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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한 흔적들/한화프렌즈 기자단

한화 프렌즈 기자단 발대식, 63빌딩 57층 백리향에서 즐긴 서울 야경

by 공감공유 201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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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가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는게 63빌딩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냥 스쳐지나갔을 때는 몰랐지만, 63빌딩을 조금 자세히 보면 어느새 한화라는 간판이 딱~ 걸려있습니다.
몇 년전 한화가 대한생명을 인수하면서 바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드디어 63빌딩에 입장을 하게 되는 날이 생겼습니다...
바로 한화 프렌즈 기자단 발대식 때문인데요, 설마 설마 했는데 덜컥 붙었더라구요....ㅎㅎ
정말 너무 기뻐서 룰루 랄라~~ 실은 저번에 모 기업 기자단 제의가 있었지만 분야도 다르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기에 거절했었고...이번에 혹시 몰라서 넣었는데 합격...!!

설레이는 마음으로 63빌딩을 향해 출발했습니다...63빌딩에는 금융센터도 생기고 많은 변화가 생겼더라구요~

한화 프렌즈 기자단 발대식는 57층에 있는 차이니스 레스토랑 '백리향'
요런 곳은 '중국집'이 아니라 '차이니스 레스토랑' 이라고 한다네요....ㅎㅎ

입장할 때 이런 곳이 있구나...하는 마음과 설레이는 마음을 갖고 입장~!
55: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20명의 기자분들이 서서히 도착하시고, 발대식 시작~!



조정헌 대리님의 인사말로 홍보팀의 상무님까지~!
한화 홍보팀은 얼굴만 보고 뽑았는지 다들 한 미모 하시더라구요~ㅎㅎ

잠시, 한화 프렌즈 기자단이 하는 일은?
 

한화의 생생한 이야기를 가장 발빠르게 전달하는 온라인 기자단


이라고 합니다. 연고지가 대전이라 야구팀도 한화고 얼마 전 한화 관련 주식까지 조금 보유하고 있어서 뭔가 더 애정이 가는 회사이기도 하죠...ㅎㅎ
그리고 기자단 활동 하면서 상품이 있는데, 1등 맥북 에어, 2등 하이엔드 카메라, 3등 플라자호텔 숙박권...어마어마 하죠?ㅎㅎ
정말 상품들이 탐나기는하는데, 대니형이랑 나오면서 중간이라도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나머지 기자단분들이 엄청난 내공을 가진 분들이에요...ㅎㅎ 티스토리에서도 유명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ㅎㅎ
나머지 정보들은 차후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요~





맛집 포스팅으로 가볼게요~
태어나서 코스 요리를 몇 번 먹어본적이 없기에 마냥 신기하고 처음보는 음식들로만 나왔던 백리향....
디저트를 포함해서 총 8가지 요리가 나왔답니다.




아래 과자는 처음에 갔을 때 놓아졌던건데, 당시 입맛이 별로 없어서 많이는 못먹었지만, 엄청 맛나더라구요...
눅눅하지도 않고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이였어요~
중간 중간 견과류 박혀서 고소한 맛까지 ~!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짜샤이가 없으면 안될 정도로 어딜 가나 꼭 나오는거 같네요...ㅎㅎ
특히 저 땅콩이 은근히 중독되더라구요...정말 시원한 맥주만 있으면 딱 이였을거 같았던 땅콩..





처음으로 나온 음식입니다. 뭐지 뭐지 하다가 물어봤는데, 광동식 상어요리라고 하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샥스핀? 안에 팽이버섯이랑 같이 들어가있는데 중국에서 먹어본거랑은 뭔가 다른 맛이였어요~
조금 더 한국인 입맛에 맞다고 해야되나...부드럽고 특유의 소스맛으로 인해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ㅎ





이것도 뭘까 뭘까 ... 바로 오룡해삼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저게 해삼이라고 하는데 처음 봤을 때는 에이...딱 3개밖에 안들어있네..라는 생각부터 팍 들더라구요...
알고보니 원래 코스요리는 다 그렇다는...ㅎㅎ




요 해삼요리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데, 엄청 부드럽고 맛살? 킹크랩? 과 살짝 비슷한 맛이 나는거 같아요.
거기에 야채와 색다른 소스랑 같이 먹으니 입이 호강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ㅎㅎ




요건 나오자마자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왔던 음식...
봉황해선 이라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뜻은 모르겠지만 정말 이걸 어찌먹노...라는 생각부터 들게 하더라구요...ㅎ
독특한건 파인애플과 새우가 같이 올려있다는 점~?
처음에 새우만 먹었는데 느끼해서 파인애플이랑 같이 먹으니까 상큼하면서도 소스와 궁합이 잘맞더라구요 ㅎㅎ





그리고..요건 스테이크일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콜라겐이 들어간 삼겹살이라고 합니다.
이름하여..오화동파육~! 이름 참 특이하네요...ㅎ
직원분이 콜라겐이 그렇게 피부에 좋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제 입맛에는 느끼했지만 몸에 좋다는 말에 그만..:)





저 콜라겐 덩어리와 부드러운 육질 보이세요~?ㅎㅎ




마지막은 조리장 특선 요리인데 이것 역시 정말 호화스럽게 나왔네요~
바로 농어튀김이라고 합니다. 생선을 워낙 잘 못먹는데 탕수육 소스에 튀겨서 나오니까 맛나더라구요~
그래도 다 먹기에는 무리였나 봅니다...ㅎㅎ





마지막은 식사~! 볶음밥, 기네스면, 짬뽕, 짜장면 중에 택 1인데 전 짬뽕을 택~!
처음에 흰색 국물의 그릇이 오길래 이게 뭐에요? 라고 물어보니 짬뽕이라고 합니다~!ㅎㅎ
얼마 전 광동짬뽕을 먹어본 이후로 절대 흰짬뽕 안먹어야지...했는데 여긴 다행히 맛나더라구요 ㅎㅎ
해산물과 야채들도 푸짐히 들어있고 무엇보다 국물맛이 너무 칼칼하지도 않고 밍밍하지도 않은 맛~!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과일과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이 나왔네요~




식사를 마친 후 간단히 자기소개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독특한게 오른쪾에 있는 사람 소개하기 더라구요...
전 이 정도쯤이야~ 라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귀담아 들었는데...어느 순간 뒤죽박죽 되면서 횡설수설을...ㅠㅠ
재밌는 옆 사람 소개하기가 끝난 뒤, 63빌딩의 매력! 서울 야경타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불을 끄고 57층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는데...



사진이 이렇지 실제로 보면 정말 너무 이뻐서 입이 안다물어지더라구요....
남산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야경의 매력이였어요...역시 서울의 야경이란....ㅎㅎ




이렇게 발대식이 끝나고....
한화에서 소정의 상품을 기자단분들에게 선물해주었어요~! 63빌딩 1층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파는 빵과 노트, 그리고....바로 63빌딩 BIG3 이용권까지~! 이용권으로 10여년 만에 갈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근 두근 거리네요..ㅎㅎ
정말 멋진 선물 받은거 같고, 앞으로의 일이 벌써부터 기대가 될 만큼 관계자분들이랑 19분의 기자분들이 너무나 멋진 분들이에요~  20대부터 40대까지 세대를 초월한 조화~!ㅎㅎ
어찌됐건 한화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뭔가 재미는 일들로 가득할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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