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가 아닌 스마트한 태블릿PC 아이패드를 위한 필수 어플 5가지

미국에서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아이패드가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IT에 많은 관심이 없더라도 아이패드를 갖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주위에서 그 이유를 들어보면 아이폰을 쓰다가 아이패드를 썼을 경우 큰 화면에서 보다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어서라는 이유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일 저렴한 모델이 60만원인 아이패드를 단지 게임기나 플레이어로만 사용한다면, 정말 비싼 게임기가 탄생하게 되는거죠….!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아이패드 필수 어플 5가지~! (회사에서 사준 아이패드를 그냥 책상 서랍에 고이고이 모셔놓고 계신 김과장님께 당장 알려드려야겠네요 ^^)


1. 일정관리는 어플 하나로~! 'My Notebook'(3.99$)

아이폰에서는 일정관리를 어썸노트나 기본 캘린더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전 아이패드로는 My Notebook 이란 어플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플래너 어플의 필수인 구글 캘린더 연동은 기본이요, 아이패드의 강점인 핸드라이팅 기능까지. 일정관리의 기본 기능들과 + 아이패드만의 기능이 결합된 어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카테고리가 여러 가지가 제공이 되고, 어썸노트가 조그맣게 나오는 반면, 이 어플은 한 달 단위로 큼직하게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드롭박스와 구글독스와의 연결 기능,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의 어플입니다.

핸드라이팅을 편하게 하기 위한 펜과 다양한 색깔이 준비되어 있고, 어플 내 PDF 오픈 어플로도 연결이 되어 손쉽게 문서 관리까지 가능한 아주 멀티플레이 어플이라고 볼 수 있네요. 이 어플 하나면 다른 일정관리나 캘린더 어플, 웬만한 메모 어플은 삭제해도 무방할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마땅한 일정관리 어플이나 플래너가 없으신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어플입니다.

2. 유투브나 인터넷 상의 모든 동영상을 내 아이패드로~! 'METEORIC'(0.99$)

웹서핑을 하다가 이런 경우 많이들 있으실거에요. ‘이 동영상 다운받아서 내 패드에 보관을 못할까?’ 그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어플이 있습니다~! 전 슈스케 할 때 정말 잘 이용했던 어플인데요, 유투브나 다음팟, 네이버 동영상 등 대부분의 동영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인 어플입니다. 이 어플이 무료로 풀렸을 당시 사용법 때문에 사용 못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는데요,

우선 검색엔진에서 원하는 동영상을 검색~! 한화그룹이라고 검색을 하니 이번에 한화그룹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산업에 관한 광고 동영상이 있네요. 원하시는 동영상을 클릭하신 후 

왼쪽 상단에 표시된 부분을 누르시면 URL이 뜨고, 파일명 저장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중요할 점이 무조건 영어로 해야되고 마지막에 확장자명을 .mp4로 맞춰주셔야 됩니다. 아니면 재생이 안되기 때문에 꼭 해줘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럼 다운로드가 되고 언제든지 패드에서 화질 그대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한 어플이죠~?


3. PPT 뷰어는? 'SlideShark'(무료)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고민됐던 점이, PPT 파일을 보려면 한컴뷰어를 이용하거나 값비싼 어플을 구매해야되는데, 비싼 어플 사기도 뭐하고 한컴뷰어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그래서 어플을 찾던 중 PPT 뷰어로 딱 좋은 어플이 있더라구요~ http://www.slideshark.com에 들어가셔서 간단한 회원가입만 하시면 바로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게 되있습니다. 아이패드에도 어플을 다운받고 로그인만 하면 웹과 동기화가 완료~!

현재 한화 관련 자료와 동기화 완료가 된 아이패드 어플 내 모습입니다. 다운로드를 받고 VIEW를 누르면 바로 보실 수 있어요~ 화면을 ↑ 터치를 하시면 자기가 원하는 슬라이드로 바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을 뽑자면, 무료라는 점과 해당 PPT의 애니메이션 효과가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 뷰어로만 활용만 한다면 PDF로 변환도 안하고 인쇄비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4. PDF 파일에 주석을 ~! 광고 없는 무료 어플 'Neu. ANNOTATE PDF'(무료)

PDF에 주석을 다는 어플들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은 어플이면 유료거나 무료면 광고가 따라 붙는 어플이 많은데요, 이 어플은 유료 버전도 있지만 무료 버전으로도 부족함 없이 사용가능하고 광고도 없는 무료 어플입니다. 

다양한 도형 그리기와 스티커 기능, 그림 파일 저장과 글자 색깔의 변경까지~! 단점은 파일이 너무 무거우면 확대 시 글자가 조금 깨지는 경향은 모이지만 무료 치고 정말 완벽한 어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UPAD나 PDF노트, GoodReader은 유료에다가 각각 어플마다 단점도 있고 인터페이스 면에서도 Neu. ANNOTATE PDF 큰 차이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강력 추천 어플입니다. 특히 대학 강의 때도 굳이 인쇄를 안하고 PDF파일을 옮겨놓은 다음에 바로 위에서 필기가 가능하기에 정말 편리한 어플입니다. 


5. 에버노트에서 작정하고 출시한 메모 어플. 'Skitch'(무료)

에버노트는 전세계적으로 2000만명 이상이 쓰고 있는 어플 입니다. 녹음, 글, 사진을 이용하여 노트로 작성이 가능하지만 핸드라이팅, 이미지 편집 같은 몇 가지 빠진 기능들이 있는데 Skitch를 통해 그 부분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거 같은데요, 어플을 실행하면 photh, camera, screenshot, web, map, blank 총 6가지 메뉴가 나타납니다. 우선 blank로 들어가면 백지나 나타나면서 텍스트나 핸드라이팅으로 메모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화살표나 글자 색상, 두께 같은 기본적인 기능은 다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플 내 web에서 한화데이즈를 들어가봤는데요, 한화데이즈가 2011년 우수블로그에 선정이 된건 아시죠~? 그럼 이 화면에 메모를 하기 위해서는 왼쪽 상단에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다시 편집할 수 있는 화면으로~! 간단히 새해 인사로 텍스트 입력 테스트를 해보았고요, 다시 왼쪽 상단에 에버노트를 누르면 자동적으로 자신 계정의 에버노트에 저장이 된답니다~ 이 어플 역시 에버노트와 같이 쓴다면 정말 최고의 어플이 될거 같네요~!


이번에는 그나마 저렴하고 무료 어플 위주로 소개를 해봤는데요, 이 외에도 e-book이나 신문 어플 등을 이용하면 비싼 기계를 단순히 게임기나 플레이어 보다는 조금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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