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지 추천! 체험으로 즐거움을 더하는 대관령 양떼목장
얼마 전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
오늘 강원도 여행지로 추천해 드릴 곳은 대관령 양떼목장 입니다.
예전부터 너무 많이 들어왔던 곳이라 '가고 싶다, 가고 싶다' 말로만 했었는데 기회가 되어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눈이 많이 오지 않아서 그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2시간 정도 사진도 찍으면서 한 바퀴 돌고,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까지 완벽하게 하고 왔는데요.
요즘처럼 강원도 폭설이 아니라 눈이 조금 적당히 오면 정말 이쁠거 같은 곳이더라구요.
그럼 강원도 여행지로 추천하는 '대관령 양떼목장' 탐방기~ 같이 가보실까요~?
▲ 이 날의 강원도 여행 코스는 월정사, 대나무숲길, -> 점심 식사 후 양떼목장 방문이였습니다.
참고로 당일 서울은 날씨가 별로 안추웠는데 강원도, 또 특히 양떼목장에 오니 온도가 확 달라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강원도 여행지로 양떼목장 가시는 분들은 옷 든든히 입으시구요~
▲ 양떼목장 가는 방법은 대관령 휴게소쪽에서 간판 따라가시면 됩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시구요~
▲ 주차장에서 내려 올라가자 보이는 양떼목장.
일행 모두 기대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휑~한 모습에 이게 뭐야 라는 말을 한 마디씩 던지더라구요.
실은 요즘은 강원도가 폭설로 고생하지만, 제가 다녀왔을 때에는 눈이 온지 꽤 됐었습니다.
▲ 대관령 양떼목장 입장료.
삼양목장료가 8000원인데 양떼목장은 4000원 입니다. 절반 가격이죠.
입장료 대신에 양들에게 건초를 줄 수 있으니 건초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입장시간에 제한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 이상하게 여행가는 날 마다 하늘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하얀 눈에 푸른 하늘을 꿈 꿔왔던 여행은...항상 우중충한 날씨가 되어 사진이 이쁘게 안나와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 산책로가 있지만 눈 길이 아니라 빙판길이라 조심히 걸어가셔야 됩니다.
▲ 휑~한 느낌의 대관령 양떼목장.
여기가 눈이 덮혀있다면 그렇게 이쁘다고 하던데....ㅎㅎ 실은 오늘 강원도 여행을 다시 가는데 삼양목장 갈 예정인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
▲ 여름에는 양들을 이곳에 풀어놓는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저 파란 건물에 양들이 쉬고 있구요~
▲ 이게 무슨 모습이냐....
어느 한 커플이 셀카를 찍고 있는데, 갑자기 우르르 몰려와서 커플들에게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면서 ㅎㅎ
세상에서 가장 이쁜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니 ok 하더라구요 ㅎㅎ 저는 감히 저기에 동참은 하지 못하고 ㅎㅎ
저 커플들에게 찍은 사진이 과연 갔을까요?ㅎㅎ
▲ 가족끼리 놀러와서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ㅎㅎ
▲ 강원도 여행지로 추천하는 양떼목장을 놓치지 않으려는 사진 찍는 분.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프레임 안에 자기만의 시각을 담는 일.
▲ 중간 중간 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 나오는데 괜히 기분이 업되더라구요 ㅎㅎ
걷는거 좋아하는 연인과도 함께하면 좋을거 같은 강원도 여행지 양떼목장.
▲ 중간 중간 쉼터도 있고...겨울에는 저기 있다가 얼어 죽겠죠?ㅎㅎ
▲ 봄이 오면 요 꽃나무에서 아주 이쁜 꽃이 핀다고 합니다 ㅎㅎ
▲ 여행할 때 조금 높은 곳에 올라가면 놓칠 수 없는 장면이 빛내림이죠 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빛내림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ㅎㅎ
▲ 추운데도 정상에서 붙어있는 한 중년 부부.
나이가 들어서도 저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 양떼목장에 왔으면 양을 보고 가야겠죠?ㅎㅎ
겨울이라 건물들 안에 양들이 있는데요, 안에 들어가면 양 냄새가 확~ 올라옵니다 ㅎㅎ
▲ 아기도 양을 좋아하고, 양도 아이를 좋아하고...ㅎㅎ 이 모습이 너무 이뻐보이더라구요 ㅎㅎ
▲ 이 양들이 날이 풀리면 방목을 한다고 하니...여름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강원도 여행지 대관령 양떼목장 입니다 ㅎㅎ
▲ 양떼목장의 건초주기 체험!
저쪽에서 건초를 받아서 양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이 있는데요.
아이들도 무지 좋아하고 저도 처음 해보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ㅎㅎ
▲ 양들이 보기보다 식성이 무지 강합니다 ㅎㅎ
▲ 귀여운 어린 양도 먹기 위해 고개를...ㅎㅎ
▲ 건초가 다 떨어졌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가기 위해 바로 고개를 뺀다는....ㅎㅎ
▲ 양들에게 처음 건초를 줄 때 깜짝 놀랍니다.
왜냐면 생각보다 힘이 무지 쎄기 때문이죠 ㅎㅎ 한 손으로 주는데 바구니를 떨어트릴거 같더라구요 ㅎㅎ
보기에는 약해보이고 무지 순해보이는데 은근히 성질도 있고 ㅎㅎ
▲ 먹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는 양떼들....ㅎㅎ
이렇게 양떼목장 투어를 마쳤는데요, 가실 때 옷은 정말 따뜻하게 입고 가시기 바랍니다 ㅎㅎ
강원도에다가 고도도 높다보니 찬바람이 쎄게 불고, 온도도 낮구요.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니 일행들 모두 코에는 콧물이, 얼굴은 굳어있고 ㅎㅎ
폭설로 인해 진입이 통제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강원도 여행 가는 분들은 미리 전화해보시구요~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들, 가족 여행지로 추천하는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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