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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점은 신촌에 있는 '니지'라는 음식점 입니다.
스시뷔페로 유명한 이곳은 다른 곳 보다 저렴한 가격 대비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강추~
작년부터 정말 자주 갔던 곳인데, 이번 여름 들어서 처음 가보네요~ㅎㅎ
신촌 명물거리로 들어가시면 베스킨 맞은편 쪽에 떡하니 이 건물이 보입니다~
맨 위에 니지라고 보이시죠~?ㅎ 신촌 술집으로 유명한 알콜 건물이네요 ㅎㅎ
지도 첨부해드릴게요~
오픈 시간은 12시~ 여기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시간을 못 맞춰서 가면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저희는 12시 20분 쯤에 도착했습니다~
가니 벌써 반 정도가 차있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뭔가 좁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깔끔해요~
저기 보이는 곳이 주방이고 앞에 음식들이 진열되있습니다~
여기가 더 마음에 드는 점은 떨어질거 같으면 바로 바로 만들어서 음식을 내줘요 ㅎㅎ
니지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매일 오전 입고되는 신선한 재료를 쓴다고 하네요~
음식이 정말 신선한 느낌이에요 ㅎㅎ 믿거나 말거나 ~ 남긴 음식에 대해서는 환경부담금을 부과한다는데,
지금까지 음식 남겨본 적이 없어서 돈을 따로 부과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테이블에 앉으면 딱 이렇게 영수증을 가져다 줍니다~
3달 만에 오는건데 가격이 1000원이 올라있네요... 원래 10000원이였는데 11000원으로~
여기서는 시간이 중요한데 입장 후 1시간 30분으로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음식 늦게 드시는 분은 항상 체크 ~ㅎㅎ
바로 첫 접시 ~ 돌격~ 뷔페에서는 샐러드 부터 먹으라는게 그런건 별로 신경 안써요~
우선 초밥부터 다 담아왔어요~ 8가지 종류가 있네요. 조금 빈약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요 ㅎ
시간이 좀 지나니 계란이 아니라 유부초밥으로 바뀌던데 유부보다 계란을 좋아해서 조금 아쉬웠네요 ㅎㅎ
이건 장어인 줄 알았는데, 도미 뱃살이라고 하네요 ㅎㅎ
이건 메뉴가 바꿨는지 처음 보는건데 부드럽고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
이건 문어초밥~ 질기지도 않고 정말 신선함이 느껴져요 ㅎㅎ
이건 새우랑 이름 모를 초밥 2개인데, 맨 아래 있는 초밥이 무슨 스테이크 라고 하는데
이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초밥이에요 ㅎㅎ 고기맛이 나고 훈제를 했는지 비린내도 없고 강추~
스테이크 초밥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연어 초밥~
이것 역시 정말 부드럽고 입 안에서 살살 녹습니다~ㅎㅎ
스프는 이 브로컬리 스프 딱 한 종류에요.
초스피드로 해치우고 다음 타자는 캘리포니아롤~
개별로 사먹으면 비싼데 이렇게 있으니 너무 좋아요 ㅎㅎ
이것 역시 종류별로 다 담아왔어요 ㅎㅎ 총 6종류가 있어요.
이름은 모르니 생략...안에 뭐가 들어가있는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맛있답니다~!!
그리고 요건 날치알밥~
이것 역시 오면 꼭 먹는 메뉴~ 특별히 맛있지는 않지만, 뭔가 계속 먹게되네요 ㅎㅎ
그리고 요것 역시 신메뉴 인듯 해요.
신촌 맛집 니지는 여름이랑 겨울이랑 메뉴가 살짝 살짝 달라져요 ㅎㅎ
짜장밥인거 같은데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것 보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고 맛있네요 ㅎㅎ
요건 우동~ 전 상당히 별로인데, 항상 같이 오는 분은 이게 맛있다며 올 때마다 3그릇 씩...
간장 맛이 너무 강하게 나서 비추...
이건 다꼬야끼에요~ 정말 상당히 좋아하는 음식인데, 길거리에서 파는 것 보다는 별로..
그래도 너무나 좋아해서 올 때마다 10개 이상씩 섭취하고 오는 다꼬야끼.
안에 문어 하나 들어있나 그렇고, 밀가루 반죽이 너무 많이 들어간 느낌.
그래도 항상 따끈따끈~ 하게 먹을 수 있어서 계속 먹게 되네요 ㅎㅎ
요건 춘권과 웨지감자. 춘권은 조금 느끼한 맛은 있지만 웨지감자는 정말 굿~
이것 역시 상당히 중독성 있는 음식이죠 ㅎㅎ
이것 역시 신메뉴. 양념게튀김 인데요, 이런 메뉴가 있나 해서 먹어봤는데
맛은 양념치킨에 들어가는 양념에 말 그대로 게 튀긴거.
게 껍질까지 먹을 수 있던데, 조금 느끼했어요... 그래도 신기해서 2번 정도 더 먹었네요 ㅎㅎ
이건 유산슬. 이건 좀 별로였어요...
야끼우동~ 뜨끈뜨끈하고, 맛도 강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
이제 메인 음식을 다 먹었으니 과일로 마무리를 해야겠죠~ㅎㅎ
이건 토마토를 샐러드 식으로 만든거 같은데 살짝 시큼한 맛도 나고...
좀 오묘한 맛이라 한 번 먹고 땡~
파인애플을 좋아해서 왕창 가져왔어요...
신촌 니지에는 과일은 토마토랑 파인애플 밖에 없답니다ㅎㅎ
뭔가 아쉬운 나머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초코맛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그냥 양천뼈다귀 같은 곳에 있는 그런 아이스크림 맛~
기대하고 먹었다가 실망감이 밀려드는 아이스크림이죠...ㅎ
결국 40분 만에 메인 음식 폭격을 완료하고 50분 만에 아이스크림 까지 뚝딱~
또 폭식으로 살찌는 느낌이... 샐러드류 빼고 나머지 음식들은 다 찍었네요 ㅎㅎ
간만에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왔어요 ㅎㅎ
간만에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왔어요 ㅎㅎ
신촌 니지는 샐러드가 상당히 빈약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샐러드를 생략한 이유 중 하나고요, 초밥이랑 캘리포니아롤은 정말 맛있어요 ㅎㅎ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떨어지면 바로 바로 내주시고 그릇도 바로 바로 치워주시고 굿~!
물론 3~4만원 하는 스시 뷔페랑은 비교가 되겠지만, 11000원(런치 가격)에 이 정도로 즐길 수 있으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디너 가격은 14000원이구요~ 다른 지역에도 체인점이 몇 군데 있는 것 같은데 지점마다 가격이랑 음식들이 달라요. 명동 지점은 가격이 빕스 수준이였던거 같고요..ㅎ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학생들이나 젊은 분들이 많은 편~ 오픈 시간이 12시니까 참고 하세요~ 12시 40분 정도 되니까 벌써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더라구요... ㅎㅎ
1시간 30분 동안 뽕 뽑으실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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