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 친구들끼리, 연인끼리도 딱인 중부내륙 기행!
요즘 학교에서는 방학을 하고, 연말, 연초라 그런지 어딜 놀러갈까~하고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한 중부내륙지방 여행 코스 입니다. 서울에서 경상도까지 내려가는 길에는 보고, 먹을 것들이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요.
그 중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로 선정이 된 제천과 경치가 끝내주는 단양, 그리고 영월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같이 보실까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천 여행
제천 여행에서 필수로 가봐야 할 금월봉은 작은 금강산으로도 불리는 곳 입니다. 금강산의 기암괴석과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사진만 봐도 느껴지시겠죠? 자연이 만들어 낸 바위산의 위엄은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신령스러운 바위산.
우리나라가 아닌 듯한 느낌도 받습니다.
우리나라에 돌이 있는 곳이라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돌탑들.
우리나라 여행을 할 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둘러볼 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역사를 자랑하는 저수지 의림지 입니다.
유명 관광지가 된지라 카페나 먹거리, 놀이기구도 탈 수 있는 곳들도 있는데요.
뭔가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 이런 탁~트인 곳에 오면 스트레스가 절로 풀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수지이기 때문에 바다와는 달리 잔잔한 매력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다음은 아픈 이야기가 있는 청풍문화재단지 입니다. 제천 청풍은 충주댐 건설로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는데,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입구에는 포졸 두명이 철통경비를 맡고 있는데요.
담을 넘어 안을 엿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이런 길을 걸으면 정말 행복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날씨가 조금 따뜻해 진다면 말이죠 ㅎㅎ
옛 전통이 그대로 살아있는 청풍문화재단지. 제천여행의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정말 끝내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청풍 마을들이 충주댐 건설로 인해 사라질 위기해 처했으면 청풍호는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되었습니다.
소양호 다음으로 담수량이 큰 호수인데요, 그만큼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여행을 하다가 차에서 내려 잠시 구경을 하거나 유람선을 타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제천여행의 마지막은 희망솟대 입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솟대를 현대적은 조형물로 재구성하여 수많은 솟대를 세워 꿈과 낭만이 가득한 동산으로 가꾸었는데요. 솟대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희망솟대 동산. 제천에는 이 외에도 청풍랜드, 옥순봉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데요. 제천여행을 마친 뒤 천문대, 하누촌, 김삿갓 계곡 등으로 유명한 영월로 가셔서 자연을 흠뻑 느끼고 오는 방법도 좋은 힐링 방법이 될거 같습니다.
중부내륙여행의 재미, 단양 여행
중부내륙여행을 하면서 꼭 들려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로맨스의 도시 단양입니다.
온달과 관련된 여러 여행지가 있는 곳인데요. 우선 소개해 드릴 곳은 단양8경 중 한 곳인 단양 도담삼봉 입니다.
단양 도담삼봉은 남한강 상류에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을 말하는데요.
사진으로만 봐도 단양8경 중 으뜸으로 뽑히는 이유를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 멀리 정자도 보이구요~
이곳에서 잠시 멍~하니 있다 보면, 걱정거리가 싹~사라질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갈 곳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주인공, 온달을 만나러 갈 차례입니다. 어릴 적에 정말 재밌게 읽었었죠.
이곳은 수많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연개소문 같은 명작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 입니다.
늠름한 온달장군.
천추태후 드라마도 이렇게 흔적이 남겨져 있습니다.
정말 웅장하다고 생각이 되죠~?
온달과 평강공주에 대한 스토리가 그림으로 재미있게 나와있습니다. 어릴 적에 보던 내용을 다 커서 이렇게 보니 반갑기도 하네요~ 이곳 외에도 온달동굴, 산성, 잔디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 곳 입니다.
이렇게 중부내륙여행 중 가보면 좋을 국내 겨울 여행지를 추천해 드렸는데요~ 바다 같은 곳을 찾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내륙 여행을 해보는 것도 새로운 맛을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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