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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깨끗히 샤워를 하고 나와서 교회로 가서 지난 밤 빨래를 해놓았던 옷들을 수거하여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아침은 24시간 하는 감자탕으로 푸짐하게~
앞으로 조금가니 갓바위가 나오더군요. 천염기념물 500호인 갓바위.


갓바위 이렇게 생겼답니다... 자연이 만든 힘이란 이렇게 인위적인 느낌이 안나고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또 다르게 변하겠죠... 참고로 빨래가 안말라서 저렇게 걸고다니면서 말렸답니다....


갓바위에서 본 바닷풍경


목포는 아쉽게도 뒤로하고 해남으로 달렸습니다.


드디어 해남을 알리는 저 탑이 보이더군요. 예전에 땅끝마을을 차타고 가본적이 있는데, 자전거 타고 가니 여러가지를 보게 되는군요. 저런게 있었는지는 몰랐었네요.


중간에 너무 배가 고파서 빵집에 가서 빵과 우유를..정말 많이 먹었네요....


참고로 땅끝마을까지 가는 길은 정말 험합니다..계속되는 오르막 내리막.. 정말 사람을 지치게 하죠. 또한 8월의 태양은 정말 힘들게 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땅끝마을. 이 땅의 시작 희망의 땅끝


저 위에는 올라가보지 않았는데, 케이블카도 다니고 그러더군요.


땅끝마을을 나올때도 정말 엄청나게 힘듭니다. 남산의 2배정도 되는 오르막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군요. 중간에 자연사박물관이 있었지만, 볼 것도 별로 없을거 같고 입장료가 꽤 비싸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중간에 물을 채우기 위해 들린 보건소. 이곳 보건사님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엉덩이에 땀띠도 치료해주시고, 다친데 없냐고 물어봐주시면서 치료해주시고.. 땀띠약도 결국엔 주셨습니다. 힘내라고 비타 500까지.. 정말 감동이였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강진좀 다와서 날이 어두워지고해서 중간에 작은 마을에 교회를 가서 하루 재워달라고 했더니 허락해주셨답니다. 다 씻고 앞에 편의점가서 라면이랑 삼김과 음료수 셋트를 사들고 다시 교회에 와서 처음으로 코펠과 버너를 썼답니다.ㅎㅎ


이때부터는 정말 힘들었답니다.. 남해로 가니 오르막이 장난아니더라고요 길도 안좋고...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홍상병 15일차 계획인데, 왜 4일까지 밖에 없나 싶었더니, 지금 여행중이구나,, ^^
    재밌겠는데요, 저도 지금 군복무중인데 전역하고 내년여름에 자전거 전국일주 떠날려고 합니다. 여기 싸지방에이요~
    다음주에 얼마나 가셨는지 궁금한데요. 화이팅입니다!!
    2011.02.26 15:5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공감공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12월 제대 후 여름에 갔었습니다. 궁금한점 있으면 물어보시면 도움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전 작년에 갔다온거 올리는겁니다 ㅎㅎ 2011.02.27 02:3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라떼향기 교회가 이렇게 좋은 역할도 하네요.. 요즘 다툰다고 시끄러운 모습만 보여주는데
    그래도 시골교회들은 인심이 좋은거 같네요...
    2011.06.05 08:5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공감공유 그렇다고 꼭 다 좋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잘 골라서 가야죠...ㅎㅎ 2011.06.05 1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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