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키노 호텔 추천, 온천이 있는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여행을 하면서 여행 컨디션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중요한 숙소.
예전에는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에서도 편히 잤지만, 나이가 먹다보니 깔끔하고 편한 곳이 좋더라구요.
이번 2박3일 삿포로 여행에서는 스스키노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다음 번 여행 시에도, 이 호텔을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대욕탕도 있고, 1층에 편의점, 주변 음식점 등 완벽하더라구요.
▲ 스스키노 호텔,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삿포로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립니다. 지하철을 갈아타서 1정거장 가면 더 가깝게 올 수도 있지만,
가는 길에 오도리공원도 볼겸 걸어서 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다면, 지하로도 연결이 되어 있으니 지하도로를 이용하시면 되구요.
▲ 1층에 있는 편의점.
일본에 오면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요.
한국도 많이 따라왔다지만, 아직까지는 일본 편의점이 더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숙소를 잡을 때 편의점 접근성도 중요한데 합격!
▲ 1층의 로비.
▲ 라젠스 스테이 삿포로 룸컨디션 입니다.
제가 여지껏 다녔던 일본 호텔 중에서 침대가 가장 컸던거 같아요.
일본 여행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방이 작고 침대가 엄청 작죠.
그런거 치고는 꽤나 컸던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 화장실도 쾌적하구요.
▲ 체크아웃 시, 짐 보관도 가능합니다.
저희도 체크아웃 하고, 공항가기 전까지 맡겨놓고 시내 구경 좀 하다가 공항으로 출발했어요.
▲ 바로 앞에 1층은 술 무제한, 2층은 술, 음식 무제한 집이 있습니다.
2층 집은 앞 선 삿포로 맛집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곳이구요.
스스키노가 일본 3대 환락가인 만큼 호텔 주변에 밤 늦게까지 하는 술집, 맛집들이 꽤나 많습니다.
밤 늦게까지 놀고 먹기에도 숙소 위치가 딱이더라구요.
가장 좋았던 것은 온천, 대욕탕!
사우나 시설은 없고, 큰 대욕탕만 층 별로 남/녀 구분해서 있는데요.
추운 날씨에 여행을 하고 와서 몸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딱이더라구요.
아이스크림도 놓여져 있고, 삿포로 답게 물도 좋더라구요.
2일 동안 두 번 다 이용했는데, 온탕에서 씻고 나오면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럼 삿포로 여행 가시는 분들 중, 스스키노 호텔 알아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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