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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강남/역삼 맛집

소고기 특수부위와 위스키와 환상의 콜라보(잠실새내 맛집 부일갈매기 예약방법)

by 공감공유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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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특수부위와 위스키, 콜키지는 2만원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잠실맛집 부일갈매기
원래도 예약없이 방문하기 힘든 곳이긴 했는데, 지금은 아예 예약제로 바꿨더라고요.
예전에 한 번 방문하고 너무 기억에 남는 곳이였으나
거리상의 문제로 못가다가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1984년부터 있던 잠실새내 노포 맛집 부일갈매기.
김사원세끼인가에도 나왔다고 했는데 사장님도 재밌으시고 다양한 소 특수부위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아예 예약제로 바꼈어요.
부일갈매기 예약방법은 가게 전화나 부일갈매기 인스타 dm으로 예약을 하면 됩니다.
이제 코로나 풀려서 아마 일본인 고객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사케들이 참 많죠.
부일갈매기는 제 주변 강남쪽 사는 지인들에게도 추억이 있는 노포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고기 보다는 술이 기억에 남는 곳이였는데요.


우선 특양부터 우설에 소꼬리 등 다양한 소 특수부위들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일본을 엄청 좋아하시는거 같기도 하고 메뉴판에도 일본어가 써져있는데 제가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도 일본인들이 꽤 많더라고요.


다양한 사케들
위스키로 시작해 와인에 입문했지만 아직 사케는 잘 몰라서 패스..
사케도 맛있는건 진짜 누룩내 하나도 안나고 맛있더라고요.


제가 위스키에 한참 빠졌을 때 부일갈매기를 방문했는데
바로 이 위스키 보고 대박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런 가게치고 라인업도 엔트리급으로 다양하게 있고요.


무엇보다 가격이...
2온즈 가격이 일반 bar 1온즈 가격입니다.
바틀로 사서 집에서 마시는거랑 비교하면 당연히 비싸지만...
가격 너무 좋죠. 최근 위스키 가격이 올라 몇 몇 개는 가격이 인상됐네요.


부일갈매기 기본셋팅.
일반 고깃집과 다르게 밑반찬이 독특합니다.
간이 한국 밑반찬이랑 좀 다를거에요.
소 특수부위랑 먹으면 끝장


가장 먼저 주문한 우설
전 우설은 부일갈매기에서 처음 입문했는데
처음에 이상한 향도 느껴졌는데 지금은 가끔씩 생각나서 종종 우설 파는 곳을 찾아 먹으러 가네요.


갈비실타래
질 좋은 고기에 양념이 되어있는데요.
남녀노소 가릴거 없이 다 좋아할만한 메뉴.


우설은 겉은 바짝 익히고
속은 살짝 덜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레몬소스를 주시는데 우설 특유의 향에 거부감이 있다하면 레몬소스 찍어드시면 됩니다.


갈비실타래는 마늘소스를 입에 올려 한 입
이건 호불호가 없을 수 밖에 없어요.


다음은 소꼬리 입니다.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메뉴이고 가장 기대했던 메뉴에요.
최근 소꼬리찜 집들이 많이 생겨서 가봤는데 이렇게 나오는건 처음이였는데요.
전 달모어15년, 오반14년을 주문해서 맛있게 마셨네요.



얇게 썰어 냉동이 된 소꼬리는
바싹 구워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손으로 잡고 뜯어먹으면 담백하고 뼈에 붙은 부분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마무리로는 갈매기살
보통 고깃집 가면 2인분씩 주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잠실새내 맛집 부일갈매기는 1인분씩 주문 가능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인거 같아요.


부일갈매기를 대표하는 메뉴 갈매기살.
이렇게 둘이 15만원 정도 나왔네요.
훌륭한 식사였습니다.
예약제로 바뀐거 참고하시고 부일갈매기 예약방법 확인하시고 헛걸음 안하셨으면 합니다.
참 부일갈매기 콜키지는 테이블당 2만원이에요. 바틀당도 아니고 테이블당이고 와인잔 제공은 확인 못했네요.
위스키는 당연 글랜케런 잔 있고요.
콜키지 맛집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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