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개방성이 싫다면...이 어플은 어떨까

SNS에서 가장 인기 끌고 있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하나 쯤은 계정은 가지고 있고,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지만, 크나큰 문제점이라면 지나친 개방성으로 사생활 침해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설정을 통해 비공개로도 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사람한테만 내가 쓴 글을 보여줄 수 있지만, 그러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재미는 조금 사라지는거 같고...

그리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이미 내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 것이 되어 나 혼자만의 생각을 담기에 부담스럽다는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SNS 어플이 하나 있습니다. 

그 이름하여 Path~!

Path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모바일에만 집중하고 있는 SNS라는 점과 페이스북과 트위터와는 달리 폐쇄성 이 2가지를 뽑아볼 수 있습니다. 다른 SNS와는 달리 모바일 어플로만 이용을 할 수 있고, 친구 수도 15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예전에는 50명이였는데, 150명으로 늘어났지만 이 정도면 트위터랑 페이스북에 비해 아주 양호한 숫자죠...? 150명이면 정말 자기가 자주 연락하고 친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과 친구를 맺으면 이 정도 숫자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폐쇄성과 감각적인 UI로 무장되어 있는 Path.

간단하지만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 Path의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패스에 접속을 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는데요, 역시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커버사진이죠.

얼마 전 페이스북도 업데이트를 하면서 커버 기능이 생겼는데, Path도 커버 꾸미기가 가능하다는 점~!

프로필 사진까지 페이스북과 살짝 비슷해 보이기도 조금 더 깔끔하다는 느낌이 있죠~?

그리고 하단 부분에 + 버튼이 있는데요, 여기에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 + 버튼을 누르면 음악, 위치, 사진, 상태 업데이트 등 많은 기능이 있는데요,

그 중 제일 하단 부분에 있는 달 모양은 자러가기/일어나기를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현재 꿈나라인가 깨어있나를 알려주는 깜찍한 기능이네요:)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있는 사람 얼굴 모양은 내 글을 몇 명이 봤나를 보여주는 표시인데요,

5가지 얼굴 표정을 통해 굳이 댓글을 안남기더라도 상대방의 상태에 대해 간단한 반응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아마 폐쇄적 SNS 특징을 살렸다고 평가할 수 있겠죠? 

▲ 다음은 타 SNS와의 연동인데요, Path는 페이스북, 트위터, 텀블러 그리고 포스퀘어까지 연동이 가능합니다.

함께 있습니다와 내 위치는... 
이 기능은 페이스북의 태그 걸기와 체크인 기능과 비슷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패스만의 가장 큰 장점~!

개인 공개가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정말 다른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고 나만의 일기장 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아니면 하나의 업데이트만 남들한테 보여주기 싫다면...
왼쪽 하단 부분에 있는 개인 공개를 클릭해 주시면 혼자만의 일기장이 되겠죠~?

▲ 패스의 홈 부분인데요, 
친구들의 상태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게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와 같은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사진을 올렸을 때는 글이 사진 하단에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사진 밑에 댓글 형식으로 달리는 점이 페이스북과 다른 점이구요,
알림은 하단 부분에 나타납니다. 
 
놓친 알림이 있다면 왼쪽 상단에 있는 메뉴 기능에 들어가 활동을 클릭하면 
지금까지 알림을 다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다음은 Path의 장점인 카메라 기능인데요, 화면을 터치하면 오른쪽 화면과 같은 표시가 나타나는데요, 
거기에 + 기능을 선택하면 추가로 다른 상자가 나타납니다.
 딱히 큰 차이는 없지만 나름 초점을 맞춰주는 기능 같네요:)

▲ 또한, 다양한 카메라 필터 기능으로 사진을 보다 느낌있게 꾸며줄 수 있는게 장점인데요,

사진 어플도 아닌 것이 다양한 필터를 제공해주니 고마울 따름이죠:)

그리고 아까 말씀 드렸던 자리가기와 일어났습니다의 깜찍한 기능~!

 

▲ 마지막으로 친구 추가 하는 기능인데요, 오른쪽 상단 사람 모양을 누르던가

왼쪽으로 슬라이드를 하면 오른쪽과 같은 화면이 짜잔~!
전화번호부와 페이스북과 연동이 되므로 간단히 찾을 수 있겠죠~?

폐쇄성과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Path(패스)~!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지나친 사생활 공개로 지친 분들께 적극 추천해드리는 어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