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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반값 할인, 60% 이상 할인 등 전단지를 보면 '이런 가격에 물건을 팔면 남는게 있을까?,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장사하는 사람 치고 손해보고 파는 사람 없다' 라는 말이 문득 머리를 스칩니다.
그럼 다시 생각이 바뀌게 되죠. '이렇게 싸게 팔아도 이익이라면 도데체 원가는 얼마지?'
요즘 일반 마트에서 뿐만이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서도 <통큰, 착한> 이라는 수식어를 붙여가며 할인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행사를 통해 노이즈 마케팅을 통한 홍보 효과와 사람들이 일단 매장을 방문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잠시 이야기가 빗겨나가지만, 언론사들이 이런 대형마트의 홍보 역할을 정말 잘해주는 듯 합니다. 그들만의 거래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아님 기사 거리가 없거나..
'도데체 원가가 얼마일까' 라는 생각을 만들게 하는 것들
우선 일반 동네 마트에서 가장 쉽게 할인을 하는 아이스크림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동네슈퍼에서 50%는 기본이요, 편의점에서까지 +1 등의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의 유통구조는 [빙과 업체 -> 직영 영업소 -> (중간 매집상) -> 일반 소매점 , 그리고 우리 소비자]에게 오게 되있습니다. 모든 물건이 그렇겠지만, 이 과정에서 엄청나게 가격이 부풀려지게 됩니다.
그래도 점주분들이 파격적인 할인을 해주어 싼 값이 달달함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데, 할인을 무려 50~70%를 해줍니다. 절대 손해보는 장사를 안하는 장사꾼들. 그럼 대체 아이스크림 원가가 얼마일까 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러고보면, 권장소비자가격표시 금지가 자유경쟁을 유발하기 때문에 좋다고는 하지만, 동네상인들이 담합을 하고, 한 마을에 하나 밖에 없는 시골의 슈퍼들은 부르는게 값이 되니 오히려 폐해가 많다고 생각이 되네요.
또한, 소셜커머스들의 반값 행진들... 다들 아시다시피 사업자들이 손해를 보고라도 마케팅 효과를 보려고 하는 것인데, 음식점을 제외하고 나머지 것들을 들여다보면 막상 그렇지 않습니다. 미용제품이나 공연 티켓 등 몇 몇 제품 가격을 비교해보면 똑같거나 별반 차이가 안납니다. 만약 진짜 싸다고 싶으면 정말 사기 머뭇거려지는 물건들입니다. 그리고 쏟아지는 물량들을 보면 어마어마 한데, 그 많은 물량들을 절대 손해보고 팔지는 않을것 입니다. 반값도 손해가 아니라면 얼마가 되야 손익분기점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며, 우린 지금까지 얼마나 비싼 물건들을 사왔나 ..이런 생각들을 합니다.
그리고 대형 마트들의 통크고 착한 시리즈
이것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자기네 매장에 와서, '다른 물건도 사가라'라는 전략입니다. 저 같은 사람은 그냥 해당 물건만 사면 되지만, 주부이신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그게 막상 안된다고 하더군요.
통큰치킨은 이미 공개가 되었으니, 착한치킨을 예로 들자면 홈플러스에서 가격이 착하다 하여 생닭 1마리를 1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허나 지금 병아리 1마리에 800원이랍니다. 아무리 규모의 경제가 적용이 된다해도 1000원이라는 가격은 손해보는 장사라는 말이 맞을겁니다. 결국 영리한 대형마트들은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 자기네들 물건 사가라 이 꼴인데, 딱 한정 수량만 판매하고 사람들 줄 길게 서서 기다리게 하는 것.. 정말 소비자들을 우롱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언론을 통해 노출 시키고, 이목을 끌게 하는 통큰시리즈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를 더욱 더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소셜커머스와 동네슈퍼 할인들. 왜 진작에 그 가격에 팔지는 않았을까? 지금까지 얼마나 돈을 번거지? 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저소득층의 엥겔계수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만큼 양극화는 심화되고, 저소득층의 여유는 더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할인이 나쁘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행태와 한 번 가격을 올리면 안내리는 자영업자들. 정부에서 적당한 규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럼 다시 생각이 바뀌게 되죠. '이렇게 싸게 팔아도 이익이라면 도데체 원가는 얼마지?'
