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10, 1만원대의 가성비 최고의 와인들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10, 1만원대의 가성비 최고의 와인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코스트코.
안주거리나 음식 외에도 주류가 정말 저렴한데요.
구매력을 이용해서 싸게 가져오고 또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퀄리티 상품을 내놓아서 달에 몇 번은 가는 듯 합니다.
주머니 사정상 코스트코에서는 할인상품을 제외하면 1만원 언더, 1만원대 와인들을 자주 사는데요.
그 중에서도 정말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1만원 언더, 1만원대 와인 beet5를 뽑아봤습니다.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1. Man슈냉블랑

여름에 박스채로 사가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는 Man 이라는 슈냉블랑 입니다.
남아프리카에서 슈냉블랑 100프로로 만든 와인인데요.
식전주로도 회랑도 잘어울리는 와인입니다.
샤도네이도 팔던데 비추..

man의 가격은 무려 8천원대.
원래 7천원대였으니 이번에 가격을 살짝 올린거 같더라고요.
아쉽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렴한 가격에 데일리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서 강추드립니다.

비추천와인

커클랜드 상그리아 와인입니다.
대용량에 워낙 저렴해서 사봤는데요.
입에 머금고 있다가 뱉은 와인 중 하나입니다.
상그리아에 색이 이뻐서 기대했는데..
정말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었던 와인.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2. 하디스 대용량 팩와인

가성비 미쳤습니다.
5리터에 2만원 초중반대 입니다.
하디스 5리터 까베르네쇼비뇽이라는 와인입니다.
직접 마시기 전까지만 해도 하수구행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했던 와인이였으나...

지금은 없으면 허전한 수준입니다.
공기가 안들어가는건지 2주 정도 지나도 맛이 변하지 않더라고요.
분명 좋은 퀄리티는 아니나 1병 마시고 새로 까기 는 좀 그럴 때 없으면 아쉬운, 있으면 1.2잔씩 편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입니다.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3. 7천원대 리호하 와인 클럽 프리바도

이번에 새로 나온 와인인거 같아서 사왔습니다.
스페인 리오하와인과 남아공 까쇼 와인입니다.

스페인 리오하와인
템프라니요 100프로로 만든 와인이고
와인 가격은 무려 7,990원 입니다.
워낙 스페인 와인이 저렴하긴한데 마트에서 리오하 5천원대 파는거에 비해 퀄이 괜찮더라고요.

특유의 뗌프라니요향이 나서 뽕따하면 바로 먹기 부담스럽지만 스월링 하면서 천천히 마시면 부담없이 마시기 좋습니다.
전 리오하 마시면 특유의 향 때문에 토 쏠리는 편인데 이 와인은 그나마 괜찮더라고요.
과실향이 약간의 인위적인 느낌이 살짝 있지만 가격 생각하며 강추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4. 박스떼기 해야 할 유스텐버그 까베르네쇼비뇽 강추!!!

미쳤습니다...
비비노 평은 낮아도 리뷰가 좋습이다. 가격은 9900원의 남아공 유스텐버그 까베르네쇼비뇽 와인.
커클랜드 보르도와인 사러 갔다가 없어서 대체로 산 와인인데요.

아 좀 더 사올걸... 같이 마신 분이 박스떼기 하자고 합니다. 그 정도로 맛있습니다.
가격 말 안했을 때 3만원짜리 아니냐고..
그만큼 밸런스 잘 잡히고 과실향이 풍부한 와인입니다.
꼭 사서 드셔보세요.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5. 무난한 맛의 토레잠브라

제임스서클링 92점 보고 믿고 산 와인입니다.
11,990원의 저렴한 가격의 와인인데요.
(가격이 1천원 오른 듯 합니다ㅠ)

무난한 데일리용으로 추천드립니다.
뭐 하나 튀지 않아요.
적당하다 라는 느낌을 주는 와인입니다.
호불호 크게 안갈릴거 같습니다.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6. 박스떼기 커클랜드 끼안티클라시코 리제르바

아마 제가 코스트코에서 박스떼기를 시작한 와인이 아닐까 싶어요.
1만3천원대 가격으로 다른 1만원 언더 초반 와인대비 비싸긴 하지만 커클랜드 와인은 별로다 라는 편견을 깨트린 와인입니다.

색도 딱 끼안티클라시코색이고 향도 맛도 2.3만원대 끼안티클라시코 느낌입니다.
이 와인 역시 어느 순간 가면 품절되어있는 눈에 보이면 집어와야 되는 와인입니다.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7. 박스떼기 강추! 보이면 사야하는 커클랜드 보르도 슈페리에

아 이번에 다 떨어져서 너무 아쉬운 와인입니다. 가니까 빈박스만 덩그러니..
가격은 10,990원인데 퀄리티는 그 이상입니다. 커클랜드의 실수가 아닐까..
보르도와인을 좋아하는데 가격 생각해서 미친 가성비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 와인입니다.

보르도 대신 남아공 유스텐버그 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지만서도 그래도 있으면 꼭 쟁여놔야 할 와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이 와인이 보이면 무조건 사세요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8. 달달한 와인을 좋아한다면? 카사리토 모스카토 다스티

1만 3천원대에 구입한 카사리토 모스카토 다스티 라는 와인입니다.
docg 등급이고 비비노 평점은 4.1점으로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달달한 와인은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였지만 여자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와인이 아닐까 싶네요.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9. 가성비 최고의 샤또생미셸 드라이 리슬링

아마 리슬링의 가성비 하면 코스크코에서 파는 샤또생미셸 리슬링이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생산자도 워낙 유명하고 1.499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리슬링 답게 살짝 단맛이 나지만 미네랄티를 잘 느낄 수 있는 와인.
포카리스웨이트 느낌도 납니다.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10. 가성비 스파클링와인을 찾는다면 산타 마게리타 프로세코

1.599만원에 살 수 있는 이태리 산타 마게리타 프로세코.
강추드립니다. 친구랑 같이 코스트코 갔다가 스파클링 와인 찾길래 강매시켰던 와인.
그리고 그 친구도 상당히 만족했던 와인입니다.

그 외 1만원 넘어가지만 괜찮았던 와인들..

에밀리오모로 뗌쁘라니요
할인 전 2.99만원 할인할 때 2.5만원에 산 코스트코 와인입니다.

비비노 4.2의 높은 평점의 와인입니다.
스페인와인이 보르도와인 느낌이 났던 와인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기솔피 바롤로.
바롤로가 4.99만원이라 궁금했었는데요.
반기에 한 번 정도 3.99에 행사하는거 같은데 그때 사와서 마셨었습니다.

마치 부르고뉴 피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게 마셨던 코스트코 와인입니다.
기솔피 바롤로도 코스트코에서만 파는 듯 합니다.
가격대가 그나마 있는 편이지만 강추드리는 와인입니다.

푸나무는 코스트코가 최저가가 아니더라고요.
요즘 편의점 행사에서 워낙 가격 좋게 잘풀리니까요.

코스트코의 또 다른 인기와인은 오봉클리마 피노누아. 3.599만원인 미국 피노인데요.
대중들의 입맛과 저는 좀 다른거 같았습니다.
기대했다가 실망만 잔뜩....

완전 비추천이였다가 시간지나니 괜찮아진 코스트코 와인 보칸타노 프리미티보
1.3만원. 혹시나해서 사봤는데 아... 뭘마시는거지.. 피니시가 쓴맛 때문에 역해서 못먹겠더라고요 잔당감은 살짝 있습니다.
그래도 좀 열어두니 기본기는 있는거 같네요.

이렇게 코스트코 와인 추천 best10을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도 코스트코에도 다양한 라인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