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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팁&후기/캄보디아 여행(2013)

천공의 섬 라퓨타의 배경이 된 복원되지 않은 사원 '뱅밀리아'

by 공감공유 201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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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섬 라퓨타의 배경이 된 복원되지 않은 사원 '뱅밀리아'



캄보디아 여행을 하면서 사원을 가장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곳, 뱅밀리아.

캄보디아에 앙코르와트를 비롯해 수많은 사원들이 있었지만, 복원으로 인해 뭔가가 부자연스러웠다면...

천공의 섬 라퓨타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뱅밀리어는 전혀 복원이 되지 않은 캄보디아 사원으로 유명합니다.

가이드 말에 따르면 복원을 하고 싶어도 복원을 하면 방문객이 급감할거 같아서 일부러 안한다고 하는 사원 뱅밀리아.

이곳은 한국인 방문객이 잘 방문을 안하기로 유명한 사원이기도 합니다. 제가 갔을 때도 대부분 중국인, 프랑스인이였죠.

한국인들이 방문을 안하는 이유는 거리가 멀어서가 가장 크다고 하는데요, 실제 툭툭으로 씨엠립에서 약 2시간 정도를 가야됩니다.

다른 곳에 비해 방문객들이 없어서 오히려 좋았던 사원 뱅밀리아, 같이 가보실까요~?

▲ 툭툭을 타고 뱅밀리아 가는 길. 

제가 갔을 때는 6월 초, 캄보디아 날씨는 우기로 접어드는 단계로 비가 종종 내리는 날씨인데요.

다행히 툭툭을 타면서 이동할 때에 비가 와서 여행지에서는 비를 맞지 않았습니다. 비가 와야 오히려 시원한 캄보디아.

▲ 뱅밀리아 입장료는 5$

뱅밀리어는 앙코르 유적지와는 별개로 있어서 기본 유적지 입장권은 필요 없고, 따로 앞에서 표를 구매해야 됩니다.

툭툭에서 잠시 내려 표를 구매하고 다시 뱅밀리아로 출발~



▲ 입장권을 구매하고 뱅밀리아 가는 길...

양 옆에 거대한 나무들과 아직 포장이 되지 않은 도로...

뱅밀리어로 가다보면 캄보디아의 시골마을들을 볼 수 있는데, 재미난 구경거리들이 많습니다.

▲ 뱅밀리아에서 가장 먼저 반겨주는 연꽃들.

캄보디아의 대부분 사원에서는 주변에 연꽃연못들이 정말 많습니다.


▲ 사원 앞에 있는 소들.

들판에 있는 소들 보다는 그나마 살이 붙어있는 편입니다.

▲ 뱅밀리아 입구.

▲ 뱅밀리아 입구 주변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아직 복원되지 않은 사원, 아직 많은 발길이 오고 가지 않은 사원 뱅밀리어.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이 사원은 잘 알려진 사원을 제외하고는 다녀온 사람들은 꼭 추천하는 사원이기도 합니다.

▲ 가장 먼저 반겨주는 무너진 돌들.

이곳이 뱅밀리아다!

▲ 저 돌 정상 위로 올라가면 뭐가 있을까?

괜한 호기심이 발동이 되서 올라갔지만...

뭐 있을거 같죠? 아무것도 없습니다...ㅎ 



▲ 그래도 위에 올라갔으니 사진 한 컷~

▲ 중국에서 여자 둘이 캄보디아 여행을 왔다는 분들.

▲ 캄보디아 사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코브라.

이 역시 복원되지 않은 채로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애니매이션 천공의 섬 라퓨타의 모티브가 됐다는 뱅밀리아.

실은 이 사원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곳에서 받은 그 느낌을 사진으로는 도저히 표현이 되지 않는 곳이죠. 

▲ 저 파란 셔츠를 입고 있는 분들은 뱅밀리아 가이드(?) 분들 입니다.

갑자기 따라 붙어서 안내를 해주는데...나중에 2달러를 내야 됩니다.

가이드라고 해봤자 설명 없이 그냥 길만 안내해주는 분들이기 때문에 요령껏 피해가시길 바라구요...

저는 멋 모르고 따라갔다가 마지막에 그냥 2달러 드리고 다시 한 바퀴 돌았네요....

▲ 모든 사원에 있는 도서관. 

도서관 역시 무너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본격적인 뱅밀리아 사원 구경.

뭔가 밀림 속 버려진 돌무덤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 숨어져 있는 불상

▲ 뱅밀리아에서 만난 프랑스 꼬마 숙녀들.

저 꼬마 아이가 너무 이뻐보여서 저도 모르게 셔터를 찰칵 찰칵.

예전 식민지 영향이였는지는 몰라도 캄보디아에는 유독 프랑스인들이 많습니다.

서양인들한테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프랑스에서 왔다고 대답을 합니다.

▲ 조금은 쑥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프랑스 꼬마 숙녀.

▲ 원숭이 조각.


▲ 예전에 무엇이였는지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이곳.

▲ 뭐가 그리 신났을까...?


▲ 캄보디아 사원은 캄보디아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


▲ 무너져 있는 뱅밀리어 사원.

이곳을 걷다 걷다 보면 여태껏 다른 사원에서 느끼지 못한 무언가를 느끼게 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저랑 같이 갔던 두 분다 그런 소리를 하시더라구요.

그냥 신비한 체험을 한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마치 영화속에서나 보던 그 정글 속 비밀의 사원에 온 느낌.


▲ 카메라를 들이대자 포즈를 취하는 캄보디아 어린이.

역시나 모델료는 공짜가 없습니다. "1달러, 1달러" 를 외치는 아이.

뱅밀리어에 있는 아이들은 중국인 관광객 상대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지나가면 중국어를 하는 캄보디아 아이들.


천공의 섬 라퓨타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복원되지 않은 사원 뱅밀리어.

앙코르와트, 앙코르톰의 많은 사원들이 우리나라로 치면 외도의 느낌이라면, 뱅밀리어는 울릉도의 느낌입니다.

정말 자연과 복원되지 않은 사원의 오묘한 조화, 그리고 그 커대한 크기는 다른 사원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오묘함 입니다.

거리가 멀더라도 캄보디아 여행자분들께는 꼭 추천해드리는 뱅밀리아.

툭툭 요금도 +5$ 정도를 내야되지만, 충분히 그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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