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와인 가성비 끝판왕! 커클랜드 보르도 슈페리에

코스트코 와인 가성비 끝판왕! 커클랜드 보르도 슈페리에

이번에 소개해 드릴 코스트코 와인은 너무 감명먹은 와인입니다.
비비노 3.6이지만 제 입맛에는 너무 잘맞아서 감히 3만원에도 가끔은 살거 같은 1만원 초반대의 가성비 끝판왕 커클랜드 와인!
저 말고도 제 친구들도 반해서 갈 때마다 3.4병씩은 사오는 와인인데요

그 이름하여 커클랜드 보르도 슈페리에!
코스트코 고척점에서 판매하고 있고 광명점이나 양평점에서는 보지 못했습니다.
광명점은 또 다른 가성비 와인은 커클랜드 끼안티클라시코가 있고요.

가격은 1.099만원.
1.1만원에서 10원 빠진 가격입니다. 이 가격하면 옐로우테일, 디아블로 급의 와인들이 생각나는데요.
그 두 와인 특히 옐로우테일은 입에 들어가자 마자 뱉고 싶을 정도의 맛인데요.

보르도 슈페리에 2019는 가성비 미친 와인입니다.
비비노 3.8정도까지 올라가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개인적으로 보르도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블렌딩이거든요. 한 예로 밀라칼라도 칠레 와인 중에서도 5만원대 와인 준 가장 좋아하는 와인이지요.

아주 쌩쌩한 코르코.
데일리로 수십병째 마시고 있는 와인입니다.
코르코는 항상 저 상태더라고요.

까베르네쇼비뇽 60프로 메를로 40프로가 블렌딩되서 만들어진 레드와인 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 끼안키클라시코 이후로 최고의 가성비 와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진한 퍼플색이고요
잔에 따르면 과실향이 확 납니다. 1만원대에서 느끼기 어러운 향이죠.
검은 과실류, 블랙베리 향과 바닐라 등의 향과 맛이 많이 느껴집다.
한식이랑 마셔도 잘어울렸습니다.

비비노 3.6.
전 가격 생각해서 4.9점 줬습니다.
와린이 기준에 1만원 초반에 이런 와인 갖고오라고 하면 대체할게 없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코스트코 고척점에서 토레잠브라 옆에 있어서 같이 사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갈 때 마다 4.5병씩 쟁기는 코스트코 가성비 와인!
데일리와인 찾으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