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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5

황홀함의 종결점, 강원도 <환선굴> 탐방 촛대바위를 본 후 바로 환선굴로 날라왔습니다. 길이 꼬불꼬불 하더라고요..ㅎ 거리도 꽤 멀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환선굴.. 입장료 대인이 4천원 입니다. 케이블카는 왕복이 5천원 입니다. 환선굴 입구 입니다. 표 검사 안한다고 그냥 들어가시면 안되요~ 나중에 진짜 입구에서 검사합니다~! 여기에 케이블카가 왜있냐고 궁금하신 분들 있을겁니다. 왕복 40~50분 정도 되는 거리를 올라가야되더라고요.. 경사도도 완만하지 않았습니다. 운동 안하신 일행분들 다리 알배겼다고 아우성...ㅎ 케이블카도 완전 급경사네요....ㅎ 올라오니 이런 신선교가 보입니다. 옆에는 폭포수가 있고 다른 길에는 환선굴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하악.... 엄청난 급경사... 케이블카가 보여서 한 컷~ 초록색에 검정색 창문이네요~^^ 드디어.. 2011. 4. 2.
강원도, 동해 바다와 촛대바위 저번 주에 1박 2일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라 그런지 아직 산에는 눈이 녹지 않았습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촛대바위였습니다. 점심에는 평창휴게소에 들려서 해결하였습니다. 역시 휴게소 음식은 라면이 최고봉 아닐까 싶네요...ㅎ 주차장에 차를 새워놓고 올라다보니 위에 기찻길이 있더군요. 실제로 여기에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바다열차가 다닙니다. 나중에 꼭 여자친구와 와보고 싶은 장소입니다. 조각공원이라고 하네요. 구경은 안했지만, 뭔가 대단한 작품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민물에서만 산다는 물고기인데, 바로 옆이 바닷가인데 어떻게 이곳에만 민물이 있는지 참 신기했습니다. 오리도 여러 마리 서식중이였습니다. 오징어를 사서 던져줬는데 정말 잘먹더군요.ㅎㅎ 조금 올라가니 촛대바위.. 2011. 4. 2.
울릉도, 자연이 만든 위대함과 웅장함 우리나라에서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을 표현한 장소를 말하면 외도를 말할 것이고, 자연이 만든 웅장함고 위대함을 말하고 싶다면 울릉도를 말하겠습니다. 제가 울릉도를 갔을때는 태풍의 영향으로 원하는걸 다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울릉도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모든게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졌고 하나 하나가 작품이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울릉도의 특유한 암석으로 만들어진 작품들.. 처음 갔을 때 본 작품입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남해와는 바닷물 색깔이 다른 느낌을 줍니다. 에메랄드 빛이 납니다. 파도의 영향을 만들어진... 저게 풍력발전기인가요? 울릉도에도 있더군요. 성인봉... 태풍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였었습니다. 꼭.. 2011. 3. 28.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의 극치, <외도> 자전거 전국일주를 하면서 제일 아름다운곳을 꼽으라면 외도와 울릉도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여자친구나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오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자신있게 외도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일 아름답기로도 손꼽히는 외도... 사진 50장 꽉 채워서 스크롤 압박이 심할듯 합니다. 그래도 너무 아름다웠고 인상 깊었기에 블로그에 남기겠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기에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2시간 30분이면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할거 다 하면서 외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가는 중간에도 이런 아름다운 곳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배들... 입구에 외도 라고 적혀있습니다. 배값을 제외하고 입장료 8천원을 또 받지만, 절대 돈아깝다는 .. 2011. 3. 27.
