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 해물삼합 포장마차거리 & 여수수산시장
맛이라면 빠질 수 없는 전라도.
전라도 중 여수는 바다랑 가까이 있어서 해산물로도 유명한데요~
해산물이 유명한만큼 여수에는 여수수산시장과 해물삼합을 파는 포장마차거리라는 특별한 곳이 있습니다.
포장마차거리는 여수 시민들도 자주 찾고, 내일로 여행하는 분들도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나름 만족스러웠던 여수수산시장과 포장마차거리~
함께 가보실까요~?
▲ 저녁 늦게쯔음 도착한 여수수산시장.
해산물이 발달한 만큼 건물이 꽤나 크더라구요.
참고로 여수수산시장은 노량진수산시장처럼 늦게까지 영업을 안하니 참고하시구요~
한 10시~11시쯤이면 다 문을 닫더라구요..
▲ 회와 조개류를 사기 위해 모인 사람들.
정말 북적북적합니다...ㅎㅎ
잠시 이곳을 지나쳐 먼저 갈 곳은 해물삼합을 파는 여수 포장마차거리 입니다.
▲ 여수수산시장을 질러서 창고를 지나면 포장마차거리가 시작됩니다.
개천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쭉 늘어져 있구요~
이 중에서도 유명한 곳이 있나봐요, 어느 곳에만 사람이 몰려있더라구요.
▲ 저도 길가에 쭉 늘어진 포장마차 중 한 곳을 들어가고 해물삼합 2인분을 시켰습니다.
기본안주로 나온 것들..
▲ 전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잎새주~
서울에 좋은데이는 많이 들어왔지만 잎새주는 보기 힘들더라구요 ㅎㅎ
깔끔해서 입맛에 잘 맞았네요 ㅎㅎ
▲ 잠시 후 나온 해물삼합!
은박지 위에 돼지고기랑 새우, 조개, 김치랑 각종 야채가 올라갑니다.
비쥬얼이 참 그럴싸하죠?ㅎㅎ
그냥 김치제육볶음 먹는 맛이 나고, 해산물 맛이 거의 안나더라구요..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괜찮았던 여수 포장마차거리 해물삼합.
▲ 늦을세라 바로 여수수산시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서울에서 먹으면 굴이 비싸기도 비싸고 좋은거 먹어도 단맛은 안나던데..
통영에서 신선한 굴을 먹으니 굴이 아주 탱탱하고, 단맛이 나더라구요.
예전에 통영에서 먹은 굴맛이 너무 생각이 나서 여수에서도 그 맛이 날거 같아서 굴도 샀구요~
▲ 소라랑 가리비도 사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은 판매장이고, 2층은 조리나 손질해주는 식당이 크게 있더라구요.
▲ 가격은 이렇고~
▲ 밑반찬~
간만에 보는 꼴뚜기네요 ㅎㅎ
▲ 굴 5천냥 어치.
통영에서 먹은 굴처럼 정말 단단하고 굴이 달았습니다.
바로 이맛이야~!
▲ 동해쪽에서 먹었던 가리비 보다는 작지만...그래도 크긴 크죠?
▲ 가리비랑 소라, 굴 다 해서 2만원입니다.
상차림 비용 별도지만 정말 싸게 먹었죠?ㅎㅎ
▲ 속이 알찬 가리비~
해물삼함 포장마차보다는 여수수산시장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타도시 대비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서울에서 맛볼 수 없는 신선함까지!
여수 여행가시는 분들께 강력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럼 여수 가볼만한곳 참고하시고, 맛있는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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