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tv채널을 화끈하게 달구고 있는 방송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tvN에서 방영하는 '오페라스타' 라고 생각되는데요, 전 정말 운이 좋게도 press로 선발이 되어 포토월 촬영과 1층 좌석에 앉아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오페라스타란? 오페라스타 알아보기
먼저 소개해드릴분들은 심사위원분들입니다.
왼쪽부터 장일범, 김수연, 서정학, 서희태씨 입니다. 오페라스타 멘토 서정학씨는 평소에도목소리가 중후하더군요. 포토윌 촬영때부터 예능감이 넘쳐나보이시더니, 촬영때도 정말 많은 분들을 웃게 하셨었죠^^
서희태씨의 스승이라고 하죠. 이탈리아의 국민가수 산토오로씨 입니다.
첫 인사가 "안녕하세요?" 였습니다ㅎㅎ 한국말도 정말 잘하시고 재미난 분이셨습니다ㅎㅎ
깔끔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해주신 손범수씨와 이하늬씨 입니다. 이하늬씨 드레스가 참 파격적이였는데요, 인터넷에서 이미 논란이 되고 있더군요. 아쉽게도 오페라스타 가수분들이 받을 조명을 이하늬씨가 뺏어갔다는 느낌이 드는건 뭘까요?
첫번째 문희옥씨 입니다. 방송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옷이 왜 저렇게 정열적으로 보이는지 아시겠죠? 정말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주셨습니다.
포즈도 우와하게~ 푹 빠져들거 같네요.
'Les tringles des sistres tintaient'(신나는 트라이앵글 소리), 오페라 '카르만'을 아름다운 안무와 함께 멋있게 보여주셨습니다.
"테이씨 오십니다." 라는 소리가 나오자 기자석에서는 함성이~
여자분들도 사진찍고 난리나셨었죠~
실제로 매너도 엄청 좋으신듯 해요. 목소리뿐만 아니라 얼굴도 조각같고 키도 크고 정말 멋졌습니다.
2주 연속 1위 테이씨 대단하십니다. Core'ngrato의 무정한 마음을 부르셨죠. 1집부터 큰 인기를 얻은 이유가 외모나 실력으로 다 뛰어나서인듯 합니다.
밤의 여왕 임정희!! 메이크업부터 패션까지... 정말 오늘 무대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오셨습니다.
처음에 연방 터지는 카메라 소리에 긴장하신 하셨지만, 곧 자신감 넘치는 저 표정~!
시청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대단했죠?
어렵고 어렵다는 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지옥의 복수심은 내 가슴 속에 끓어오르고) 밤의 여왕을 정말 멋지게 소화주셨답니다^^
발라드계의 허스키 보이스 JK 김동욱씨 입니다.
어깨가 정말 넓으시더라구요. 표정은 살짝 긴장한듯한 표정이였지만~~
곡을 자신의 목소리에 맞게 정말 잘 소화해주셨었습니다.
CARUSO(카루소) 친구가 듣더니 감탄 연발이였답니다!
노래에 완전 집중한 모습 보세요...
5번째로 오페라를 부르는 천상지희의 선데이~ 처음보는분이였는데 작고 귀엽더군요~
새침떼기 같은 저 표정.. 정말 노력은 많이 한듯 보였지만, 아쉽게도 탈락했습니다.
앗! 잠시만요 사진 찍지 마세요~! 라고 외쳤지만 연방 터지는 셔터 소리ㅎㅎ;
Summertime이란 곡으로 안무와 함께 멋진 모습을 보여주셨지만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저 옷 무게가 10KG이 넘는다고 합니다. 주먹을 불끈쥐고 우승하겠다는 저 자신감! 멋져보였습니다.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유명한 투란도트 중 한 부분을 부르셨습니다.
기자단에게 엉덩이로 큰 웃음을 선사해주셨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는 것이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요즘 저런 진지한 모습이 참 좋답니다^^;
포토윌 촬영때 가수분들 한분 한분이 정말 자신감이 넘쳐보였고, 일반 가수가 아닌 '오늘은 오페라가수다' 라는 마음 가짐으로 방송에 임하셨었습니다.
아직까지 6명의 목소리가는 귀에 맴돕니다. 정말 짧은 시간내에 이태리어, 불어를 연습하여 어렵다는 오페라 곡들을 소화하느라 정말 고생 많이하셨다고 합니다.
1위의 기쁨과 탈락의 슬픔이 공존하는 프로그램. 요즘 공중파에서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고 케이블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타 프로그램에 비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는 못한듯 합니다.
나는가수다, 위대한 탄생 등 타 방송과는 차별성을 둔 점은 '오페라'라는 장르를 도전했다는 점과 공정한 투표 방식이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오페라를 직접 들어보시면 온몸에 전율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비록 선데이씨가 탈락을 하여 결국엔 울음을 터트리고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안무까지 연습을 하여 짧은 시간내에 거의 완벽한 공연을 선사해준 6명의 도전자들에게 수고했다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오페라스타'
대중들에게 가요가 아닌 '오페라'라는 장르를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오게 해준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습니다.
* ps - 오페라스타 못보셨거나 노래 감상하고 싶은 분들은.
혹시 오페라스타 못보셨다 하시는 분들은-(편당500, 월정기권 5500원입니다^^) --> [티빙 바로가기] 아이폰 어플 다운 받기(다운 무료) --> [바로가기] 오페라스타 다시 듣기(미리듣기 가능) --> [바로가기] PS.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 cj소셜기자단이신 카라님께 사진을 부탁드렸습니다. 정말 어려운 부탁이였는데도, 사진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카라님 블로그 <-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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