자연의 아름다움 울릉도, 자전거 전국 일주 - (10일차) 아침 일찍 나와 묵호항에 가서 표를 예매한 후 묵호에서 울릉도로 가는 씨플라워호에 탑승을 하였습니다. 3시간30분이라는 시간이 걸리더군요... 배 멀리도 생기고, 실제로 토하신 분들도 몇 분 계셨습니다. 울릉도에 도착한 씨플라워호. 배는 상당히 큽니다. 자전거는 뒤쪽 자전거 보관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울릉도에 오시는 분들 정말 많죠?ㅎ 외도가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이라면, 울릉도는 자연의 힘이 만든 아름다움 아닐까요? 울릉도에 훼미리마트가 딱 1곳 있어서 그곳에서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출발~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물가가 비싸기에, 감히 사먹을 엄두가 ...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공사중이라는거.. 이제 첫 도착지로 내수전 일출전망대로 잡았습니다. 올라가기에 앞서 두 갈래 길이 있는데, 전망.. 2011. 3. 13.
오이소 경상도, 자전거 전국 일주 - 부산~경주(8일차) 찜질방에서 일어나 깨끗히 씻고, 이제 북쪽으로 향해 출발~! 찜질방에서 나오니 바로 자갈치 시장이 보이더군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말로만 듣던 자갈치 시장, 저 입구로 들어가면 큰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서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다네요. 생각보다 별로 볼게 없었습니다. 아침 일찍인데도, 역시 상인들은 부지런하다는거~! 말로만 듣던 부산역. 어마어마하게 크죠? 부산역 맞은편에는 차이나 타운 특구도 있네요. 부산에도 서울처럼 없는게 없는듯..ㅎ 부산 바닥을 잘 몰랐기에, 과감히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목적지는 해운대. 서울 지하철 5호선이랑 비슷하더군요. 드디어 먹어보게 된 돼지국밥. 군대에서 부산사는 선후임들에게 얼마나 얘기를 많이 들었던지... 근데 제가 간 곳은 해운대 앞이라 그런지, 뭔가.. 2011. 3. 12.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의 극치 자전거 전국 일주 - 통영~부산(7일차) 통영의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다시 새벽부터 짐을 꾸려 떠났습니다. 아침은 김밥천국에 가서 갈비탕으로 푸짐하게~ 아주머니가 여행객인걸 알아차리시고 정말 감사하게 공기밥도 추가로 주셨답니다^^. 혹시 몰라 파리바게트에서 빵도 사서 출발~ 어제 너무 늦게가서 못봤던 통영의 유적지~ 참, 그리고 해저터널도 다녀왔는데요 뭐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냥 말 그대로 터널이였답니다. 의미에 비중을 둔거지 대단한건 없더군요. 통영타워라는 곳이 있던데 멋지게 해놨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통영 정말 아름답습니다. 나중에 다시 꼭 와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보이시나요 해병대 처음 상륙한 곳. 조금 지나가다가 보여서 찍었습니다. 역시 해병대는 빨간 글씨.. 힘을 나게 해주는 비석이였습니다. 필승! 새로 만들.. 2011. 3. 5.
한국의 아름다운 길 자전거 전국 일주 - 광양 ~ 통영(6일차) 교회에서 일어나 대충 씻고 나와 다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아침까지 비가 왔었습니다. 아직 하늘이 흐리군요. 광양의 새벽입니다. 광양을 지나 남해로 진입을 하는데, 비가 갑자기 너무나 쏟아져서 잠시 충무공 이순신 전시관에 가서 잠시 쉬었습니다. 이 날은 장갑이 마르지 않아서, 장갑을 저렇게 매달고 달렸었습니다ㅎ 참 남해대교는 유명해서 기대를 했는데, 그냥 대교더군요~^^; 비가 어느 정도 그치자 다시 출발~ 첫 도착지는 남해가 마늘이 유명하더군요. 마늘 박물관이라는 것도 따로 있어서 들렷습니다. 몸에 좋은 흑마늘 ㅎ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그 다음 목적지는 남해 탈 전시관입니다. 입장료는 2천원인데, 세계 각국의 탈이 전시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문화 역사 또한 볼 수 있어서 돈 아.. 2011. 3. 1.
