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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서울&경기 여행

서울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석가탄신일의 봉은사

by 공감공유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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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이 아름다운 석가탄신일을 맞이하는 봉은사, 데이트코스로 추천


이제 석가탄신일이 얼마 안남았네요.
석가탄신일까지 대체휴무가 적용되며 너무나 기분이 좋은 나머지
서울 데이트코스로도 추천드리는 9호선 봉은사역에 위치한 봉은사를 다녀왔습니다.
항상 낮에 지나가기만 하고 궁금하다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저녁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석가탄신일의 봉은사.
입구부터 화려한 조명의 모습에 정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봉은사와 코엑스 인근에는 저런 등들이 벌써부터 달려있더라고요.
석가탄신일을 정말 대대적으로 맞이하나 봅니다.


비싼 땅값에 위치한 봉은사.
강남이 발전되면서 지금처럼 도심 속의 사찰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등산 없이도 갈 수 있는 가장 큰 사찰, 봉은사 속으로


예전에 청계천에서 불빛 축제 하던게 문득 생각이 났는데요.
청계천 불빛축제 보다 규모가 훨씬 더 큰 모습입니다.
정말 입이 떡 벌어졌어요.


아니 규모가 이렇게 크다고...?
봉은사는 강남 학부모들이나 사업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외국인 사진작가분.
예전에 저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카메라 들고 다니는 것도 버거워서 폰카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천마총까지 이렇게 해놨네요.
돌아가면서 불빛에 비춰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외국인들의 시각에서는 정말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이걸 어떻게 하나 하나 달았을까..
정말 어마아마한 규모에 놀라고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 점에 또 놀랍니다.


재미난 얼굴을 하고 있는 스님의 모습
사찰의 특색을 잘 드러낸 작품들이 많습니다.


평일 저녁이였는데 강남 데이트코스로 즐기러 나오신 분들도 많았고요.
무료개방이다 보니 부담없이 지역주민분들도 산책하러 나오는거 같습니다.


참 화려합니다.
봉은사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도심의 소음과는 멀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고요해지고 잠시 도심 속을 떠난 기분입니다.


이 많은 등을 어떻게 다나 했더니...
저런 기계가 있더라고요.
저 위에서 조종하는게 더 신기한 기계.


절의 등은 저렇게 하나 하나 작업을 해서 정성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순백색의 등이네요.
아름답습니다.


5.27 석가탄신일을 맞이하기 전 완성하기 위해 작업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내부도 엄청 화려합니다.
불교에서 연꽃은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


뒷쪽의 산책로까지.
예전에 사업하는 친구한테 들었는데 절에 기둥 하나 짓는데 억대를 기부한다고 하더라고요.


도심 속의 사찰 봉은사.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잠깐이나마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조금 더 가보니 이런 불상이 있다니
엄청난 크기의 불상입니다.


이런 조각들도 많고요.
기부하신 분들의 금액대로 이름을 적어둔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입이 떡 벌어집니다.


붓다.


익살스러운 동자승까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서울 데이트코스 봉은사.
석가탄신일 당일 보다 전후가 사람이 적어서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찰 내부를 너무 잘해놨고 위에서 삼성동 도심을 바라보는 모습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유의 향 냄새도요.
강남쪽에서 데이트코스 고민하시는 분들, 코엑스 놀러가시는 분들은 봉은사도 고려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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