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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재워주신 목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왔습니다. 강진에는 뭐가 있을까요? 다산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하던 다산초당입니다. 너무 일찍가서 앞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왔었습니다. 도보를 조금 걸으면 산길이 나옵니다.
뿌리의 길이라는 군요.
오솔길을 통과하여~
드디어 다산초당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한 10분가량 걸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다산초당과 해우소랑 기타 건물 2~3개인가 더 있었던거 같네요.
정다산 유적 - 자전거와 한 컷~
해안가를 따라 갈 수록 철새관찰지점이라는게 보이더군요. 실제로 철새 몇 마리도 보긴 했습니다.
드디어 보성입니다. 보성에서의 목표는 보성녹차밭을 들리는 것. 전 GPS나 스마트폰 없이 지도만 보고 갔기 때문에, 상인들에게 물어서 물어서 찾았답니다.
이름은 대한다원. 이곳이 보성의 대표 녹차밭이라는데요 이곳에서 CF도 많이 촬영하고 연인들에게 아주 인기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람도 정말 많았고요.
녹차밭인만큼 녹차와 관련된 상품들을 많이 팔더군요. 녹차, 녹차라떼, 녹차아이스크림, 비빔밥 등
여름인데 울창한 나무 덕분이지 시원했답니다. 이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요~
이렇게 보성녹차밭이 나옵니다. 전 사진을 잘 못찍는지라 잘 못담았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것이 보성 녹차~
제일 위에 올라가서 바라본 녹차밭과 저기 멀리 보이는 흐르는 물.
올라왔던 길이랑은 다른 길로 내려왔습니다.
여기에는 이런 큰 나무들이 많은데요, 편백나무라고 하더군요.
밑에서 사람들이 뭘 하느냐~ 저기에 물이 흘러내려오는데, 저기에 발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랍니다. 저도 잠시 발을 담궈보았는데, 정말 시원하더군요 ㅎ
녹차밭 이외에도 여러 군데를 꾸며놓고 하였습니다. 개인이 운영해서 그런지 상업시설도 많고요.
보성녹차밭을 나와서 보성휴게소에서 먹는 점심입니다. 이것이 휴게소 음식입니다. 기운내라고 낙지덮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저 반찬도 멸치로 만든것이였는데, 정말 맛있고 휴게소 음식 이상이였습니다. 사람들도 와서 많이 먹더군요.
밥을 먹고 광양까지 무조건 달렸답니다. 광양에는 찜질방이 3군데 있었는데요, 2군데는 좀 먼 곳에 있고, 1군데는 아쉽게도 공사중이라서 교회를 찾아 해맸답니다. 정말 하늘이 너무 원망스러웠던 날이였었습니다. 비가 정말 많이 왔다가 그쳤다가 반복하면서... 참고로 여름에 자전거 여행시 비오는게 훨씬 좋더군요~ 덥지도 않고요 ㅎ 다만 너무 많이 오면 몸이 아프고 눈이 안보인다는거.
정말 다행히 교회를 찾아 목사님께 말씀을 드리고, 교회에서 하루 묵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나와서 저녁을 XXX마트 도시락과 팥빙수 우유 셋트. 정말 여행하면서 도시락과 팥빙수 셋트는 정말 많이 먹었었네요.
광양을 가기 전에 순천을 갔었는데, 생각보다 큰 도시더군요. 시골이 아니였습니다. 제가 국도를 따라 갔는데, 꽤나 큰 도시였고, 광양 또한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크고 멋진 도시였습니다. 광양에서는 유적지 한 곳을 가려고 했었지만, 이정표 따라가다가 길을 잃어서 못갔습니다...
광양이 임도가 좋아 MTB 타기 좋다고 주민분이 말씀해주시더군요ㅎ
* 자전거 여행시 밥은 정말 잘먹어야 합니다. 아니면 체력이 떨어져서 금방 지치더군요.
뿌리의 길이라는 군요.
오솔길을 통과하여~
드디어 다산초당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한 10분가량 걸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다산초당과 해우소랑 기타 건물 2~3개인가 더 있었던거 같네요.
정다산 유적 - 자전거와 한 컷~
해안가를 따라 갈 수록 철새관찰지점이라는게 보이더군요. 실제로 철새 몇 마리도 보긴 했습니다.
드디어 보성입니다. 보성에서의 목표는 보성녹차밭을 들리는 것. 전 GPS나 스마트폰 없이 지도만 보고 갔기 때문에, 상인들에게 물어서 물어서 찾았답니다.
이름은 대한다원. 이곳이 보성의 대표 녹차밭이라는데요 이곳에서 CF도 많이 촬영하고 연인들에게 아주 인기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사람도 정말 많았고요.
녹차밭인만큼 녹차와 관련된 상품들을 많이 팔더군요. 녹차, 녹차라떼, 녹차아이스크림, 비빔밥 등
여름인데 울창한 나무 덕분이지 시원했답니다. 이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요~
이렇게 보성녹차밭이 나옵니다. 전 사진을 잘 못찍는지라 잘 못담았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것이 보성 녹차~
제일 위에 올라가서 바라본 녹차밭과 저기 멀리 보이는 흐르는 물.
올라왔던 길이랑은 다른 길로 내려왔습니다.
여기에는 이런 큰 나무들이 많은데요, 편백나무라고 하더군요.
밑에서 사람들이 뭘 하느냐~ 저기에 물이 흘러내려오는데, 저기에 발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랍니다. 저도 잠시 발을 담궈보았는데, 정말 시원하더군요 ㅎ
녹차밭 이외에도 여러 군데를 꾸며놓고 하였습니다. 개인이 운영해서 그런지 상업시설도 많고요.
보성녹차밭을 나와서 보성휴게소에서 먹는 점심입니다. 이것이 휴게소 음식입니다. 기운내라고 낙지덮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저 반찬도 멸치로 만든것이였는데, 정말 맛있고 휴게소 음식 이상이였습니다. 사람들도 와서 많이 먹더군요.
밥을 먹고 광양까지 무조건 달렸답니다. 광양에는 찜질방이 3군데 있었는데요, 2군데는 좀 먼 곳에 있고, 1군데는 아쉽게도 공사중이라서 교회를 찾아 해맸답니다. 정말 하늘이 너무 원망스러웠던 날이였었습니다. 비가 정말 많이 왔다가 그쳤다가 반복하면서... 참고로 여름에 자전거 여행시 비오는게 훨씬 좋더군요~ 덥지도 않고요 ㅎ 다만 너무 많이 오면 몸이 아프고 눈이 안보인다는거.
정말 다행히 교회를 찾아 목사님께 말씀을 드리고, 교회에서 하루 묵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나와서 저녁을 XXX마트 도시락과 팥빙수 우유 셋트. 정말 여행하면서 도시락과 팥빙수 셋트는 정말 많이 먹었었네요.
광양을 가기 전에 순천을 갔었는데, 생각보다 큰 도시더군요. 시골이 아니였습니다. 제가 국도를 따라 갔는데, 꽤나 큰 도시였고, 광양 또한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크고 멋진 도시였습니다. 광양에서는 유적지 한 곳을 가려고 했었지만, 이정표 따라가다가 길을 잃어서 못갔습니다...
광양이 임도가 좋아 MTB 타기 좋다고 주민분이 말씀해주시더군요ㅎ
* 자전거 여행시 밥은 정말 잘먹어야 합니다. 아니면 체력이 떨어져서 금방 지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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