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저트 맛집 3곳,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대박?
요즘 우리나라 디저트들을 보면 해외에서 파는 것들을 들여오기도 하고,
프랑스로 유학간 분들이 그곳에서 배워서 우리나라의 디저트 퀄리티를 많이 올려놓은거 같습니다.
모양부터 맛까지 예전과 비교하면 정말 다양해지고 퀄리티도 많이 좋아진게 느껴지는데요.
이번 일본에서 먹어 본 디저트들은 일본 고유의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이런 컨셉과 맛으로 들어오면 정말 잘팔릴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도쿄 도미니크 앙셀.
크로넛으로 뉴욕을 강타했던 도미니크 앙셀~
프랑스 전문 페이스트리 쉐프인 도미니크 앙셀은 뛰어난 창의력으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쉐프입니다.
13년도에 크로넛 이라는걸 선보인 이후, 엄청나게 유명해졌는데요~
크로넛을 먹기 위해 엄청난 줄이 이어졌다 ~ 라는 등 유명한 전설들이 많이 남았었죠~
현재 도미니크 앙셀은 뉴욕 본점에 이어 도쿄에 2호점을 오픈했는데요.
디저트 매이아분들이라면 꼭 와봐야 할 핫플레이스 입니다.
▲ 입구부터 심상치않은 도미니크 앙셀.
시즌메뉴부터 다양한 디저트들이 디피 되어있었는데요.
입장하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이쁜 모양의 디저트들~!
▲ 방문했을 때가 여름이라 시즌 메뉴인 수박을 활용한 디저트.
얼마나 이쁘게 꾸며놨는지.....줘도 못먹을거 같아요. 오직 소장용으로 ㅎㅎ
▲ 맛이 궁금해지는 다양한 모양의 디저트들~
무슨 맛일지도 상상이 안가는데,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크로넛을 위해 다음으로 양보~
▲ 요건 마쉬멜로 아이스크림~ 친구 추천 메뉴였어요~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고, 겉에 마쉬멜로는 불로 노릇노릇 구워주더라구요.
▲ 초코빵 안에 우유를 가득~
▲ 남자 셋이 주문한 메뉴 입니다~
아쉬운 점은 포크랑 나이프가 플라스틱이였어요.
▲ 진짜 셋 중에 가장 맛있었던 크로넛.
왜 사람들이 크로넛, 크로넛이라고 하는지...
식감이 진짜 쫀득쫀득하고 적당히 달달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 바로 요게 마쉬멜로 아이스크림!
겉은 따뜻한데, 한 입 베어물면 아이스크림이 입에 들어오면서 환상적인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마쉬멜로라 너무 달거 같았는데 너무 훌륭했어요.
진짜 감동받은 도쿄 디저트 맛집이였습니다.
▲ 도쿄 커피 마메야.
입구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 다양한 원두를 판매하는 마메야.
정말 전문적인 커피 마스터들이 세계에서 원두를 수집해와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해주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 전문적인 몰트바가 많이 들어오면서 위스키 쪽으로는 많은데,
커피쪽으로는 아직 활성화가 되지 않았죠.
▲ 커피도 직접 맛 볼 수 있는데요~
뒤로 갈수록 진해지고, 향도 강해지는 나름 고안 된 메뉴판 입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커피맛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그만한 값어치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구요.
▲ 앉을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아웃으로 밖에서~
한국분들에게도 유명한 됴쿄 마메야 커피 전문점.
커피에 대해 마스터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배우고, 정말 맛있는 커피 마셔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라 부띠크 드 조엘 로부숑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쉐프, 조엘 로부숑이 만든 곳인데요~
▲ 정말 다양한 빵들이 많아요~
우리나라도 제빵으로는 이제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올라와서
빵에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 주섬주섬...
▲ 빵도 빵이지만 '갈렛' 이라는 메뉴가 대박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메뉴였었는데, 프랑스식 감자전이라는 분도 있고 그런데요.
치즈맛이랑 함께 짭짜름하니 엄청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적당했구요~
여기서 일본 여성분들이 다들 이거 먹고 있던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대박날거 같더라구요.
정말 여성분들 입맛에 정확히 취향을 맞춘 맛과 비쥬얼이였습니다 ㅎㅎ
이렇게 도쿄 디저트 맛집 3곳을 소개했는데요, 정말 요놈들 때매 또 가고 싶더라구요!
그럼 도쿄 여행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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