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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와인 등 술 후기 및 샵 리뷰

데일리와인 추천 2종 말벡, 끼안티클리시코(새마을구판장)

by 공감공유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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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와인 추천 2종 말벡, 끼안티클리시코(새마을구판장)

데일리 와인 가격대의 기준은 다르지만 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주로 1~3만원대의 와인을 주로 마시는데요.
이 가격대에서는 운 좋으면 맛있는, 잘못고르면 하수구행으로 처리해야 할 와인을 고르게 됩니다.
각설하고 이번에 와인성지인 새마을구판장에서 산 말벡, 끼안티클라시코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돈 니카르노 니에토 세네티네르 말벡

이름 한 번 길죠.
돈 니카르노 니에토 세네티네르 말벡 2020 이라는 아르헨티나 멘도자 지역의 말벡입니다.
말벡하면 육류가 바로 떠올라 밀키트 스테이크와 페어링해서 마셨는데요.

아...정말 훌륭했습니다.
2만원 초중반(온누리 적용가)에서 이런 훌륭한 말벡을 맛볼 수 있다니.
비비노 4.0 평가갯수가 800개가 넘어갑니다.
넘쳐나는 검정과실향, 기분좋은 탄닌, 묵직한 바디감의 말벡입니다.
재구매의사 당연히 있습니다.
기름진 스테이크와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라살라 끼안티클라시코

개인적으로 끼안이클라시코는
산지오베제 산미로 선호하지는 않는데요.
비비노 평점과 새마을구판장 직원분 추천 믿고 사봤습니다.
비비노 평점 4.1 평가갯수 100대의 이태리 와인입니다.
가격은 3만원 초중반입니다.

살짝 옅은 루비색의 라살라 끼안티클라시코
이태리와인 중 개인적으로 불호인 향과 맛이 마굿간향, 소똥냄새 나는 와인인데요
조금 과장하자면 라살라 끼안티클라시코는 5만원대 피노누아 느낌이였습니다.


여리여리하고 붉은과실향이 넘쳐나는 와인이였네요. 같이 마시는 분들과 감탄하면서 마셨던 와인.
체리, 후추, 적절한 오크터치..
다음 번에 폰토니와 비교를 해봐야겠습니다.
와인마시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와인이 있는데 이번 구판장에서 산 말벡과 끼안티클라시코는 먹으면서 여운까지 기분 좋았던 와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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