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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1년이 가고, 2012년 새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전 나이도 먹고, 여러 가지로 생각할 거리도 많아지면서 뒤숭생숭 해지고 있는데요, 2011년에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사회 전반적으로 시끌벅적했던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해인거 같습니다.
그럼 2011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화제의 인물 BEST5
1. 큰 웃음을 주었던 강용석
2011년 뿐 아니라 2010년 7월 20일 제 2회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연세대학교 소속 20여 명의 남녀 대학생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행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시끌 벅적하게 만들었던 국회의원 입니다.
이런 언행으로 결국 한나라당 의원 제명과 명예회손죄로 고소까지. 2010년에 이랬던 분이 2011년에는 개그콘서트 개그맨 최효종의 개그를 (국회의원이 되려면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 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 원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너무 쉽죠?',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번에 먹으면 돼요', '공약을 얘기할 때는 그 지역에 다리를 놔준다던가 지하철 역을 개통해 준다던가 아~ 현실이 너무 어렵다구요? 괜찮아요. 말로만 하면 돼요',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진다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어요') 고소를 하면서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죠~ 결국에는 종의 '퍼포먼스'였다고 말하며 최효종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밝히면서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11월 30일 강용석은 자신의 블로그에 성희롱죄와 관련한 민사소송 판결문을 게재하면서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여성 아나운서 100명의 이름과 주소를 유출을 하는 범죄행위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강용석 의원의 비상식적인 행위로 주소가 공개된 여자 아나운서들은 스토킹 등의 각종 위협에 노출됐기 때문인데요, 얼마 전에는 정말 큰 웃음을 주었던 사건이 있죠. 중국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는데 과거가 이랬던 분이 갑자기 무슨 의도로 이런 쇼를 벌였는데... ㅎㅎ 내년에는 어떤 언행과 돌발 행동으로 웃음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2. 가카의 비밀을 파헤쳐라? 나꼼수 4인방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주진우)
4. 2040세대의 반란...? 서울 시장 박원순
2011년 부터 서울시에 많은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 서울 시장인 오세훈과는 전혀 다른 정책을 펼치는 박원순 시장 때문인데요, 시사·문화 평론가 진중권은 "박원순씨가 누구냐구요? 그게 뭐 이를테면...안철수씨가 지지율 50%를 가지고도 양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그런 분이죠." 말할 정도 였습니다.
5. 김진숙
경영 악화를 이유로 한진중공업 측이 생산직 근로자 400명을 희망퇴직시키기로 결정한 것에 반발하여, 2011년 1월 6일부터는 한진중공업 내의 85호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간 후 2011년 11월 10일, 노사 합의에 따라 309일간의 고공 농성을 마치고 크레인에서 내려왔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비판 받을 수 있는 행동이지만,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점에서 노동자들에게 영웅이라고 불릴만한 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크레인에서 그렇게 버틴 것은 거의 영화로 찍어도 될 정도로 혹독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또한 이를 도와주기 위한 희망버스까지. 아마 이 사건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많아졌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2011년에는 정말 나라가 여러 모로 시끄러웠던거 같습니다. 북한의 도발, BBK 의혹, FTA, 구제역 등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고, 그 사건들의 중심에는 SNS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면서 SNS 이용률도 많이 높아지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전 나이도 먹고, 여러 가지로 생각할 거리도 많아지면서 뒤숭생숭 해지고 있는데요, 2011년에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사회 전반적으로 시끌벅적했던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해인거 같습니다.
