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클랜드 꼬뜨뒤론 빌라쥬, 코스트코 와인 가성비로 강추
코스트코는 아주 자주 와인을 사러 가는데요. 가끔씩 바뀌는 와인리스트들 확인도 하고 할인품목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거 같습니다.
커클랜드 슈페리에보르도, 끼안티클라시코 같은 2022년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와인 이후로...
올해 처음으로 본 커클랜드 cdr 빌라쥬
커클랜드 꼬뜨뛰론 후기 들어가겠습니다.
이 커클랜드 꼬뜨뒤론 가격은 무려....
9,990원....미쳤죠.
그냥 커클랜드 쇼블, 슈페리에보르도 등 좋은 기억과 1만원에서 10원 부족한 가격이라 한 번 집어와봤습니다.
꼬뜨뒤론에 무려 빌라쥬인데요.
코르코가 아닌 스크류캡인게 신기하네요.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그런가 봅니다.
코스트코 와인과 함께할 음식은 굽네 남해마늘바사삭 치킨입니다.
고추바사삭에서 마늘로 노선변경 했습니다.
레드와인과 아주 잘 어울리는 안주네요.
어쩌다보니 안주가 더 비쌉니다.
열고 따르니 시라의 검은 계열의 과실향이 납니다. 이번에 마신 커클랜드 꼬뜨뒤론 빌라쥬는 2022년 빈이구요.
품종은 시라와 이것 저것 다양한 포도들이 섞였습니다.
큰 기대 없이 마신다면 좋은 와인입니다.
1만원 아주 살짝 안되는 가격으로 이 정도 퀄을 뽑다니..역시 커클랜드 답습니다..
코스트코 와인 찾으시는 분들 1만원대 1만원 언더 와인을 공략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뭔가 아쉬워서...
뱅베와인 행사 때 사온 크레망을 꺼내봅니다.
마침 코스트코에서 사온 연어가 생각납니다.
냉동실에 있던걸 빠르게 해동시킵니다.
비비노 4.0의 크레망 뒤 주라 밀레짐 2018 입니다.
벵베와인은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일단 다 쓸어왔었는데요.
앞으로 뱅베 할인행사 때 인당 구매 제한 병수까지 다 살 예정입니다.
최소 평균 이상은 하는거 같아요.
기포가 부족하고 배향, 청과가향이 주 향을 이룹니다.
아쉽게도 빵 향은 부족하네요.
빵빵 터지는 샴 느낌을 마시려면 역시 돈을 더 투자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코스트코 연어와 너무 잘어울렸던 뱅베 크레망.
코스트코 연어는 너무 커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1주일 내로 해동해서 드시는걸 추천드립다.
1주일 지나가니 식감이 조금 변하는거 같더라고요.
이렇게 코스트코 가성비 와인, 커클랜드 꼬뜨뒤론 빌라쥬와 벵베의 주라 크레망..
9,990원 짜리에 너무 큰 기대만 안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9,990원에 3만원대의 퍼포먼스를 내면 좋겠지만 무리고 그래도 2만원 초반대까지의 퍼포먼스를 내는 와인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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