요즘 일반 마트에서 뿐만이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서도 <통큰, 착한> 이라는 수식어를 붙여가며 할인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행사를 통해 노이즈 마케팅을 통한 홍보 효과와 사람들이 일단 매장을 방문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잠시 이야기가 빗겨나가지만, 언론사들이 이런 대형마트의 홍보 역할을 정말 잘해주는 듯 합니다. 그들만의 거래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아님 기사 거리가 없거나..
'도데체 원가가 얼마일까' 라는 생각을 만들게 하는 것들
우선 일반 동네 마트에서 가장 쉽게 할인을 하는 아이스크림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동네슈퍼에서 50%는 기본이요, 편의점에서까지 +1 등의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의 유통구조는 [빙과 업체 -> 직영 영업소 -> (중간 매집상) -> 일반 소매점 , 그리고 우리 소비자]에게 오게 되있습니다. 모든 물건이 그렇겠지만, 이 과정에서 엄청나게 가격이 부풀려지게 됩니다.
그래도 점주분들이 파격적인 할인을 해주어 싼 값이 달달함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데, 할인을 무려 50~70%를 해줍니다. 절대 손해보는 장사를 안하는 장사꾼들. 그럼 대체 아이스크림 원가가 얼마일까 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러고보면, 권장소비자가격표시 금지가 자유경쟁을 유발하기 때문에 좋다고는 하지만, 동네상인들이 담합을 하고, 한 마을에 하나 밖에 없는 시골의 슈퍼들은 부르는게 값이 되니 오히려 폐해가 많다고 생각이 되네요.
또한, 소셜커머스들의 반값 행진들... 다들 아시다시피 사업자들이 손해를 보고라도 마케팅 효과를 보려고 하는 것인데, 음식점을 제외하고 나머지 것들을 들여다보면 막상 그렇지 않습니다. 미용제품이나 공연 티켓 등 몇 몇 제품 가격을 비교해보면 똑같거나 별반 차이가 안납니다. 만약 진짜 싸다고 싶으면 정말 사기 머뭇거려지는 물건들입니다. 그리고 쏟아지는 물량들을 보면 어마어마 한데, 그 많은 물량들을 절대 손해보고 팔지는 않을것 입니다. 반값도 손해가 아니라면 얼마가 되야 손익분기점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며, 우린 지금까지 얼마나 비싼 물건들을 사왔나 ..이런 생각들을 합니다.
그리고 대형 마트들의 통크고 착한 시리즈
이것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자기네 매장에 와서, '다른 물건도 사가라'라는 전략입니다. 저 같은 사람은 그냥 해당 물건만 사면 되지만, 주부이신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그게 막상 안된다고 하더군요.
통큰치킨은 이미 공개가 되었으니, 착한치킨을 예로 들자면 홈플러스에서 가격이 착하다 하여 생닭 1마리를 1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허나 지금 병아리 1마리에 800원이랍니다. 아무리 규모의 경제가 적용이 된다해도 1000원이라는 가격은 손해보는 장사라는 말이 맞을겁니다. 결국 영리한 대형마트들은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 자기네들 물건 사가라 이 꼴인데, 딱 한정 수량만 판매하고 사람들 줄 길게 서서 기다리게 하는 것.. 정말 소비자들을 우롱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언론을 통해 노출 시키고, 이목을 끌게 하는 통큰시리즈들.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를 더욱 더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소셜커머스와 동네슈퍼 할인들. 왜 진작에 그 가격에 팔지는 않았을까? 지금까지 얼마나 돈을 번거지? 라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저소득층의 엥겔계수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만큼 양극화는 심화되고, 저소득층의 여유는 더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할인이 나쁘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행태와 한 번 가격을 올리면 안내리는 자영업자들. 정부에서 적당한 규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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