그럼 2011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화제의 인물 BEST5
1. 큰 웃음을 주었던 강용석
2011년 뿐 아니라 2010년 7월 20일 제 2회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연세대학교 소속 20여 명의 남녀 대학생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행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시끌 벅적하게 만들었던 국회의원 입니다.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김윤옥 여사가 없었으면 너에게 전화번호도 알려달라 했을 것"
“(아나운서를 하려면)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할 수 있겠냐"
"(패널은) 못생긴 애 둘, 예쁜 애 하나 구성이 최고다. 못생긴 애 하나에 예쁜 애 둘은 오히려 역효과"
이런 언행으로 결국 한나라당 의원 제명과 명예회손죄로 고소까지. 2010년에 이랬던 분이 2011년에는 개그콘서트 개그맨 최효종의 개그를 (국회의원이 되려면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 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 원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 너무 쉽죠?', '선거 유세 때 평소에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들과 악수만 해주면 되고요. 평소 먹지 않았던 국밥을 한번에 먹으면 돼요', '공약을 얘기할 때는 그 지역에 다리를 놔준다던가 지하철 역을 개통해 준다던가 아~ 현실이 너무 어렵다구요? 괜찮아요. 말로만 하면 돼요',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진다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어요') 고소를 하면서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죠~ 결국에는 종의 '퍼포먼스'였다고 말하며 최효종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밝히면서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11월 30일 강용석은 자신의 블로그에 성희롱죄와 관련한 민사소송 판결문을 게재하면서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여성 아나운서 100명의 이름과 주소를 유출을 하는 범죄행위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강용석 의원의 비상식적인 행위로 주소가 공개된 여자 아나운서들은 스토킹 등의 각종 위협에 노출됐기 때문인데요, 얼마 전에는 정말 큰 웃음을 주었던 사건이 있죠. 중국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는데 과거가 이랬던 분이 갑자기 무슨 의도로 이런 쇼를 벌였는데... ㅎㅎ 내년에는 어떤 언행과 돌발 행동으로 웃음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2. 가카의 비밀을 파헤쳐라? 나꼼수 4인방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주진우)
2011년 4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을 하면서 매 회 아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입니다. 저도 최근에 듣고 있는데 재미는 물론 언론에서 공개되지 않은 것 까지 알 수 있는 방송입니다. 보통 목요일 밤에 업로드가 되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13년 2월까지 방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기했던 몇 가지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이 퇴임 후 기거할 부동산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아들 시형씨 명의로 대통령실 자금을 끌어들여 부지를 시가보다 싼 값에 매입해 이익을 봤다는 의혹을 제기를 하였고, 2011년 11월 12일에는 10.26 서울시장 재보궐선서 투표소의 갑작스런 변경과 출근 시간 선관위 홈페이지 투표소 검색 불가 문제를 의혹 제기 하였고, 이는 실제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 공모씨 및 공범의 소행으로 밝혀져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최근에는 BBK 사건을 계속 파헤치고 있는 듯 한데요, 현재 정봉주씨는 대법원에서 'BBK는 이명박 대통령에 소유였다.' 라는 발언에 허위사실 유포죄가 인정되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피선거권 10년 동안 박탈이라는 '정치적인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아마 2012년에도 이와 관련해서 미국의 판결과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계속적인 공방과 FTA에 관한 논란이 지속될거 같습니다.
3. 최고의 멘토 안철수
말이 필요 없는 분이죠.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멘토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청춘콘서트에 참가한 제 친구는 강연 듣고 감동 받아서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고 하네요. 2006년부터 정치 입문 제의를 많이 받아왔지만 정치를 잘할 자신이 없고 권력을 즐기지 못한다는 이유로 끝까지 거절을 했던 분 입니다. 이에 실무적인 방법으로 사회에 기부를 하고 싶다고 했죠. 이번 2011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도 언론의 관심이 집중이 되었고 모든 언론 조사에서 안철수의 지지율은 압도적이었지만 안철수와 오래전부터 각별한 관계였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발표하자 박원순으로 단일화했음을 발표를 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었죠. 또한 2500억원이라는 통큰 기부로 기부에 인색한 대기업들과 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죠~
최근에는 BBK 사건을 계속 파헤치고 있는 듯 한데요, 현재 정봉주씨는 대법원에서 'BBK는 이명박 대통령에 소유였다.' 라는 발언에 허위사실 유포죄가 인정되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피선거권 10년 동안 박탈이라는 '정치적인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아마 2012년에도 이와 관련해서 미국의 판결과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계속적인 공방과 FTA에 관한 논란이 지속될거 같습니다.
