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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제주도 여행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코스! 일정 총정리

by 공감공유 2019.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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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코스! 일정 및 경비 총정리


요즘 낚시에 한창 빠져 살고 있습니다.

최근 한치 낚시가 좋다고 해서 제주도 한치낚시를 다녀왔는데요.

한치낚시가 밤에만 하는 낚시라 어쩔 수 없이 1박2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음 날 첫 비행기 타고 와서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 + 한치낚시를 하고 왔구요.

제주도 당일치기는 아침 첫 비행기로 해서 오후5시에 일정을 마쳤습니다.

서귀포시는 못가고 제주시에만 있었는데, 좋더라구요.

렌터카는 딜카에서 k7 2만원으로 이용했습니다.



▲ 가장 먼저 달려간 제주당일치기 여행 코스, 제주오일장.

제주도를 많이 가봤지만, 오일장 맞추기가 힘들어서 이번에 두 번째인데요.

동문시장, 올래시장 보다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 입니다.




▲ 시골시장 느낌의 제주오일장.

어릴 적에 시골 시장에 가면 동물들도 팔고, 이것저것 다 파는데 정말 딱 그 느낌이에요.

냄새가 좀 나지만, 서울에서 보기 힘든 시장의 모습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 제주도 오일장에서 유명한 땅코분식.

예전에 먹으려고 하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못먹었었는데요.

이번에 아침 일찍 방문했더니, 사람이 없어서 냉큼 샀습니다.


▲ 동네 꽈배기집과 크게 다를바 없지만,

분위기 때문인지 맛있게 먹었네요.



▲ 제주 당일치기 여행, 아침을 해결 할 춘향이네.

제주오일장 먹거리 중 유명한 춘향이네 입니다.

제주오일장이 너무 넓어서 방황하다가 힘들게 찾아냈는데요.

10시쯤인데도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회전율은 빨라서 오래 안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 돔베고기.

이게 1만원인데 정말 가성비 최고죠?

이게 시장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맛 또한 보장되구요.


▲ 제주 몸국.

몸국 역시 엄청 저렴합니다. 서울에서 1만원하던 몸국이 제주오일장에서는 단돈 5천원!(제 기억이 맞다면 5천원 이하!)

정말 맛있고 저렴하게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제주오일장 춘향이네는 카드가 안되니 참고하시구요.


▲ 출출한 배를 채우고 간 다음 제주 당일치기 여행코스는 제주의 제주마 방목지 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인데요.

이곳이 사진 스팟이라고 하길래 중간에 내렸습니다.

▲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제주의 자연.


▲ 평화롭게 있는 제주마들.


▲ 이것이 무슨..?

자연도 좋고, 가까이서 제주마를 볼 수 있어서 애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 다음 제주도 당일치기 코스로 방문한 곳은 사려니숲길 입니다.

날씨가 안좋아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제주 인기명소 답게 주차장이 가득 찼더라구요.








▲ 커플들이 엄청 와서 셀프웨딩 사진도 많이 찍는 제주의 명소!

다 둘러보려면 시간을 넉넉히 잡고 오셔야하구, 저 처럼 맛보기만 보실거면 1~2시간으로도 충분하거 같아요.

좋은 공기 많이 마시고 와서 좋았네요.


▲  다음 제주도 당일치기 코스는 산굼부리 입니다.

입장료가 성인 1인에 6천원으로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인데요.

왜이리 비싸지 했는데, 가보니 정말 돈 아까울 정도로 이쁘더라구요.


▲ 커플들이 사진 찍으면 좋겠죠?

▲ 날씨 좋을 때 오면 너무 이쁠거 같더라구요.

여기는 다른 계졀보다 가을에 오면 갈대로 인해 엄청 북적북적 하다고 해요.

실제로 갈대밭이 퍼져있고, 여기에 색을 입힌다면 진짜 아름답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분화구인 산굼부리.

백록담 모양을 닮았다고 합니다.

더운 날에 갔는데 이곳은 바람이 시원하게 불더라구요.

드라마 촬영지로도 활용이 되는 꽃밭도 있고, 제주시 쪽에서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은 들려야 될 제주도 여행 코스가 아닐까 싶어요.


▲ 돌문어, 멍게비빔밥으로 유명한 제주 맛집 상춘재.

점심을 먹기 위해 제주시 맛집 상춘재를 들렸습니다.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구요, 다만 이곳에서 술은 팔지 않는다고 하네요.


▲ 제가 주문한 돌문어 비빔밥.

돌문어비빔밥과 멍게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양념도 양념이고 안에 재료가 신선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특히 멍게비빔밥은 전혀 비리지도 않고, 속초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 점심을 먹고 도착한 곳은 제주 비자림!

사려니숲길과 함께 힐링 장소로 유명한 곳이죠.

사려니숲길처럼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입장료 역시 없구요.

가는 길에 수국밭이 있던데, 봄에 가시면 꼭 이쁜 사진 남겨오시구요~




▲ 마지막 제주 여행코스는 제주 함덕해수욕장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가 제주도 해수욕장 개방일이였는데, 막상 날이 추워서 물에 들어가는 사람은 많이 없더라구요.


▲ 맥주 한 잔 하고~


▲ 마무리로 문어라면으로 유명한 제주함덕 맛집 문개항아리에서 유자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이렇게 아침 첫 비행기 타고 온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을 마쳤습니다.

정말 빨리 빨리 많이도 돌아다녔네요~ 이쁜 곳에서 커피 한 잔 할 시간도 없이 빠르게 움직인거 같아요.

뭔가 아쉬움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 아쉬운 느낌? 

그래도 지금까지 서귀포 쪽으로만 갔다가 제주시쪽 여행은 오랜만이였는데 못가본 곳들로만 가봐서 좋았습니다.

렌터카를 반납하고 제주도 한치낚시 배를 타고 10마리 정도 잡고 왔네요 ㅎㅎ

혹시 1박 이상 하시는 분들은 한치낚시배 이런 체험도 상당히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그럼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코스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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