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추천! 샴페인 같은 복순도가 vs 이화백주

복순도가 vs 이화백주 막걸리 샴페인? 추천

술이라면 다 좋아하지만 요즘 와인에 빠져있고 그 중 샴페인 엔트리급을 마셔보며 샴페인에 입문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막걸리도 참 좋아했던지라 막걸리 샴페인 막샴 이란게 있다고 해서 마셔봤는데요.
막샴이라 불리는 탄산있는 막걸리, 이화백주랑 복순도가를 마셔봤고 간단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복순도가
복순도가 가격은 마트에서 1.2만원, 온라인몰에서 1.2만원으로 가격이 동일합니다.
와인이나 위스키처럼 샵 마다 가격이 다르지 않아서 믿을 수 있는 가격!

이 날은 막걸리집에서 마셔봤는데요.
보통 복순도가 가격은 마트 가격의 2배인 2.5만원에 파는 곳이 대다수 입니다.
와인이나 위스키의 3.4배에 비해서는 양호한 편이죠.

복순도가, 이화백주는 탄산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여는 방법이 달라요.
한 번에 열면 팡 터져버리고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면서 오픈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밑에 침전물이 같이 섞이게 되더라고요.

이런식으로 올라옵니다.
처음에 완전 신기했어요.

탄산이 위로 확 올라오죠.
6번 정도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5분에 거쳐 한 10번 정도 열고 닫았다를 한거 같아요.

막걸리계의 샴페인이니 잔도 샴, 화이트 겸용 잔에 준비해봤습니다.
복순도가 살짝 단맛이 나면서 막사섞은맛에 살짝 걸죽함이 올라옵니다.
막걸리 누른맛 싫어하시는 분들도 편히 마실 수 있을거 같아요.
단, 전 술에 나는 단맛을 싫어해서 이화백주를 더 좋아합니다.

이화백주. 온라인 가격은 1.2만원 입니다.
복순도가랑 동일한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하기가 힘들더라고요.
막샴인 만큼 역시 잔은 샴잔에 ㅎㅎ

역시 막걸리에는 전이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이화백주는 탄산감은 복순도가랑 비슷한데 단맛이 없어서 피니시가 훨씬 깔끔한 듯 합니다. 단맛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복순도가, 아니면 이화백주.
가격도 같지만 제가 찾아본 이상 이화백주는 오프에서 판매점을 찾기가 어렵네요.
그럼 참고하시고 즐거운 알콜생활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