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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맛집, 전라도 인심을 느낄 수 있는 3만원짜리 모듬
    [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충청&전라도 여행 2017.10.16 07:32

    광주 맛집, 전라도 인심을 느낄 수 있는 3만원짜리 모듬


    1년에 2~3번씩 각 지역으로 출장을 1주일씩 다닙니다.

    지방 출장을 하게 되면, 소소한 재미가 그 지역 맛집 찾아다니는 것인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현지분한테 추천을 받고, 기대기대 하며 다녀온 곳 입니다.

    매년 묵었던 숙소까지 바꿔가면서 찾아간 곳이라 기대감은  up.

    보통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편인데, 정말 만족스러웠던 광주 맛집.

    그리고 광주에 들릴 때 마다 꼭 들리는 광주송정역 맛집인 영명국밥까지.

    광주 맛집 2곳, 같이 보실까요~?


    ▲ 이 날 유난히 사람이 많았던 광주송정역.

    맛의 고장 전라도, 그리고 그 중 인구가 많은 광주 답게,

    갈 때 마다 음식에 대한 크나 큰 기대를 하고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광주는 음식이 자극적이긴 하지만,

    양이나 맛으로는 실망시킨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이죠.



    ▲ 숙소까지 바꿔가며 찾은 광주 풍암동 맛집.

    상호명은 '풍암실내포장마차' 라는 곳 입니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으며,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포장마차 이지만, 거의 단일메뉴 밖에 없다고 보면 되는 곳이죠.


    ▲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반찬이며, 메인 음식이며 바로 바로 볼 수 있구요.

    아파트 인근 상가에 있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꽤 있더라구요.

    비를 맞으며 30분 동안 기다렸다가 입장을 하였습니다.


    ▲ 메뉴판.

    포장마차가 아닌 족발, 보쌈집이 어울립니다.
    가격은 서울에 비해 7천원 정도 저렴합니다.


    ▲ 가장 먼저 나오는 김치.

    이 김치가 대박입니다. 기다리면서 보니까,

    주인 아주머니가 앞에서 바로 바로 김치를 담그더라구요.

    신선하고, 양념맛이 진짜 최고~! 배도 들어가고 

    달달함과 매운맛이 적절히 섞여있고, 갓 담은 김치라 아삭함이 살아있습니다.

    보쌈의 생명은 김치, 족발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도 김치인데 궁합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 저희 남성 3인이서 주문한 메뉴는 모듬 中, 3만원짜리.

    모듬이 나오기 전 한 상 이렇게 짝 깔립니다.

    대단한 찬은 없지만, 가짓수는 메인 나오기 전, 가벼운 술안주로 좋습니다.


    ▲ 육전인 줄 알았지만, 육전은 아니였네요.


    ▲ 김치와 함께 끝내줬던 도라지 무침.

    저희 테이블 뿐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도 몇 번 리필해서 먹더라구요.


    ▲ 내장탕으로 추측되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국물.

    안에 콩나물, 파, 돼지곱창이 잔뜩 들어가있습니다.

    짜긴 하지만, 술 안주로는 제격이더라요.


    ▲ 계란말이.

    역시 광주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크기죠.

    기본 찬인데도 불구하고 ㅎㅎ 다른 기본찬은 미리 만들어놓은건데,

    계란말이는 새로 만들어서 뜨끈뜨끈하게 나옵니다.


    ▲ 잠시 후 나온 모듬 中.

    딱 3만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에 같이 간 직장 동료분들도 놀라고 ㅎㅎ


    ▲ 족발은 이 집에서 직접 삶아서 제공됩니다.

    퍽퍽하지도 않고,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서울의 3대 족발집은 다 가봤는데, 3대 족발집 보다는 못미치지만,

    가격과 양을 생각안하더라도 맛 자체가 훌륭하구요.


    ▲ 돼지 내장과 순대.

    허파며, 곱창이며 여러 가지 부위가 다 들어있습니다.


    ▲ 너무 부드러웠던 보쌈.

    모듬에 들어있던 부위 중 엄지 척이였던 고기!

    두툼하고 큼직하게 썬 고기가 입에서 부들부들 씹히는데,

    소주 안주로 정말 제격이더라구요.


    ▲ 순대인데 곱창 안에 내용물을 넣은거 같은데요,

    일반 순대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 처음에 초장이 같이 나와 왠 초장이지?

    생각해보니 지역 마다 순대먹는 방식이 다르다는 ㅎㅎ

    전라도는 순대를 초장에 찍어먹는다 하여 초장에 푹~ 


    기다리면서 몇 몇 테이블을 봤는데, 다 남기고 가더라구요.

    저희는 남기지 말아야지 했는데, 역시나 1/5정도 남기고 왔던 푸짐한 광주 맛집. 

    전라도 인심을 느낄 수 있는 풍암동 실내포장마차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댓글 3

    • 프로필사진

      출장을 출장으로 끝내지 않고, 맛집을 찾아내는 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계시네요 ^^
      광주에 저렴하고 푸짐한 음식이 나오는 풍암실내포차 기억해 두어야 겠습니다.

      2018.06.05 21:05 신고
    • 프로필사진

      쌍암동쪽 돈통구이도 맛있어요 ㅎㅎㅎ
      사진만 찍어놓고 아직 못올리고 있네요~ ㅎㅎ

      2018.08.09 21:32 신고
    • 프로필사진

      다음에 광주 오신다면, 대인동 대인시장 국밥집(나주국밥인가?) 추천 드려요~
      국밥(6~7천원)을 인수별로 시키면, 돼지내장과 순대를 위의 접시크기로 큼지막하게 무한리필로(무료!!!)서비스 준답니다!!!

      2018.10.12 1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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