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서피비치부터 주변 맛집까지 후기
여름이 되면서 강원도 양양이 서퍼들의 천국으로 핫해진거 같습니다.
예전에 빠지에 계셨던 분들이 서퍼쪽으로 많이들 넘어왔다고 하던데요.
그만큼 여름철 수상 스포츠로 서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심해야 할 때인 점, 참고하시고 작년에 양양 서피비치와 주변의 맛집들을 다녀왔는데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참고하시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 남애항 횟센터 6호 횟집
실은 양양에 신세계 정용진도 왔다간 양양의 유명한 맛집 버거집을 가장 먼저 갔었는데요.
오픈 1시간 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예약까지 마감된 상태라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바다에 왔으니 물회를 먹어보자 하고, 블로그와 유튜브를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곳인데요.
반신반의하고 들어갔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 가격은 막 저렴하다고 와닿지는 않고, 적당하다 정도의 수준인거 같습니다.
생긴건 못생겼지만, 맛이 끝내준다는 전복치도 판매하고 있구요.
저희는 아점을 하러 간거라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 물회를 주문하니 해삼이랑 약간의 회도 주시구요.
무슨 회인지는 까먹었고, 물회에 무슨 회가 들어가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따로 주시는 육수를 부어서 먹으니 시원하고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밑반찬이랑 물회는 속초 유명한 물회집 보다는 맛 자체는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 양양에서 가장 핫한 서피비치
밤에는 이번에 코로나 확진자가 터진 풀파티하는 곳이 핫하겠지만,
해가 지기 전에는 서핑을 즐기러 오는 분들이 몰려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 분위기가 이국적인 서피비치.
입장료를 별도로 1만원을 내고 입장을 했었구요.
이태원 카사코로나 느낌의 코로나선셋바가 있더라구요.
전 바다에서 물놀이는 좋아하지만, 서핑은 아직은 어려울거 같아서 구경만 했습니다.
참고로 양양 몇 몇 해변은 서핑만 되고, 입수는 안되는 점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면 코로나 한 병을 마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에는 역시 라임이 제격이죠.
▲ 날씨가 매우 안좋은 날이였지만,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가족단위로도 놀러온 분들도 많았고, 서핑하는 분들도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구요.
예전에 비하면 서핑하는 인구가 정말로 엄청 늘어난거 같습니다.
▲ 양양 서퍼비치는 엄청 잘 꾸며놨어요.
그냥 이름 때문에라도, 사진을 보고서라도 궁금해서 많이들 온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저런 의자를 여기 저기서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전 양양에서 처음 봤었네요.
▲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양양 서퍼비치
한 번쯤은 어떤 곳인가 구경해봐도 좋을거 같구요.
개인적으로 서핑은 이곳보다는 조금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는게 한적하니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강릉 맛집 삼교리 막국수.
강릉 현지인에게 추천받고 간 집인데요, 알고보니 양양에서 분점이 있더라구요.
▲ 고소하니 맛있게 먹었던 삽교리원조동치미막국수.
양양 여행기는 날씨가 별로 좋지 못했어서 이 정도로 끝냈습니다.
나름 일찍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버거집을 못먹어본게 조금 아쉽긴하네요.
그럼 코로나 조심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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