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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지 추천, 40년간 가려졌던 대관령 하늘목장 


 

엄청난 크기와 특유의 고요함과 자연에 놀랐던 강원도 여행지 하늘목장.

이번 휴가 때 평창을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오직 하늘목장을 위해서이죠.

2014년, 무려 40년만에 일반인에게 공개가 됐다는 대관령 하늘목장은 전부터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이미 강원도 여행지로 많은 추천을 받는 대관령 양떼목장과 삼양목장은 다녀왔었고,

아직 한 번도 못가본 하늘목장은 이름부터가 뭔가 끌리더라구요.

날씨는 안좋았지만, 그 나름대로 아름다웠던 하늘목장 여행기~ 같이 가보실까요~?





▲ 평창에서 강릉쪽에 위치해 있는 하늘목장.

하늘목장은 삼양목장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하늘목장, 삼양목장을 두 군데 다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양떼목장과는 다르게 하늘목장은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뭔가 잘 가꾸어졌을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 하늘목장 가는 길 및 위치 참고하시구요~





▲ 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목장.

적당한 인공미와 자연미가 어우러진 느낌입니다.

하늘목장의 크기는 여의도의 3배에 이르기 때문에 이 사진 한 장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죠^^

여의도의 3배면..정말 어마어마 하죠...?





▲ 하늘목장 입장료는 5천원 인데요~

밑에 체험을 추가로 하시면 돈이 꽤 많이 나오게 됩니다. 양떼목장의 차이점이 있다면, 양떼목장은 추가요금 없이 입장권만으로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데,

하늘목장은 2천원 비용이 추가로 붙습니다.

그리고 트랙터라고 6천원 비용을 받는 체험이 있는데요~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서 걸어서 한 바퀴 돌으면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까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트랙터 티켓도 끊었습니다.

그래서 하늘목장 입장료로 총 2만2천원이 나왔습니다. (먹이주기는 많이 해봐서 패스했습니다 ㅎㅎ)





▲ 하늘목장 입구에서 다리를 지나 바로 나타나는 곳은 매점 및 휴게소 입니다.

트랙터는 10분마다 운행이 되고, 예약순서대로 탈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시간이 조금 안맞아서 매점에서 점심겸 해서 컵라면을 사먹었습니다.





▲ 휴게소 오른편으로 가시면 양떼먹이 체험장과 아주 작은 동물원이 있습니다.

저 넓은 공간에서는 말 두 마리가 열심히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목장이라 그런지 양 말고도 젖소랑 말도 볼 수 있더라구요.







▲ 먹이주기 체험~

36개월 미만 어린이들은 무료인거 참고하시구요~

하늘목장은 삼양그룹에서 운영하는 삼양목장 보다도 더 상업화되어 있다는 느낌과 엄청난 규모에 어디서 운영하는지 너무나 궁금하더라구요.


상업화 됐다는 느낌은 그만큼 잘 꾸며놨다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하늘목장은 알고보니 한일산업이라는 곳에서 운영을 하는데 이런 것도 운영하는지 처음 알았네요 ㅎㅎ





▲ 방목되어 있는 양들.

양들이 털도 잘 깍여있고, 조금 깔끔하고 어린양들도 많더라구요.





▲ 사람이던 동물이던 아기들은 다 귀엽습니다 ㅎㅎ










▲ 양 뿐만 아니라 젖소와 염소들에게도 먹이줄 수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규모로 되어 있지만, 사람도 적고 구경하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ㅎㅎ





▲ 엄청난 규모의 이 건물의 정체는?

예전에 600톤 규모의 건초를 보관하던 통이라고 합니다.

안에 들어가보면 아무것도 없구요~ 독일에서 수입해왔다는데, 하늘목장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물건입니다.





▲ 갑자기 엔진소리와 함께 등장한 트랙터!

바로 이 트랙터가 하늘목장을 투어를 함께 할 트랙터 입니다.

안에 하늘목장 가이드도 타있더라구요 ㅎㅎ





▲ 트랙터마차의 출발지 중앙역.

중앙역에서 트랙터마차로 15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을 만날 수 있구요~

내려올 때는 트랙터를 안타고 걸어와도 되고, 중간에 내려서 중간지점 부터 걸어와도 됩니다.

