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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맛집, 인생국밥집을 찾다 '영명국밥' 수요미식회


지방 출장의 즐거움 중 하나가 그 지역의 맛집 찾기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전라도 광주에 갈 때 마다 찾는 맛집인데요.

얼마 전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국밥 맛집인 영명국밥 이라는 곳 입니다.

전 날 과음을 하고, 여기서 국밥 한 그릇 먹으면 속이 확 풀려버리죠.

서울에서도 종종 생각나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의 영명국밥.


▲ 광주송정역 건너편 1913 송정역시장.

1913 송정역 시장은 예전과 달리 정말 깔끔하게 바뀌어 있더라구요.

간판이며, 거리며, 정말 깨끗해서 기분 좋은 시장이랄까요?



▲ 갈 때 마다 웨이팅이 있는 광주송정역 맛집 영명국밥.

매번 방문할 때 마다 식사시간을 살짝 피해가도 웨이팅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회전율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돼요~



▲ 영명국밥 가격.

시장에 있는 음식점을 생각하면 가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순대국 7천원, 항상 먹는 모듬국밥은 8천원.

서울이랑 비슷하던가 1천원 정도 더 비싸다는 느낌을 받죠.

근데 주류값은 3천원~ 지방을 돌다보면 유흥가쪽 말고는 술값이 저렴해서 좋습니다.


▲ 기본찬.



▲ 정말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

무슨 국밥이던 김치와 깍두기가 맛이 없으면, 단무지 없는 짜장면.

그런 점에서 영명국밥은 그뤠잇~!


▲ 올 때마다 주문하는 모듬국밥.

아 얼마나 기다렸던 국밥인가요.

사진으로 나타나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국물이 맑습니다.

서울 순대, 돼지국밥집에서는 접할 수 없는 맑고 깔끔한 국물이죠.

해장할 때 항상 생각나는 맛이라고 할까나요.


▲ 겉으로 보면 건더기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 한숟가락 푹~

하면 돼지 내장들이 뭉태기로...ㅎㅎ

전 모듬국밥을 먹을 때 건더기 먼저 찍어먹고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는데요.

건더기를 숟가락으로 퍽퍽 퍼먹는데도 쉽게 줄어들지가 않을 정도에요.

비린내 하나 안나고 정말 맛있습니다.


▲ 순대맛도 일품인 광주송정역 맛집 영명국밥.

이걸 피순대라고 하나요?

예전에 전주에서 먹었던 피순대랑 느낌은 비슷한데, 훨씬 맛있습니다.

여성분들은 피순대 못드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여기 피순대는 거부감 전혀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 건더기 다 건지고 마무리로..


보통 서울에서 돼지국밥, 순대국밥 하면 국물이 진하고, 무거운데요.

광주송정역 영명국밥 국물은 말끔하고 속에 부담이 없습니다.

전 날 술 진탕 마시고, 다음 날 국밥 한 그릇 먹고 나면 땀 뻘뻘흘리면서 해장되는 느낌?

그리고 ktx타고 용산역 도착하면 술이 확 깨있더라구요. 

수요미식회에 나온 곳이라고 홍보도 안하는 진짜 강력추천하는 맛집.

광주송정역쪽 지나가는 분들은 꼭 한 번 들려보시길 바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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