것은 책으로도 나와있죠?

그런데, 솔직히 저 문구가 현실적으로 와닿지는 않습니다' 부동산 투자하면 몇 년안에 터지면 2~3억은 그냥 들어오고, 주식이나 펀드로도 짧은 기간 내에 은행 이자보다 많고 크게는 100% 이상 벌 수도 있는데, 지출 조금 줄이는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실질적인 예로, 주변에 정말 잘 사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에게 "부자 되려면 어떻게 해야되요?" 라고 물어보니 "투자 같은거 하지 말고, 은행에 돈을 맡겨두고 절약해"라고 하시더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워렌버핏도 절약을 하면서 살고 있고, 졸부들 말고 진짜 고생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을 보면 돈을 흥청망청 쓰는 분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부분 검소하고 절약하면서 살고 계시죠. 그렇다고 자린고비처럼 아끼는게 아니라 쓸 때는 쓰고 아낄때는 아끼고, 돈을 써야할 때, 아껴야 할 때를 구분하는 것 입니다.

<출처:한국경제>

기사의 마지막 입니다. <부자들은 한방에 일확천금을 노리지 않는다. 거북이처럼 뚜벅뚜벅 꿈을 향해 걸어간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먹고 싶은 것,입고 싶은 걸 참는다. 설사 목표를 이루더라도 흥청망청 돈을 쓰지 않고,제2의 목표를 또 세운다. 그러면서도 꼭 필요한 곳에는 값지게 돈을 쓴다.> 
일확천금을 노리지 않는다는 것은, 흔히 파생이나 주식 등으로 인한 대박을 노리지 않는다는 것이며, 거북이처럼 뚜벅뚜벅 꿈을 향해 걸어간다는 것은 돈 귀한줄 알면서 아끼고, 저축하면서 돈을 모아간다는 것 입니다.

주변에서는 투자해라 뭐해라 시끄럽습니다.
물론 재테크를 하여 얻는 수익도 부자가 되기 위해 중요합니다. 허나 남말 듣고 무작정 따라 들어갔다가 돈 벌었다는 소리는 듣지 못하고, 혹 그렇게 돈을 벌었다고 한다고 해도 흥청망청 써버리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마쉬멜로 이야기는 다들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눈 앞에 잠깐의 즐거움을 위하여 더 큰 것을 포기한다는 것. 순간의 쾌락을 즐기는 것을 잠시 참고, 뒤로 미루면 더 큰 선물이 기다릴 것 입니다.다들 아시는 거겠지만 실천으로는 참 힘드네요...ㅎㅎ;

'절약의 역설'이란 말이 있듯이 무작정 돈을 안쓰는 것은 좋지 않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첫 걸음 '절약과 자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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