트랙터를 타고 올라가면 중간 중간, 하늘목장 시설에 대해 설명도 듣고.. 걸어서는 못보는 곳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트랙터마차를 타고 올라가면, 하늘목장의 엄청난 규모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 중간에 수입해 왔다는 말.

딱 봐도 말이 보기 힘들고 조금 귀하신 몸처럼 생겼죠?ㅎㅎ





▲ 트랙터마차 하차 지점인 하늘목장 정상!

여기서 양갈래로 길이 나눠지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저 길로 가면 더 올라가게 되는데 너무 코스가 길어진다고 해서 반대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저희는 소화도 시킬겸 트랙터마차를 아예 안타고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 하늘목장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푸른 목장의 모습.

이 날 비가 와서 방목되어 있는 동물들이 많이 들어갔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날 좋을 때 오면 방목되어 있는 동물들을 보면 강원도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될거 같습니다.





▲ 대관령에 총 50여대의 풍력발전기가 있고, 그 중 30여대가 하늘목장에 있다고 합니다.

그 소리를 듣고 하늘목장의 규모가 어마어마하구나...또 느끼게 됐죠.

저 발전기 하나가 약 30억 정도라고 하는데 대단하죠...?






▲ 하늘목장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길.

자연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자연순응형 생태목장 답게, 산책길도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산책로에 별도의 테크도 없고, 울타리 설치도 최소화를 시켰다고 합니다.


저 길을 걸어가는데 메뚜기와 같은 곤충들도 꽤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어릴 때는 정말 잘 잡고 놀았는데, 나이드니 곤충들도 왜이리 싫어지는지...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예쁜 나비들도 많이 보고, 정말 깨끗한 자연의 공기를 실컷 마셨습니다.





▲ 저 멀리 보이는 방목된 젖소들의 모습.

이쪽에서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젖소들을 만나보고 싶어서 바로 저 길로 내려갔습니다.





▲ 중간 지점에 있는 웰컴투동막골 촬영지~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웰컴투동막골 촬영지인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따로 크게 볼거는 없고, 멧돼지와 비행기 조형물이 전부네요.

멀리서 봤을 때는 저 멧돼지가 진짜 멧돼지인지 착각할 정도였네요..ㅎㅎ





▲ 하늘목장 중턱에 걸린 구름들.

사진에는 제대로 표현이 안됐지만, 비가 오고, 구름이 잔뜩낀 날에도 이 또한 운치 있더라구요.








▲ 잠시 후 도착한 젖소 방목지.

각기 개성있는 젖소들이 열심히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

젖소들이 딱 봐도 엄청 순해보이죠?





▲ 생각해보면 이렇게 가까이서 젖소들을 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거 같네요 ㅎㅎ

그리고 이 주변에 왜이리 똥파리들이 날라다니나 했더니, 알고보니 젖소 주변에 엄청 많이 날라다리고 있더라구요..ㅎㅎ

물론 하늘목장을 여행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 비 오는 길도 너무나 멋진 하늘목장.





▲ 맑은 공기 실컷 들여마시며~





▲ 젖소 방목지에서 그냥 바라보는 모습이 얼마나 마음이 평온해지는지..ㅎㅎ

삭막한 도심 속을 벗어나,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평온함이였습니다.

더군다나 대관령 양떼목장이나 삼양목장에 비해 아직 덜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더 좋더라구요.





▲ 편안하게 여행을 하고 싶다면 트랙터마차를~

저는 걷고 싶어서 1시간 정도 걸어 내려왔습니다.

올라가는건 오르막길 때문에 조금 힘들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 너무나 마음이 평온해졌던 대관령 하늘목장 여행.

넓은 초원과 보는 내내 마음이 편해지는 동물들까지, 정말 힐링이 되는 여행이였습니다.

멀리 차끌고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평창 여행에서 딱 하늘목장만 보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만족스러웠네요.

14년도에 일반인에게 40년만에 공개된 하늘목장.

사람 많아지기 전에 하늘목장의 평온함을 느끼고 오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설경에 빠져드는 양떼목장, 삼양목장과 함께 강원도 여행지로 추천해드리는 대관령 하늘목장.

강원도 여행 가시는 분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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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468 | 대관령하늘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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