자연을 느끼며 나홀로 자전거 전국 일주 - 강진 ~ 광양(5일차)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재워주신 목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왔습니다. 강진에는 뭐가 있을까요? 다산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하던 다산초당입니다. 너무 일찍가서 앞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왔었습니다. 도보를 조금 걸으면 산길이 나옵니다. 뿌리의 길이라는 군요. 오솔길을 통과하여~ 드디어 다산초당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한 10분가량 걸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다산초당과 해우소랑 기타 건물 2~3개인가 더 있었던거 같네요. 정다산 유적 - 자전거와 한 컷~ 해안가를 따라 갈 수록 철새관찰지점이라는게 보이더군요. 실제로 철새 몇 마리도 보긴 했습니다. 드디어 보성입니다. 보성에서의 목표는 보성녹차밭을 들리는 것. 전 GPS나 스마트폰 없이 지도만 보고 갔기 때문에, 상인들에게 물어서 물어서 찾았.. 2011. 2. 27.
태양과 함께한 자전거 전국일주 - 목포 ~ 희망의 땅끝 마을 ~ 강진까지(4일차) 찜질방에서 깨끗히 샤워를 하고 나와서 교회로 가서 지난 밤 빨래를 해놓았던 옷들을 수거하여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아침은 24시간 하는 감자탕으로 푸짐하게~ 앞으로 조금가니 갓바위가 나오더군요. 천염기념물 500호인 갓바위. 갓바위 이렇게 생겼답니다... 자연이 만든 힘이란 이렇게 인위적인 느낌이 안나고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또 다르게 변하겠죠... 참고로 빨래가 안말라서 저렇게 걸고다니면서 말렸답니다.... 갓바위에서 본 바닷풍경 목포는 아쉽게도 뒤로하고 해남으로 달렸습니다. 드디어 해남을 알리는 저 탑이 보이더군요. 예전에 땅끝마을을 차타고 가본적이 있는데, 자전거 타고 가니 여러가지를 보게 되는군요. 저런게 있었는지는 몰랐었네요. 중간에 너무 배가 고파서 빵집에 가서 빵과 우유를..정.. 2011. 2. 26.
빗속을 뚫으며, 자전거 전국 일주 - 변산~목포(3일차) 2튿날 텐트에서 추워서 잠을 설치고, 시골이라 밖에서 주민들 떠드는 소리에 새벽부터 일어났습니다. 어제 싸온 공기밥에 마트에서 산 고추참치캔을 비벼먹고 새벽 5:30분에 출발~ 여름이라 항상 새벽부터 출발했었습니다. 변산에서 유명한 채석강부터 들렸습니다. 한 여인이 홀로 바다를 보고 있네요.. 그 다음으로는 영화 촬영장이 있다길래 잠시 들렸습니다. 9시도 안된 시간이라 문이 안열어졌었는데, 옆에 울타리가 있어서 넘어갔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못보고 가면 너무 아쉬울거 같아서요 ㅎㅎ 왕의 남자, 지산 등 촬영장이네요. 정말 많은 영화와 드라마들을 이 곳에서 찍었네요. 셋트장치고 컸었습니다. 이곳을 저 혼자 돌아다녀봤는데요, 몇시부터 여는지는 모르겠네요. 한번 쯤 와서 사진 많이 찍어갈 장소인 듯 합니다. .. 2011. 2. 19.
새만금을 넘어 변산으로, 자전거 전국 일주 - 논산~변산(2일차) 새벽 일찍 일어나 보신탕을 먹고 출발하였습니다. 차 타고 다닐때는 몰랐던건데, 우리나라에는 산이 많아 오르막길이 엄청 많더라고요....아래 사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루만에 전라북도로... 여기가 어떤 유적지였는데, 공사중이였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자전거 한컷... 국도를 가다보면 정말 죽은 동물들이 많습니다. 차에 치여서요... 정말 산산조각이 납니다.. 무조건 운전자 조심이라 할 수는 없지만, 조심해야겠네요. 군산에 도착해서 진포해양테마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왔고, 전투기와 전차가 많더군요. 해양테마공원 답게 함선이 있어서 내부까지 구경이 가능했습니다. 돈 아끼려고 점심은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 군대에서 해물왕컵 절대 안먹는다 했는데, 양이 많아서 먹었습니다;.. 201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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