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한정판 레종 X 사비냑, 이뻐서 못피는 담배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는 면세점.
해외여행의 재미 중 하나가 면세점 쇼핑이기도 하죠.
이번에 지인이 해외를 나가서 담배를 부탁했는데요~
면세점 한정판이라서 레종 담배를 사왔더라구요.
아무리 면세점 한정판이라지만, KT&G에서 나온 레종이라니!
라는 생각이였지만, 직접 받고나니 너무 이뻐서 이렇게 후기까지 남기게 됐습니다.
▲ 면세점 한정판, 레종 프렌치!
와 딱 보고 진짜 정성들여서 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면세점 담배 가격은 27$였나 29$였던거 같습니다.
면세점 한정판이라 조금 더 비쌌다고 하네요.
▲ 그냥 책장에 보관해도 될거 같은 디자인
담배 한 보루(!10갑)이 이 이쁜 케이스 안에 들어있습니다.
▲ 프랑스 그래픽 디자이너인 레이먼 사비냑
그리고 KT&G 레종 프렌치와의 운명적 만남.
어찌 이런 아이디어를 냈을까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군대있을 때 빼고 KT&G 담배를 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건 케이스가 이러니 맛도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 실제 책처럼 종이를 이용해서 한 바퀴 감쌌구요.
가끔 담배회사에서 한정판이라고 해서 담배 케이스를 바꿔서 팔던데,
이렇게 이쁜 디자인은 처음이네요.
술도 면세점 한정판이 있는데,
담배는 면세점 한정판이라는게 있는지 몰랐는데 신기하네요.
▲ 책 케이스를 열어보니 담배 10갑이 딱!
어쩜..아까워서 한 갑도 빼기 싫고 그대로 보관하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돈 주고 산거니까 펴보자~!
▲ 담배 한 보루 케이스 말고 한 갑 케이스도 궁금해서 다 꺼내봤습니다.
하나 하나 정성들인 그래픽이 담배에 프린팅이 되어 있네요 ㅎㅎ
흡연에 대한 해로움을 알리는 프린팅과 너무 상반되는...
▲ 아..보면 볼수록
그래픽이 이쁘고 깜찍해도 흡연 경고 문구와 사진 때문에...
어여 다시 금연을 시작해야 될거 같네요.
▲ 면세점 한정판 레종 X 사비냑
케이스를 열어보니 단맛이 확 납니다.
레종 프렌치를 안펴봐서 모르겠지만, 원래 이런 냄새인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일본 과일담배 같은거 유행했을 때 그런 냄새와 비슷합니다.
▲ 필터에도 이쁜 디자인이 ㅎㅎ
면세점 한정판 레종 사비냑 담배 맛은 단거 싫어하는 분들께 추천하지 않습니다.
전 이런 단맛과 향을 좋아해서 괜찮게 폈는데요.
진짜 담배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면 선호도가 떨어질거 같습니다.
그래도 면세점 한정판에 케이스가 너무 이뻐서 케이스만 따로 보관 중이네요 ㅎㅎ
해외로 출국하시는 분들 중 흡연자 분들은
면세점에서 담배 구입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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