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맛집! 도담삼봉 앞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 '달콤한 오후'

단양 맛집! 도담삼봉 앞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 '달콤한 오후'

이제 서서히 가을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가을에 국내여행 가기 좋은 곳 중 한 곳이 단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트래킹코스도 있고, 산과 강도 있어서 멋스러워지는 단양 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단양 맛집이라고 하기는 좀 뭐하지만, 간단히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카페 입니다.

제가 단양 여행을 갔을 때는 제대로 된 맛집을 못가서 그나마 이곳이 가장 낫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냥 단양 분위기에 취해보고 싶을 때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되는 카페 입니다.

바로 앞에 흐르는 강물과 조금 옆으로 가면 도담삼봉을 만나볼 수 있는 카페.

그럼 단양 카페 달콤한 오후, 같이 가보실까요~?

▲ 현재 다음 지도에는 나와 있지 않은 곳인데요.

단양터미널 앞 길에서 도담삼봉 반대편으로 쭉 가면 나오는 곳 입니다.

▲ 아침부터 로스팅과 브런치 메뉴를 준비 중인 직원들.

저는 전 날 술을 마시고 아침에 해장(?)을 하기 위해 카페를 찾았는데요.ㅎㅎ

▲ 일단 달콤한 오후 가격 부터...

아메리카노나 카푸치노 같은 커피 한 잔은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 가격 정도 합니다.

엄청 저렴하거나 비싼 가격이 아닌 딱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주류도 판매를 하네요.

가게 앞에서 선선한 시간에 맥주 한 잔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 가게는 작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하나 하나 신경을 썼고, 이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상당히 깨끗하구요.

▲ 카페 내부에 이런 조그만한 방이 하나 있어서 4인이 온 경우 이 방에서 조용히 차 한 잔 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 요건 제가 먹고 왔던 브런치.

솔직히 브런치 같은 경우는...그 돈 내고 왜 사먹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음식 중 하나 입니다.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음식은 뭐 빵 몇 조각이랑 야채랑 계란 나오는게 전부인데....

▲ 구성은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 요 블루베리 요거트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 빵과 같이 나오는 스프.

스프만 따로 먹어도 되지만, 혹시 여기서 브런치 드실 분은 꼭 빵에 찍어 드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스프만 다 먹고 빵만 따로 먹으려니 너무 뻑뻑하더라구요.

▲ 여유롭게 아메리카노도 한 잔~

▲ 다소 양이 부족했던 스크럼블에그.

브런치는 절대 제 돈 주고는 못 먹을거 같아요...

▲ 빵은 서울에서 아주 좋은 재료로 만든 빵을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이런 종류의 바게트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호하실거 같습니다. 저는 좀 달거나 부드러운 것을 좋아해서 입맛에는 맞지 않았지만요..ㅎㅎ

그리고 꼭 스프에 찍어 드시길 바랍니다 ㅎㅎ

▲ 바로 앞에 보이는 단양 풍경.

사진도 사진이지만...이 날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아쉬웠던 하루 였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 단양 달콤한 오후에서 멋진 단양 풍경을 보며 커피 한 잔 하면 딱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매운탕집만 많고, 카페는 찾아볼 수 없더라구요...참고 하시구요~

이런 분들께 단양 달콤한 오후를 추천해드립니다.

1. 단양에 여자친구랑 커피 한 잔 하면서 여유를 느끼고 싶은 분들~

2. 밥 먹고 커피 한 잔 할 곳이 필요한 분들~

이런 분들께 단양 달콤한 오후를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1. 브런치 드시려는 분들...(가격 대비 조금 부실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스프는 정말 맛있기는 하지만...브런치에 대해 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성분들은 참고하시구요)

그럼 즐거운 단양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