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미투데이
우리나라에 트위터와 같은 서비스가 확산이 되면서 우리나라 기업에서도 요즘, 미투데이 같은 서비스를 출시하고 그만큼 이용자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SNS가 발달이 되면서 순기능과 역기능이 공존하고 있는데요, 그 중 SNS를 이용하면서 짜증나는 경우(그 안에서 물을 흐리는 사람들과 정신병자 같은 사람들 또한 생겨나면서)로 인해 떠나는 사람들 또한 생겨나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이유가 주변 사람들을 보고 느낀 점을 생각해 보면
1. 무분별한 성인물 광고
저도 잠시 트위터를 했었는데요, 어느 날 트위터 팔로우 확인을 하려고 들어갔었습니다.
근데 이건 뭐지??
진선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디는 얼굴은 가린채 비키니를 입고 있고, 유미라씨와 유미영씨는 너무 민망한 장면이라 모자이크 처리를 해놓을 정도로 신체 부위가 적날하게 드러나 있었습니다.
호기심 급증.
이런 사람들은 어떤 트윗을 날리는지 들어가봤습니다.
설마 했는데 성인광고물들... 미영이와 함께 편하게 집에서 즐겨보라네요...
미영이도 알고 누구나 알고 있는 여기 모르면 왕따라는데...ㅠㅠ
진선영씨도 똑같은 트윗들.
같은 업체에서 운영하는지 똑같은 전화번호가 적혀있더라구요.
SNS가 대중화 되면서 드디어 이게 성인물 홍보 수단으로까지... 딱히 나이 제한이 있는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19세 미만의 청소년들도 많이 이용을 하는데 길거리 홍보물을 넘어서 SNS까지 침투한 성인물 홍보물. 이런건 제대로 규제 하기도 힘들텐데...언팔하면 묻혀버리는 그만이지만 신기하게 팔뤄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괜히 저런거 보니 눈버린 느낌...
2. 무한RT 이벤트 트윗들
이런거 한 두번 하면 좋은데, 무한 RT로 타임라인이 도배가 되니까 짜증나더구요... 뒤늦게 기업 계정들은 다 언팔해버리고 했었지만 다른 팔뤄분들이 무한 RT를 해주셔서 기업 이벤트 트윗들을 계속 보게 되고.... 보면 이벤트에 걸려있는 상품들이 비싼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몇 천원 밖에 안하는 것들인데도 미친듯이 RT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냥 하나 사먹지...
3. SNS로 여자 한 명 꼬셔보려는 사람들.
플필 사진 여성인 분들에게 접근을 해서 이상한 멘션 날리고, 저질 멘트(?)를 날리면서 당사자 불쾌하게 하는 사람들. 오프라인에서는 전혀 안그럴거 같은 분들이 온라인에서는 무슨 신기가 내렸는지....
이건 당사자 뿐만 아니라 해당 타임라인을 보는 사람들까지 불쾌하게 합니다. 그것도 프로필에 사진 떡하니 걸어놓고 그런 작업 하는 사람들 보면 참으로 신기해요...
4. 기타 여러 요인들
본의 아니게 자기의 트윗을 보여주기 싫은 지인과 팔뤄를 하는 경우나, 정치적인 멘션들을 날리면 자신과의 이념이 다르다며 그것이 무조건 틀린 것으로 규정해 버리고 묵살해 버리는 사람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알림과 SNS 중독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이상한 사람들은 언팔하면 그만이지만 그것도 귀찮아지면, 결국 해당 서비스를 이용을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고가 일어나면 실시간 뉴스 보다 빨리 전해주고, 기사화 되지 못한 것들을 전해주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소통의 공간이 되어버린 SNS.
이번 물난리에도 트위터의 역할이 컸다고 하네요. 실시간으로 곳곳을 생중계 해주는 분들....ㅎㅎ
하지만 블로그 또한 음란물이 판치고 광고성 포스팅이 많아지고 그만한 가치가 사라지면 점점 사람이 떠나듯이, 몇 몇 SNS 또한 똑같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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