3. 최고의 멘토 안철수
말이 필요 없는 분이죠.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멘토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청춘콘서트에 참가한 제 친구는 강연 듣고 감동 받아서 눈물이 주르르 흘렀다고 하네요. 2006년부터 정치 입문 제의를 많이 받아왔지만 정치를 잘할 자신이 없고 권력을 즐기지 못한다는 이유로 끝까지 거절을 했던 분 입니다. 이에 실무적인 방법으로 사회에 기부를 하고 싶다고 했죠. 이번 2011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도 언론의 관심이 집중이 되었고 모든 언론 조사에서 안철수의 지지율은 압도적이었지만 안철수와 오래전부터 각별한 관계였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발표하자 박원순으로 단일화했음을 발표를 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었죠. 또한 2500억원이라는 통큰 기부로 기부에 인색한 대기업들과 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죠~
2012년에는 대선을 앞두고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4. 2040세대의 반란...? 서울 시장 박원순
2011년 부터 서울시에 많은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 서울 시장인 오세훈과는 전혀 다른 정책을 펼치는 박원순 시장 때문인데요, 시사·문화 평론가 진중권은 "박원순씨가 누구냐구요? 그게 뭐 이를테면...안철수씨가 지지율 50%를 가지고도 양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그런 분이죠." 말할 정도 였습니다.
안철수가 박원순 후보와 단일화를 할 때 “오늘 존중하는 동료이신 박원순 변호사를 만나서 그 분의 포부와 의지를 충분히 들었다.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면서 시민사회 새로운 꽃을 피운 분으로서 서울시장을 누구보다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아름답고 훌륭한 분”이라고 말했었죠.
박원순은 단일화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시장직 자리를 원한 게 아니다. 진정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상식적으로 이해 안 되는 결론이 나온 것”라고 말했고, 한나라당이 “안철수와 박원순 단일화는 정치쇼”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박원순은 “그런 쇼는 더 많이 하는 게 좋은 것 아니냐”라며 반박을 했었습니다. 박원순은 무리하게 투표까지 진행했던 무상급식을 첫 업무로 SNS를 이용한 취임식 등 파격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어떤 정책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박원순은 단일화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시장직 자리를 원한 게 아니다. 진정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상식적으로 이해 안 되는 결론이 나온 것”라고 말했고, 한나라당이 “안철수와 박원순 단일화는 정치쇼”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박원순은 “그런 쇼는 더 많이 하는 게 좋은 것 아니냐”라며 반박을 했었습니다. 박원순은 무리하게 투표까지 진행했던 무상급식을 첫 업무로 SNS를 이용한 취임식 등 파격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어떤 정책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5. 김진숙
경영 악화를 이유로 한진중공업 측이 생산직 근로자 400명을 희망퇴직시키기로 결정한 것에 반발하여, 2011년 1월 6일부터는 한진중공업 내의 85호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간 후 2011년 11월 10일, 노사 합의에 따라 309일간의 고공 농성을 마치고 크레인에서 내려왔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비판 받을 수 있는 행동이지만,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점에서 노동자들에게 영웅이라고 불릴만한 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크레인에서 그렇게 버틴 것은 거의 영화로 찍어도 될 정도로 혹독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또한 이를 도와주기 위한 희망버스까지. 아마 이 사건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많아졌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2011년에는 정말 나라가 여러 모로 시끄러웠던거 같습니다. 북한의 도발, BBK 의혹, FTA, 구제역 등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고, 그 사건들의 중심에는 SNS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면서 SNS 이용률도 많이 높아지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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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12) | 2011.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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